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만든 지그헤드에 눈동자와 눈을 그려 넣어 지그 헤드 Jig Head 도색을 계속 해 보았다. 갖고 있던 미노 헤드 스타일의 지그헤드 중에 도색이 안되어 있던 것들도 몇가지 같은 방식으로 도색하고 눈을 크게 그려줘 봤다. ^^ 이렇게 집게 집어서 그대로 건조. 시판되는 지그 헤드 중에 도색 할 때 신경을 쓰지 않아 바늘 구멍이 막혀있는 넘들이 좀 있는데, 건조 시키기 전에 핀이나 낚시줄 등으로 한번만 관통시켜주어 물감을 닦아 내면 구멍이 막히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그대로 건조가 끝나면 완성. 왠지 좀 장난감 스러워 보이긴 하는데, 얼음낚시와 찌낚시에서 둘다 괜찮은 조과를 보여 주었다. 사실 지그헤드가 무슨 형태이든, 바늘에 달려 있는 것이 먹을 것 처럼 보이면 물고기를 낚는 데에는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 일단 밝고 잘 보이는 형태면 액션을 주었을 때 물고기에게 주의를 기울이게 할 수 있으므로 나머지는 얼마나 매력적?으로 보이게 액션을 주는가 하는 문제인 듯 싶다. 그다지 큰 사이즈가 잡히지 않는 걸로 봐선 큰넘들에겐 뭔가 의심?스러워 보이는지도 모르겠다. ^^ 어쨌거나 그냥 납 색깔이 그냥 보이는 지그 헤드보다 물속에서 잘 보이고 사는 것 보다 싸게 먹혀서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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