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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그 동안 잡은 물고기들로 손수 만든 요리들 그동안 잡은 물고기들로 해먹은 요리들 사진을 정리해 봤다. 먼저 연어 머리. 비주얼이 좀 그렇긴 하지만, 그리고 요건 스시집에서 서비스로 받은 연어 머리이긴 하지만 연어 머리는 버리지 않고 요렇게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다. 잘 손질한 머리에 소금 + 후추를 뿌려주고 오븐에 굽기만 해도 맛있는 요리 완성 !^^ 오븐을 간간히 열어 살이 타지 않고 잘 익는지 확인한 뒤에 적당한 때 꺼내서 먹으면 된다. ^^ 다음은 연어살 차우더 슾. Salmon chowder soup 검색하면 여러가지 요리법이 나온다. 자신에 맞는 재료와 요리법대로 만들면 된다. 별로 어렵지 않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지는 10월쯤에 먹으면 정말 좋다. ^^ 다음은 퍼치 튀김. 심코 얼음낚시에서 잡은 퍼치들은 주로.. 더보기
2014년 10월 18일 송어 낚시 - 연어를 잡다 지난 롱위크엔드에 거의 꽝?을 친데다가 아직도 연어가 계속 올라온다고 들어서 사실 고민을 좀 했다. 송어 낚시를 가야 할까, 아니면 마지막?으로 레이크 낚시를 갈까. 늘 가던 곳이 공사중이라서 수심이 너무 낮아져 계속 가질 못하고 있었는데, 혹시나 해서 전화를 해보니 아직 공사가 끝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면서 다른 곳을 추천하는데 거긴 이미 시도해 본 곳들. 깔끔히 포기? 하고 송어 낚시를 가기로 했다. 지난번 연어 잡은 포인트로 신속히 이동. 6시 40분 쯤에 도착한것 같은데 아직 어둡다. 아침먹거리를 사들고 다시 오니 그나마 어슴푸레 앞이 보이기 시작. 댐밑으로 신속히 이동했는데, 두명이 벌써 낚시를 시작하고 있다. 연어처럼 보이는 그림자들이 아직 강에 많이 있고, 가장자리엔 시체?가 즐비하다. 낚.. 더보기
2014년 9월 29일 월요일 연어 낚시 [ 블로그를 처음 부터 보신 분들은 이미 보신 포스팅이긴 하나, 시간 순서에 맞게 재구성 중이므로 이곳으로 옮긴다. ^^] 생애 최초로 연어를 암수 한쌍으로 잡다 ! ^^ 여러모로 의미있는 하루였다. 금요일날 친목도모?로 시작된 대화로 매니저와 월요일 아침 낚시를 시도해 보기로 결정. 6시에 집 앞에서 만나서 포인트로 이동했다. 가면서 그동안 일하면서 못나누었던 개인적인 이야기도 좀 나누었다. 포인트에 도착하니 벌써 해가 밝아 온다. 매니저님? 모시고 포인트에 왔는데 물고기가 없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있었는데, 다행히도 물고기가 꽤 있다. 바로 낚시 집중모드로 낚시 시작. 처음에 약은 입질 두번 뒤엔 입질을 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함정? 인 것을 눈치챈듯. 오랜만에 센퍼핀을 잡은 것도 그렇지만 13.. 더보기
연어알 큐어 Cure 처리 하기 지난번에 처음으로 잡았던 암놈 연어에서 알을 받아 두었었다. 먹기는 그렇고 언젠가 큐어를 한번 직접 해보리라 마음먹고 있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해본 셈이다. 그런데 처음 부터 큰 실수? 를 했으니, 바로 알을 배에서 꺼낸뒤 피도 제대로 씻지 않고 그대로 건져서 냉장고에 하루 반 나절을 보관했다는 것이다. -_-;; 월요일날 낚시를 하고 돌아와 오후에 급히 출근한데다가, 평일이라 시간을 못내고 있다가 큐어 시기를 놓친것도 그렇지만 큐어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리고 어떤 재료가 필요한지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뒤늦게 여기저기 검색해 보니 잡았던 강물에서 바로 알을 씻어 놓아야 알이 탱글탱글해지고 표면이 단단해 지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혈액도 바로 제거해야 신선한 알이 된다고 하더라. 일단 퇴근하.. 더보기
샐몬 차우더 슾 조리법 Salmon Chowder Soup 연어를 잡다보니 연어조리법에 관심이 가게 되었다. 매번 튀김?만 해먹기도 그래서 날씨도 쌀쌀해 졌는데, 뭔가 따뜻하게 먹을만한 것이 없을까 하다가 연어 차우더 슾 레시피를 알게 되었다. ^^ 비교적 간단한 편이라 낚시를 다녀와서 바삐 손질하면 저녁상에 올려 놓을 수 도 있을 것 같다. 물론 재료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 필요한 재료들 (8명분 기준) - 버터 3 테이블 스푼 - 소금 1 티스푼 - 잘게자른 양파 한컵 - 잘게자른 샐러리 반컵 - 마늘가루 1 티스푼 (없어서 코츠코 마늘빵 가루로 대신했다 ^^; 대신에 소금을 조금 덜 넣었음) - 깍두기 썰기로 준비된 감자 두컵 - 깍두기 썰기로 준비된 당근 두개 - 닭고기 육수 두컵 (물론 마트에서 파는걸 이용했다) - 후추 1 티스푼 - 연어살 두 .. 더보기
자작 - 힛글루(Heat Glue) 로 만든 연어알 플라이 이게 다.. 기나긴 겨울? 때문에 하게 되는 일인데... 정말 낚시 가고프다. ㅜ_ㅜ 난 아직까지 트라웃 종류는 잡아본 적이 없다. 작년 늦가을 부터 기회가 날때마다 열심히 공부하면서 브론테크릭, 크레딧, 월풀 등등 열심히 다녔으나 아무것도 잡아보질 못했다. 얼음 낚시도 1~2월에는 매주 갔었는데 레이크 트라웃은 결국 구경도 못했다. 가끔 관련 게시판들을 돌아다니다 보면 낚시 시작한지 3-5년 만에 잡았다는 사람들도 있으니, 그걸로 위안을 삼고 있기는 하나... 올해는 꼭 잡아 봤으면 하는 것이 바램이다. 그 생각을 하며 유뷰트 비디오들을 여기저기 둘러 보다가 찾은 것인데, 힛 글루를 이용하여 연어알 플라이를 만드는 사람이 만든 동영상을 봤다. 동영상에선 색깔이 있는 힛 글루를 사용해서 바로 완성하는 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