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관련 생활 썸네일형 리스트형 선물 받은 서쪽 송어로 만든 튀김 한참 연어 씨즌일때 지인에게서 송어 반토막을 선물?로 받았다. ㄷㄷㄷ 서쪽 출신?이라 그런지 색깔도 아주좋다. 게다가 이미 손질까지 다 되어있어서 요리하기가 아주 좋았다. ^^ 마법의 가루?와 밀가루를 섞은 그릇에 송어살을 깍두기 썰듯 썰어서 투척. 마법의 가루?는 다름 아닌 이 것. 베스프로샵에서 우연한 기회에 구입하게 된 이후로 생선 튀김을 할떈 꼭 사용하게 되는 제품이다. 순한맛과 매운맛이 있는데, 매운맛을 추천한다. ^^ 조리법에 보면 이 가루와 맥주만으로 반죽을 하라고 추천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너무 짠맛이 강한것 같아 이 가루와 밀가루를 50:50 으로 조합한다. 비닐장갑을 끼고 반죽. 이 가루를 쓰면 굳이 계란을 넣지 않아도 된다. 맥주가 없어 그냥 반죽했는데, 맥주를 넣으면 좀더 반죽이 묽게.. 더보기 2015년 3월 28일 심코 시즌 '진짜' 마지막 얼음 낚시 지난번 낚시가 이번 시즌 마지막 얼음 낚시가 될 줄 알았는데, 센터피너님이 한번 더 초대를 해주셨다. ^^ 이번엔 퍼머넌트 헛 철수 뒤라서 일반 텐트식 헛으로 적당한 포인트를 찾아 낚시를 하기로 결정. 지난 겨울은 정말 길고 추웠다. 덕분에 꽤 오랫동안 얼음 낚시를 할 수 있었기는 한데, 장비가 준비되어 있지 않은 나로선 낚시를 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나마 이렇게 초대해 주시는 분도 생기고.. 나름 알찬 시즌이었다. ^^ 늦으막히 점심 지나서 포인트에 도착. 오늘은 해질때 까지 낚시하는 것이 목표. 바람도 제법 불고 날씨도 쌀쌀하다. 한번 얼음 표면이 녹았다가 다시 얼은 상태라서 얼음이 거울처럼 매끈매끈, 걸어다니기가 상당히 위험했다. 그나마 내가 가져온 탈착가능한 스파이크를 한쪽씩 나눠신고 사이좋게? .. 더보기 그 동안 잡은 물고기들로 손수 만든 요리들 그동안 잡은 물고기들로 해먹은 요리들 사진을 정리해 봤다. 먼저 연어 머리. 비주얼이 좀 그렇긴 하지만, 그리고 요건 스시집에서 서비스로 받은 연어 머리이긴 하지만 연어 머리는 버리지 않고 요렇게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다. 잘 손질한 머리에 소금 + 후추를 뿌려주고 오븐에 굽기만 해도 맛있는 요리 완성 !^^ 오븐을 간간히 열어 살이 타지 않고 잘 익는지 확인한 뒤에 적당한 때 꺼내서 먹으면 된다. ^^ 다음은 연어살 차우더 슾. Salmon chowder soup 검색하면 여러가지 요리법이 나온다. 자신에 맞는 재료와 요리법대로 만들면 된다. 별로 어렵지 않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지는 10월쯤에 먹으면 정말 좋다. ^^ 다음은 퍼치 튀김. 심코 얼음낚시에서 잡은 퍼치들은 주로.. 더보기 캐나다 보트 면허 따다 작년에 보트를 몇번 타게 되면서 알게 된 사실, 보트 면허를 본인이 갖고 있지 않으면 보트 대여해 주는 곳에서 간단한 기본 교육을 한 뒤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임시 면허를 발급해 준다.. 고 하고 10불을 더 받은 뒤, 안전 주의 사항이 적힌 체크 리스트를 읽게 하고 싸인을 받고 끝이다. 내가 면허 시험을 본 사이트는 boaterexam.com 인데, 할인 쿠폰이 없으면 49불을 내야한다. 즉, 보트 5번 정도 탈 돈이면 평생? 사용할 수 있는 면허가 발급 되는 셈. 언제 또 보트를 타게 될지 모를 일이지만 이 비용도 다른 것들 처럼 해마다 가격이 오를테니, 그나마 쌀 때 따두어야 겠다는 생각에 하게 되었다. 의무 교육 시간 만큼의 오디오 파일과 비디오 파일을 시청한 뒤, 챕터 별로 나오는 문제를 .. 더보기 선물로 받은 베스프로샵 BassPro Shop 기프트 카드 베스프로샵 Bass Pro Shop 20불 기프트 카드를 선물로 받았다. ^^ 회사에서 팀별로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 이벤트를 하기로 했는데, 제비뽑기를 하여 선택된 사람에게 누가 준 것인지 알리지 않고 선물을 주는 것이다. 사실 별로 기대도 안했는데 막상 선물로 낚시관련된 것을 받게 되니 너무 기뻤다. 그래서 염치 불구하고 누가 준것인지 알고 싶다고 했더니 평소에 인사도 잘 안하고 지내던 직원에게 받은 것 이었다. 선물 준비할 때 난 그냥 내맘대로 준비했는데, 내가 뭘 좋아하는지 조사를 하고 준비한 것을 알게되니 왠지 쑥쓰럽다. 요즘은 나나 내 가족에 대해서만 깊은 신경?을 쓰고 다른 사람들에겐 별로 신경을 안 쓰고 지낸것 같아 더욱 부끄러웠다. 2015년에는 좀더 시야를 넓혀 행동해야 겠다. ^^ 기프.. 더보기 요즘 읽고 있는 낚시 관련 서적들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을 하다보니 가끔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그래서 찾아본 두권의 eBook. 이것들 말고도 많은 책들이 있지만 가격대 성능비가 우수? 하여 정독하고 있는 두권을 소개해본다. 주로 아마존 킨들 앱과 구글 플레이 두가지를 이용하는데, 첫번째 것은 구글 플레이에서 읽고 있고 두번째 것은 킨들에서 읽고 있다. What Fish Don't want You to Know 제목도 재치가 있지만 필자가 어렸을적 부터 낚시가서 있었던 일화랄지, 재미있게 낚시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사진보다 흑백 일러스트로 채비나 강, 호수에서 물고기가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을 소개하는 것등 부담스럽지 않게 읽을수 있어 마음에 든다. 처음에 구글 플레이에서 9.99$ 에 샀을 땐 아마존 킨들보다 비싼줄 알고.. 더보기 샐몬 차우더 슾 조리법 Salmon Chowder Soup 연어를 잡다보니 연어조리법에 관심이 가게 되었다. 매번 튀김?만 해먹기도 그래서 날씨도 쌀쌀해 졌는데, 뭔가 따뜻하게 먹을만한 것이 없을까 하다가 연어 차우더 슾 레시피를 알게 되었다. ^^ 비교적 간단한 편이라 낚시를 다녀와서 바삐 손질하면 저녁상에 올려 놓을 수 도 있을 것 같다. 물론 재료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 필요한 재료들 (8명분 기준) - 버터 3 테이블 스푼 - 소금 1 티스푼 - 잘게자른 양파 한컵 - 잘게자른 샐러리 반컵 - 마늘가루 1 티스푼 (없어서 코츠코 마늘빵 가루로 대신했다 ^^; 대신에 소금을 조금 덜 넣었음) - 깍두기 썰기로 준비된 감자 두컵 - 깍두기 썰기로 준비된 당근 두개 - 닭고기 육수 두컵 (물론 마트에서 파는걸 이용했다) - 후추 1 티스푼 - 연어살 두 .. 더보기 흙맛 나는 민물 생선, 어떻게 요리해야 할까? 지난번 포스팅 중에 대물 파이크 조행기에서도 언급했지만, 민물 생선을 요리하다보면 그 특유의 '흙맛' 때문에 먹기를 포기하거나 급격한 쏠림?을 느끼는 경우가 있게된다. 온타리오 민물 생선중에도 이런 흙맛이 나지 않는 퍼치, 크라피, 월아이등은 그래서 인기가 더 있다고 하는데, 송어도 어디서 잡히는가에 따라 흙맛이 난다고 하니 한번 쯤 고민을 안할 수가 없게 된다. 어떻게 요리를 하면 이 '흙맛'을 제거 할 수 있을까??? 월아이는 아직 잡아보지 못했지만 정말로 퍼치와 크라피에선 흙맛을 느낄수가 없었다. 연어도 나쁘지 않다. 그러나 흔히 민물돔이라 불리우는 쉽헤드 ( 또는 Fresh water Drum), 파이크 등에선 강한 흙맛이 났다. 물론 메기류는 거의 당연히 흙맛이 난다. 그래서 폭풍 검색?을 해본.. 더보기 손에서 나는 생선 냄새, 깨끗이 없애는 방법 ! 낚시를 하고 돌아오면 손에서 각종 미끼와 생선냄새가 나기 마련이다. 조과가 있는 날에는 특히 돌아오자마자 생선 손질도 해야 하므로 손에서 한동안 비린내가 나기 마련. 아무리 비누로 잘 씻고 각종 민간요법?을 사용해도, 냄새는 잘 없어지지 않는다. 게다가 이 손으로 다른 물건이라도 만지려 하면 마나님은 '만지는 물건에 생선 냄새 밴다'가 극구 만류. -_-;; 한동안 뭔가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것이 바로 이것. Odor Bar 라고 불리운다 ! 모양새는 사진과 같이 손바닥안에 쏙들어오는 사이즈의, 납작한 스테인레스 스틸 덩어리이다. 손에서 냄새가 나는 상태에서 수돗물을 살짝 틀어놓고, 비누를 사용하듯 양손 가운데에서 비비면서 손을 씻고 나면 손에서 냄새가 나지 않는다 !~ 처음엔 정.. 더보기 온타리오 스프링 피싱쇼 Spring Fishing & Boat Show 관람 마나님의 얼음낚시 중지령?도 떨어졌고 해서 낚시를 가긴 그렇고.. 지난 2월을 어떻게 보낼까 이것 저것 검색해 보다가 2월 중순경에 피싱쇼가 있다는 것을 확인, 한번 가보기로 했다. 토요일 오전이 나에겐 혼자 움직이기? 가장 쉬운 시간이므로 아이들은 집에 두고 혼자 구경해 보기로 결정. 입장료가 15불로 결코 싼편은 아니다. 여기저기 검색해 보니 쿠폰을 인쇄하여 가져가면 2불 할인해 준다. 쿠폰 인쇄하고 고고씽! ^^ 가보니 일단 첫느낌은 피싱쇼라기 보다는 보트쇼에 가깝다. 역시 보트를 파는 것이 돈이 더 잘 벌리긴 하겠지. 입구에서부터 맞이 하는 것은 이것인데, 아이들을 데리고 입장한 사람들에 한해서 작은 낚시대를 받아 사진에 보이는 물고기들을 낚시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보아하니 지느러미에 표식이 ..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