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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잉어 낚시를 위한 채비 지름 -_- 마나님의, 나이아가라에 사는 지인을 만나러 갈일이 생겨 낚시는 뒤로 하고 드라이브?를 나갔다. 그래도 잠시 짬시간이 생겨 세인트캐스린의 명물? 낚시샵에 구경을 나갔다. 오우너가 한국분이라 주변 조황도 듣고 다른데 없는 물건들도 곧잘 구경할 수 있어서 나이아가라 갈일 있으면 한번씩 들러보곤 한다. 이때는 겨울이라서 사실 별로 살것은 없고 그동안 생각만 하던 잉어 낚시 관련 용품을 구입했다. 옥수수 모양 플라스틱 미끼인데, 물에 뜨는 데다가 저 깨알 만한 플라스틱을 이용하여 낚시줄로 매듭을 준 뒤 플라스틱 미끼에 관통, 헤어릭 Hair RIg 을 만들 수 있다. 잘 먹힐지 안먹힐지는 알 수 없으나 늘 볼때 마다 먹히겠다 싶어 생각만 하다가 한번 구입해 봤다. 패키지 뒷면에 활용법에 대해 사진으로 잘 설명해 .. 더보기
나이아가라 베스프로샵 basspro shop 오프닝 세일 방문 지름! 지난 겨울에 나이아가라 온더 레이크에 새 베스프로 샵이 오픈했다. 오픈 기념 세일을 한다길래 마나님은 아웃렛에, 나는 베스 프로샵으로 향했는데 사실 세일에는 별 것 없었다. 그 핑계?로 그동안 사려고 벼르고 있던 소모품? 들을 사기로 했다. ^^ 이 지그헤드용 바늘은 이미 포스팅을 한 바 있는데, 못쓰게 된 스플릿 샷을 재활용 해보리라 마음 먹고 구입하게 된 바늘이다. 100개 들이 셋이 너무 많아 보이긴 하지만 앞으로 이 바늘은 살 필요가 없게 된 셈이므로 그걸로 만족 ^^ 중간에 보면 작은 플라스틱 구슬이 하나 들어가 있다. -_- 사이즈는 4. 이것 사실 이 사이즈를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내가 갖고 있는 바늘중에 아마 제일 작은 사이즈이리라 생각된다. 사이즈 12. 님프보다는 스커드 스타일 플라이를.. 더보기
2014년 6월 6일 금요일 웰랜드 리버 낚시 롱위크엔드를 맞이하여 마나님과 따님은 나이아가라 온더 레이크 아웃렛 몰에 가고 난 아들과 낚시를 했다. 미끼를 사기 위해 미리 조사해둔, 세인트 캐서린에 있는 pete's tackle 가게를 간 것은 잘한일 이었다. 한국인 아주머니가 오우너라고 하신다. 에어레이터와 웜, 낚시대 끝에 다는 방울, 세일하고 있는 싱커 셋등등을 샀다. 아들을 데리고 낚시를 해야 하므로 나이아가라 월풀은 일찌감치 포기. 다음 낚시 위치 고려대상은, 차를 주차하고 성진이가 내리지 않아도 낚시를 할수 있는 곳이 있는가, 그리고 물고기의 건강 상태가 어떤가 하는 점 정도였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기점으로 북쪽과 남쪽의 수질이 다른가보다. 그래서 선택한 쪽이 웰랜드 리버 입구와 나이아가라 리버가 만나는 곳에서 강변을 따라, 드라이브가 .. 더보기
2013년 12월 28일 나이아가라 월풀 2차 실패 12월 28일 나이아가라 월풀 2차 실패 도착하자 마자 찍은 일출 사진, 뒤에서 나뭇가지 밟는 소리가 나서 쳐다보니 사슴한마리가 산위로 뛰어간다. 특별히? 마나님의 허락을 받아 연말인데도 불구하고 혼자 월풀에 나올 수 있었다. 아이들을 신경쓰지 않고 낚시에 집중하면 꼭 낚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별로 그렇지가 못했다. -_- 새벽부터 서둘러 달려서 해가뜨기 전에 도착, 미끄러질까봐 스파이크도 신고 부랴부랴 내려갔으나 입구에서 만난 낚시꾼들이 '오늘은 낚시가 불가능하다'는 말을 한다. 서둘러 물가에 가보니 물이 엄청나게 불어나 있고 그나마도 흙탕물이라 30센티 수심조차 들여다 보이질 않는다. 어렵게 시간을 내어 온 셈인데, 이렇게 되면 정말 허탈하다. 월풀에 나올 때는 비온뒤 최소한 이틀 뒤, 그리고 .. 더보기
2013년 12월 1일 나이아가라 월풀 12월 1일 나이아가라 월풀 벼르고 벼르다가 결국 나이아가라 월풀에 처음으로 나와봤다. 5시 40분에 일어나서 준비했건만 같이 가는 아들녀석이 멀미를 했는지 도착하기 십분전 쯤에 토하고.. 정확한 주차장 위치를 찾지 못한데다가 이미 주차된 차들이 많아서 눈치보면서 차를 세우고, 갑자기 이 녀석이 대변?을 보겠다 하는 바람에 우물쭈물 하다가 낚시터에 내려섰을 땐 이미 8시 20분 경이었다. ㅜ_ㅜ 게다가 낚시 포인트에서도 이미 사람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선데다가, 얼마나 눈치를 서로 주던지.. 쭈뼛?거리고 수심알아본다고 채비 갈아 끼우다가 시간을 허비해 버렸다. 게다가 바지단도 접지않고 고무장화만 신고 바로 나와서 물에 살짝 들어갔다가 무릎 높이까지 바지가 젖어벼렀다. -_- 소신껏 낚시한다고 생각하고 깊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