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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장비

올겨울 얼음 낚시를 위해 준비한 장비들 요즘들어 몇주째 낚시를 못가고 있으니 몸이 근질거려 죽겠다. -_-;; 얼음낚시를 가기위해 작년부터 모아둔 장비?들을 살펴보면서 오늘도 나 스스로를 위로?해 본다. 올해도 플래셔나 어거 같은 장비들은 아무래도 구입하긴 글렀다. 일단 보관해둘 장소도 없거니와 아이들을 데리고 그런 얼음낚시를 하는 건 아직은 어려운 일이다. 조금더 크면 생각해 볼 수 있겠다 싶어 나중에 장만 하리라 생각은 하지만... 얼음낚시용 텐트에 난방기구, 조리기구 까지 준비하려면 아무래도 머나먼 날의 이야기개 될 것 같다.. 요건 작년에 뭣도 모르고 샀던 얼음낚시용 윌리엄 루어. 가벼운 대신에 루어 바디 중간에 날카로운 바늘이 양쪽으로 두개씩이나 튀어나와 있다. 물속 액션도 괜찮은 느낌인데, 플래셔가 없으면 무용지물 인 것 같다. 매.. 더보기
이베이에서 플라이 셋트 구입 ! 지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 플라이 바늘로 물고기가 잡히다 보니 자연스레 플라이제작?에 흥미가 생겼다. 마침 이베이에 플라이를 제작해서 파는 판매자 중에 집주소와 그다지 멀지않은 곳에서 배송을 하는 업체가 있어서 주문해 보았다. 요렇게 카셋트 테잎 하나가 들어갈 정도 사이즈의 작은 박스에 여러개의 플라이가 들어있는 형태다. 더 큰것도 있었는데 잘 사용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서 그냥 제일 작은 것으로 구입했다. 얼핏 보면 영락없는 벌레다. 정말 작은 사이즈의 바늘에 꼼꼼히 깃털과 실 등으로 만들어졌다. 요렇게 작은 플라이들을 어떻게 물속에서 알아보는지 정말 신기하다. ^^ 뭐, 물론 잘못알고 이런 것들을 물고 나오는 것이니 '잘 본다고 말하긴 또 어려울지도. 다음 낚시가 또 기다려진다. ^_^ 더보기
달러샵 낚시 용품 쇼핑 일지 #3 회사에서 점심을 일찍 먹고 나서는 산책 코스 중간에 있는 달러샵,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치듯 별로 살 것이 없는데도 자꾸만 들르게 된다. 싼게 비지떡이라는 걸 잘 알고는 있지만 낚시갈 때마다 잃어버리는 채비들을 생각하면 자꾸만 싼 것에 눈이가게 된다. ㅜ_ㅜ 그렇게 해서 구입하게 된 루어와 기타등등 채비들. 가격표가 따로 붙어 있지 않는 이것들은 모두 하나에 1불이다. 몇개 더 집어오려고 하다가 참아서 그나마 이 정도. ^^; 이것도 어디선가, 누군가 잘 쓰고 있는 것을 유튜브에서 보고 비슷하게 생겼다 싶어 구입한 루어. 보기보다 가벼운데, 그게 좋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트레블 훅의 상태도 나쁘지 않다. 같은 스타일에 다른 스티커가 붙은 형태. 요 놈은 꽤 크고 무겁다. 연어 낚시 할때 써보려 하.. 더보기
집어제 (Fish Attractant) 는 과연 필요한 것일까? 집어제 또는 피시 어트랙턴트 Fish Attractant 로 불리우는 제품들은 과연 필요한 것일까? 이 제품은 낚시를 이곳에서 처음 시작할 때 지렁이 사는게 귀찮고 만지기도 싫어서 하나 사본 제품이다. 냄새를 맡아봐도 이 냄새가 지렁이 냄새인지 알수야 없지만 고무 미끼에 열심히 뿌려서 던져 봤는데 역시 진짜 지렁이만 못했다. 여기저기 판매가 되고 있는 곳들의 리뷰를 봐도 찬성반, 반대반이다. 어떤게 맞는 걸까? 이런 제품류 말고도 튜브 형태로 되어서 직접 바르는 형태등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 물고기 잡는데 유리해 진다는데, 누가 과연 마다할 것인가? 이런 걸 쓴날 많은 입질을 받은 사람들은 당연히 신통방통한 제품이라 할테고, 꽝이었던 사람들은 당연히 사기라고 말할 것이다. 이 동영상을 보고나선 그나마 어.. 더보기
친구한테 받은 깜짝 선물 소포가 왔다는 쪽지가 있어 내려가 보았더니 아마존에서 내 앞으로 소포가 두박스나 와있다..? 최근에 마지막으로 아마존을 써 본것이 2년전인 것 같은데, 무슨 소포일까? 하고 뜯어 보니 낚시 관련 용품이 똭! 의심?가는 사람은 한 사람 밖에 없어 카톡으로 연락해 보니 한국에 있는 친구가 내가 낚시 삼매경인 것을 알고 아마존으로 선물을 보내준 것이다. ^^ 인라인 스피너 베잇 셋트, 루어 셋트, 그리고 낚시 입문자용 종합 선물 셋트, 사진에선 잘려 있는데 낚시에 유용한 롱노우즈 플라이어가 하나, 이렇게 4개의 아이템이 각각 두개의 박스로 나누어져 도착했다. 인라인 스피너로는 베스도 잡아보고 퍼치나 락베스도 잡아 봤는데, 사실 하드베잇 루어로는 아직 잡아본 것이 없다. 물속에서 움직이는 걸 보면 꽤 물고기에게.. 더보기
달러샵 낚시 용품 쇼핑 일지 #2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도 있지만 낚시를 다니다 보면 타의반 자의반으로 자주 잃어버리는 것들이 있게 마련. 그러다보니 가끔 달러샵 낚시 용품 코너를 흥미롭게 지켜보게 된다. 직장에서 점심을 먹고 남는 20분을 주로 산보하는데 쓰게 되는데, 그 산보 길목에 달러샵이 하나 있어서 일주일에 한번 정도 가보곤 한다. 요건 개인적으론 대박? 아이템이라고 생각하는데, 다양한 사이즈의 바늘이 작은 플라스틱 박스안에 가득히 담겨 있다. 자그마치 90개의 낚시 바늘 ! 평생쓰고 남을듯. -_- 사실 품질이 좀 의심스럽긴 했지만 1달러라서 사오긴 했는데, 가져와서 열어보니 상태 아주 좋다. ^^ 바늘 끝이나 미늘, 낚시줄을 묶게 되는 부분도 잘 만들어져 있다. 아이들이랑 팬피쉬 낚시 할때 유용하게 쓰일듯 싶다. 찾아보니 비슷.. 더보기
배스 오프닝을 대비한 쇼핑 내가 주로 가는 지역은 온타리오 주 중에서 Zone16 에 해당, 배스 오프닝은 이번주 토요일인 6월 28일이다. 어디로 갈까 아직도 고민 중인데, 그래도 확률을 높여야 되지 않을까? 싶어서 겨울부터 눈에 띄는대로 이것 저것 모아보고 있는 중이다. ^^; 달러샵에서 산 웜 셋트. 요 색깔과 아래 형광 색깔까지 해서 두셋트를 구입했다. 달러샵 치곤 가격이 센데, 낚시 가게 가격보다야 훨씬 싸다 싶어 두셋트 구입. 요거 사고 나서 배스프로 세일 전단지를 받아보니, 이거 두셋트 분량에다가 바늘까지 넣어서 더 싸게 파는 패키지 상품이 있었다. ㅜ_ㅜ 뭐.. 배스 프로샵까지 가는 것도 일이니, 일단 이것으로 만족. 다른 색깔도 있는데, 제일 자연스런 색상 한가지와 제일 눈에 띄는 색상 한가지면 되겠다 싶어 요렇게.. 더보기
새로운 달러샵에서 건진 낚시 아이템들 여긴 달러샵이라기 보다 할인샵이라는 간판을 걸고 하는 곳인데, 회사 가는 길에 내리는 지하철역 근처에 있어서 늘 가본다 가본다 하다가 잊어버리곤 했는데 이 날은 잊지 않고 가보게 되었다. 요즘 추세?인지는 모르겠으나 달라라마에서 낚시 상품들을 가져다 놓은 뒤로 비슷한 할인샵이나 달러샵을 가면 조금이라도 낚시 관련 아이템을 꼭 볼 수 있다. 가끔 '이런 걸 1달러에 팔다니!!!' 하는 아이템들이 있어서 방문이 즐겁다. ㅎㅎㅎ 사이즈가 좀 큰 지그헤드. 흰색과 검은색 각각 3개씩에 1불로 팔고 있었다. 요건 특이한 찌인데, 끝에 부분의 주황색 대롱은 그렇다쳐도 아래 부분이 스비벨로 되어 있다. 부력이나 무게 같은 것도 표시가 되어 있질 않다. ^^; 요런 인라인 스피너는 1불짜리나 1불에 두개 들어 있는 셋.. 더보기
라팔라 미디움 액션 랏 + 베잇캐스팅 릴 구입 !!! 5월달 들어 큰 변화가 있었다면 마나님이 낚시를 시작하셨다는 것. ^^ 마나님 낚시 라이센스 구입 기념으로 낚시대 + 릴 콤보를 하나 사려는데, '난 비싸고 좋은 것 아니면 낚시 안한다' 는 엄포?를 내리셨다. -_-;; 뭐.. 일단 우리 형편에 초보한테 비싼 장비를 사주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나처럼 캐내디언 타이어표 30불짜리 콤보를 사줄수 도 없어서 베스프로샵을 몇바퀴 돌다가 이 놈으로 결정했다. 나도 겸사겸사 베잇 캐스팅 릴을 써볼수 있는 기회가 생길 거란 생각에 요 콤보로 결정하긴 했는데, 앞으로 배워야 할 장비가 하나 더 늘어 난 셈. 이것보다 싸고 좋아 보이는, 베스프로표 베잇캐스팅 콤보가 있었으나 이상하게도 낚시대가 분리가 안되는 것들 밖에 없었다. 낚시대가 분리가 되질 않으면 차로 이동.. 더보기
낚시 관련 쇼핑 - 월마트 퇴근하면서 시간이 좀 나서 월마트에 들렀다. 월마트에 낚시 코너가 있다는 것도 얼마전에 알았다. 내가 간 곳은 크기에 비해 레져 상품 코너 자체가 좀 작았다. 낚시대나 기타 도구들이 조금조금씩 진열되어 있었다. 뭐 많은 걸 살 생각도 아니었고 소모품에 가까운 것들 중에 필요한 것이 있나 살펴 보다가 이렇게 3가지 정도를 사갖고 돌아왔다. 이 브랜드는 다른 곳에서 보지 못했는데, 아마 월마트 납품 브랜드가 아닌가 한다. 각각 가격이 1.50 ~ 2불 미만이다. ^^ 트레블 훅에 스프링이 감겨 있는 스타일의 훅이다. 떡밥같이 주물러서 바늘에 뭉쳐 던지는 미끼의 경우 좀더 트레블 훅에 잘 달려 있을 수 있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갖고 있는 잉어 미끼 중에 손으로 찰흙처럼 조물조물, 뭉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