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민물돔

2014년 8월 9일 토요일 칼댐/ 민물돔 낚시 칼댐은 꽝. 역시 초보인 내가 하기엔 무리였다. -_-;; 시작하자 마자 웨이더 오른쪽 발에 물이 줄줄 샌다. 아무래도 발바닥에 구멍이 난듯. 조금 해 보았으나 물살도 거세고 아들을 물가에 두고 댐 안쪽까지 들어갈 수가 없다. 바위도 크고 물살도 세서 밑걸림이 심해 바텀 바운싱도 무리. 찌 셋업도 뭐가 잘 안맞는지 자꾸 찌를 짧게 주어도 물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드랍샷도 해 보았으나 싱커가 가벼우면 채비가 뜨고 싱커가 무거우면 밑걸림. 루어도 해보았으나 밑걸림으로 잃어버릴 뻔했다. 10시반 정도까지 해보고 이동. 웨이더는 여기서 버렸다. 뭔가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느낌...? 그걸 입고 아무것도 잡지 못한것이 함정이라면 함정. 아무래도 아이들 데리고 웨이더까지 한 낚시는 불가능한 것이다. 새로 .. 더보기
2014년 8월 2일 토요일 세번째 민물돔? 낚시 사실 가기전 부터 고민?을 많이 했는데... 새로운 곳을 개척? 할까, 여기로 갈까 생각을 많이 했다. 컨디션도 별로? 였다고나 할까, 일단 미끼를 확보해야 되서, 그리고 혹시나 바늘뽑기 같은 걸 같이 살수 있을까 해서 브론테 아웃도어로 갔는데 문이 잠겨있다. -_- 그래서 부랴부랴 근처의 낚시가게로 향했는데, 웜이랑 컷베잇을 산것 까진 좋았는데 내가 주로 낚시하던 스팟이 모두 점령상태였다. 게다가 이자리 저자리 옮겨다녀도 나만 입질이 없다. 너무 끈기가 없었을까, 아니면 던져놓고 릴을 건드리지 말고 기다리는 편이 나았을까, 초조해 지는데다가 바로 옆자리 사람이 거의 30마리?를 잡는 것을 보곤 낚시대를 두개 운용? 하는 바보짓까지 했다. -_- 이곳에서 두번 낚시 하는동안 바텀 바운싱으로 손맛을 본터라.. 더보기
2014년 7월 19일 첫 민물돔 낚시 지난주에 브론테 아웃도어에서 쉽헤드가 많이 잡힌다는 말에 계속 고민하다가 이리로 오게 되었다. 미노우도 사갈려고 했는데 웜이면 된다는 사장님의 말에 그냥 웜 1다스하고 캣피쉬를 잡기 위한 써클훅 한 셋을 사서 이동. 집까지 약 1시간 40분이나 걸리는 거리였지만 큰 쉽헤드가 잡힌다는 말에 일단 출조. 중간부터는 고속도로가 없어서 국도로 달려야 해서 시간이 더 걸린듯 싶다. 의외로 교통이 원활해서 운전하는데에 큰 문제는 없었다. 시작한지 얼마안되서 올라온 캣피쉬. 여기서 잡히는 넘들은 눈이 너무 예쁘다^^ 사이즈가 너무 작아 귀가조치. 이번 낚시는 나의 고질적인 문제? 를 그대로 답습한 낚시. 조과는 중간 사이즈 쉽헤드 두마리와 아기 캣피시가 전부였다. 입질은 꽤나 받았지만 별로 걸어내지를 못했다. 뼈저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