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낚시

선물 받은 서쪽 송어로 만든 튀김 한참 연어 씨즌일때 지인에게서 송어 반토막을 선물?로 받았다. ㄷㄷㄷ 서쪽 출신?이라 그런지 색깔도 아주좋다. 게다가 이미 손질까지 다 되어있어서 요리하기가 아주 좋았다. ^^ 마법의 가루?와 밀가루를 섞은 그릇에 송어살을 깍두기 썰듯 썰어서 투척. 마법의 가루?는 다름 아닌 이 것. 베스프로샵에서 우연한 기회에 구입하게 된 이후로 생선 튀김을 할떈 꼭 사용하게 되는 제품이다. 순한맛과 매운맛이 있는데, 매운맛을 추천한다. ^^ 조리법에 보면 이 가루와 맥주만으로 반죽을 하라고 추천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너무 짠맛이 강한것 같아 이 가루와 밀가루를 50:50 으로 조합한다. 비닐장갑을 끼고 반죽. 이 가루를 쓰면 굳이 계란을 넣지 않아도 된다. 맥주가 없어 그냥 반죽했는데, 맥주를 넣으면 좀더 반죽이 묽게.. 더보기
2015년 6월 지름 목록 사진들 6월에는 베스프로샵과 세일, 달러샵에서 몇가지 물품들을 지르게 되었다. 베스프로샵에서 산 8파운드 수퍼비즈 라인. 원체 대용량으로 구입한 데다가, 라인이 캐스팅 뒤에도 아주 잘 보여서 잘 사용하고 있다. 대신에 채비에는 무조건 리드라인을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만족스런 라인. 베스프로샵에도 바버 스탑퍼를 파는 줄은 이번에 알게 되었다. 원래 3불이 넘는 가격인데, 이날은 세일이라서 1불 25센트에 가져왔다. 사실 최근들어 거의 찌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쓸 일이 없지만 사용하게 된다면 유용하게 쓸 것 같다. 얼음 낚시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저 고무 스탑퍼가 낚시대의 가이드를 잘 통과할지 모르겠다. 이날 베스프로샵에서의 가장 큰 지름?은 59불 짜리 크래피 전용 낚시대. 크래피.. 더보기
2015 년 6월 7일 일요일 민물돔 낚시 전반적으로 성공적이었던 낚시. 지난번 심코 낚시 때문에 데어서 ? 처음부터 바텀 바운싱 정공법으로 시작했다. 출발하기 며칠전부터? 짐을 챙기면서 방울도 두 셋트 챙겨 두었다. 늘 그렇지만 생미끼를 챙기기 때문에 채비는 사실 별거 필요없지만 늘 날씨와 물때, 그리고 물의 상태가 어떨지 모른다는 생각에 이것 저것 챙겨 가게 된다. 새로산 크래피 낚시대는 별로 소용이 없었다. 세일샵에서 주고 산 햇볕 피하기용 초간단 텐트. 사놓고 보니 너무 작은걸 샀다는 느낌이다. -_- 이번엔 지난번에 들러서 웜만 샀었던 (언제 왜 갔었지?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 올네이션 택클샵에 다시 갔었다. 손님이 제법 있었는데, 무조건 2더즌 서커 스타일 미노를 10불에 강매하는 것이었다. 버켓을 주기전에 가격을 물었어야 했는데, 그.. 더보기
2015년 5월 24일 일요일 낚시 꽝 -_- 정말 비싼 낚시를 한 셈이다. -_- 새로운 스팟을 찾을 땐 늘 있는 일. 하지만 간만에 데미지가 컸다. 꽝친 날은 포스팅 안하고 싶지만 꽝친 날 얻은 시행착오를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으므로 기록해 두는 의미에서 포스팅을 하기로 했다. 이백불?? 어치 새 물품 구입. 필요한 것이 대부분 이었지만 이제 왠만한 것은 다 갖추었다 고 생각했는데 또 뭔가가 그리 필요한지.. ㅜ_ㅜ 결국 눈에 삼삼? 하던 크래피 12피트 낚시대를 구입. 크래피 형광 낚시줄도 8파운드로 맞추어 샀다. 햇볕 가림을 겸한 마스크와 낚시용 장갑, 새 샌들, 바버 스탑퍼등도 구입. 낚시대를 넣는 주머니도 하나 샀다. 햇볕가리개 텐트를 살까 했는데 그 사이즈에 질려서 그만두었다. 처음 예상대로 바닥이 없는 스타일의 모델이었다. 이.. 더보기
2015년 줍과? 결산 사실 이것 말고 더 있긴 한데... 모두 비슷해서 사진 찍어둔 것만 올려보기로 했다. 웨이더를 입고 강가를 누비다 보면 심심치 않게 버려진, 또는 흘려진? 채비나 낚시 도구등을 발견하게 된다. 이건 모두 강가에서 입수한 것들. 수심이 1피트도 채 안되는 곳에서 발견한 대형 윌리엄 스푼과 각종 찌, 채비들. 아마도 이 대형 스푼은 연어를 스내깅하기 위해 사용된 것이 아닌가 한다. ㅜ_ㅜ 스푼 길이가 12센티미터가 넘는다. 바늘의 사이즈도 어마무시. 찌 옆의 작은 지그헤드는 아마도 자작 플라이가 아닌가 싶은데, 바늘 상태가 나쁘지 않아 늘 써본다 써본다 하면서 못 써보고 있다. 낚시 끝내고 차로 돌아오는데, 차 옆에 떨어져 있던 A 급? 고무 미끼. 꽤 비싸보인다. 아직까지 사용은 해보지 못했다. 전에도 포.. 더보기
2015년 5월 17일 일요일 밀턴 저수지 낚시 사실을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이번주에 오픈한? 밀턴 지역 저수지에 낚시를 다녀왔다. 온타리오 규정집에 상관없이 자체적으로 지역에서 낚시 가능한 기간을 정하는 경우가 있으니 잘 체크해야한다. 트위터나 블로그 같은걸로 업데이트 해주면 좋으련만... 가까운 지역에 사는 사람이 아니면 이런 정보는 접하기가 어렵다. 늘 그렇지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채비를 이것저것 준비하기는 하나 포인트의 낚시꾼, 날씨, 수초, 바람, 준비된 미끼 등등 여러가지 경우의 수에 의해 낚시는 예측하기가 참 어렵다. 게다가 여러가지 어종을 노리고 있다면 더더욱. 오랜만의 방문이라 잔뜩 기대를 한 것도 사실인데, 5시 40분에 일어 났는데도 멀리 동이 튼다. 이젠 5시에 일어나야 하려나. -_- 미끼 사는 시간도 절약해 보고자 토론토 아웃.. 더보기
2015 년 4월 19일 심코 마리나 피싱 결론적으로 대성공!의 낚시였다. 아이들이 집에 가자고 해도 더 낚시를 하자고 할 정도로 잘 잡히는 날이었다. 민물돔 서식지?로 갈지, 이리로 올지 많은 고민을 했는데 간만에 물고기들이 협조를 해주어 즐거운 일요일을 맞을 수 있었다. 이런 사이즈의 베스들이 계속 올라왔다. 바람이 불때 오히려 입질이 더 많은 느낌? 벌써 햇살이 따갑다. 선 스크린을 바르지 않는 목언저리가 타서 목을 돌릴때 마다 따갑다. 가져온 찌를 거의 전부 못쓰게 되었다. 하나는 아들이 부러뜨리고 하나는 내가 캐스팅하다가 날려 먹었다. 베스프로샵에서 샀던, 찌와 싱커가 한데 합쳐 있는 타입이었는데 드디어 잃어버리고 말았다. 늘 여분으로 들고 다니던 구슬찌를 이날은 왜 안가져 왔는지 모르겠다. 한번은 줄이 바늘목에서 끊어졌는데, 잡고보니 .. 더보기
최근 도서관에서 빌려 본 낚시 관련 서적들 아이들의 책읽는 속도가 늘어가면서 낚시를 가지않는 주말중 하루는 도서관을 들리는 것이 주요 일과가 되었다. 처음에는 그냥 아이들이 책을 고를 때 까지 이곳저곳 기웃거리는 느낌이었는데, 잘 생각해보니 낚시 서적 코너를 돌아보면 될 것 같아 사서 할아버지에게 낚시 서적 코너를 물어 내가 직접 책을 찾아 보기로 했다. ^^ 그래서 그나마 가볍고, 작고, 출퇴근시 들고다니면서 읽은 만한 책을 일단 두권만 빌려 왔다. 이 책은 꽤 작은 편인데, 올컬러 페이지와 Dave Mercer 라는 프로 낚시꾼의 재미있는 표정과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들, 그리고 팁이 아주 돋보이는 책이다. 135가지라는 것도 특이하고 주로 보트타고 베스낚시하는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이야기들이 좀 많긴 하지만 낚시 전반에 관하여 팁이 될 만.. 더보기
그 동안 잡은 물고기들로 손수 만든 요리들 그동안 잡은 물고기들로 해먹은 요리들 사진을 정리해 봤다. 먼저 연어 머리. 비주얼이 좀 그렇긴 하지만, 그리고 요건 스시집에서 서비스로 받은 연어 머리이긴 하지만 연어 머리는 버리지 않고 요렇게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다. 잘 손질한 머리에 소금 + 후추를 뿌려주고 오븐에 굽기만 해도 맛있는 요리 완성 !^^ 오븐을 간간히 열어 살이 타지 않고 잘 익는지 확인한 뒤에 적당한 때 꺼내서 먹으면 된다. ^^ 다음은 연어살 차우더 슾. Salmon chowder soup 검색하면 여러가지 요리법이 나온다. 자신에 맞는 재료와 요리법대로 만들면 된다. 별로 어렵지 않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지는 10월쯤에 먹으면 정말 좋다. ^^ 다음은 퍼치 튀김. 심코 얼음낚시에서 잡은 퍼치들은 주로.. 더보기
새로운 재료로 만들어 본 여러가지 찌 들 올해 들어 사실 찌는 별로 많이 잃어버리진 않았지만 작년에는 캐스팅이 서툴러 정말 많이 잃어 버렸다. -_- 나무에 걸고, 철조망에 걸고, 줄이 끊어져 흘러가 버리고... 사실 주변을 둘러보면 물에 뜨는 재질로 되어있는 생활 용품들이 많이 있는데, 찌로 적당한게 없을까 고민하다보니 이렇게 다른 재료로도 만들어 보겠되었다. ^^; 아이들이 갖고 노는 너프건 Nerf Gun 의 총알은 이렇게 스티로폼에 끝부분이 고무로 마감처리가 되어 있다. 가끔 산책을 나가보면 심심찮게? 길에서도 주울 수 있다. 끝부분이 흡착 형태로 되어 있는 것도 있고 날아갈때 피리 소리를 내는 것도 있다. 색이 다른 끝부분이 설치되어 있는 것들은 그대로 쓰면 물에서도 잘보이므로 있는 그대로 사용할 수도 있는 것이 이 재료의 장점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