낚시 DIY2014. 7. 22. 11:30


 

낚시를 다니다 보면 밑걸림이나 캐스팅 실수로 나무 같은 곳에 찌가 달린 채로 걸리다 보면 추를 잃어버리는 일은 허다하다. 1탄? 에서도 이야기 했었지만 텅스텐 추를 사용한다 하더라도 비용도 만만치 않고 같은 부피로 봤을 때 무게가 떨어지는 것은 사실. 100% 친환경이라고 보기엔 어렵지만 집에서 남아도는 재료들로 추를 또 만들어 보기로 했다. 오늘의 재료는 사이즈가 애매한 너트류.

 

 

크기별로 요 정도 모아봤다. 한국서 가져온 물건에 섞여있던 놋쇠 너트와 아이들 장난감에서 빠져나온 구멍이 있는 쇠구슬, 드라이 월 고정할 때 사용하거나 하는 너트 겸 쇠막대기도 하나 있다.

 

 

여기에 타일 사이를 메울 때 쓰는 실리콘 고무를 채워서 건조 시킨다. 이사 오면서 타일에 바르고 남은 실리콘 튜브가 하나 있었는데, 더 이상 사용할 곳도 거의 없고 그냥 두면 전부 말라 버려서 버려야 하므로 여기에 써 보기로 했다. 책상이나 그런데 그냥 두면 실리콘 고무가 늘러 붙을 수 있으므로 버리는 플라스틱 커버에 담아서 저렇게 건조 시켰다.

 

 

하루 정도 지나고 나니 저 정도로 건조되었다. 특이한 것은 놋쇠에 채워 넣은 실리콘은 색깔이 파랗게 변했다는 것.

 

 

하루가 더 지나고 완전히 건조 되었다. 가운데 옷핀 등으로 구멍을 내어 주었다.

 

 

요렇게 해서 친환경 낚시 추 버전 2.0 완성 !~ ^^ 구멍을 좀더 크게 뚫으면 슬라이딩 싱커로 써도 손색이 없다.

 

 

 

Posted by 모루네 박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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