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재료들로 내맘대로? 플라이를 한참 만들던 시절의 결과물들을 모아보았다.
공작새 꼬리털과 크래프트 실, 반짝 더빙등을 이용.
평상시 잘 사용하지 않는 컬러 조합으로 만들어본 플라이.
흰색 거위 깃털, 크래프트 실, 역시 반짝이 더빙등을 사용했다.
일반 바늘로 만들어본 심코벅. Simcoe Bug
바늘에 납떔용 철사를 감고 그 위에 크래프트 실을 감았다. 얼음낚시에서 의외로 펄치가 잘 잡힌다. ^^
같은 방식으로 다른 실을 사용해 제작한 심코벅들.
왼쪽의 주황색으로는 얼음낚시에서 정말 많은 수의 펄치를 잡을 수 있었다.
역시 내맘대로 버전 플라이들. 왼쪽의 큰 플라이로도 얼음낚시를 통해 많은 펄치를 잡을 수 있었다.
연어 낚시와 송어 낚시에서도 써 보았는데, 입질은 받았으나 바늘이 약한지,
금방 휘어버려 쓸 수가 없었다.
얼음낚시 한시즌을 짧고굵게? 보내고 전사한 플라이. 오른쪽 두가지는 아직 써보질 못했다.
14호 바늘로 만든 플라이. 심코벅이라 하긴 어렵지만 어렵지 않게 입질을 받을 수 있었다.
사실 펄치같은 경우엔 입질이 활발할땐 아무것이나 다 무는것 같긴 한다. -_-;;
또 다른 버전의 심코벅. 요 두가지는 님프 바늘을 이용했다.
역시 내맘대로? 버전의 카퍼 존.
카퍼 존 스타일 플라이는 내가 믿고 쓰는? 플라이 종류들중의 한가지다.
베스, 펄치, 팬피시, 연어.. 그야말로 송어빼고? 다 잡아 본것 같다. ^^
일반 바늘 중에 작은 것을 골라만들어본 작은 플라이들.
작년 잉어 이후론 소식이 뜸한데, 봄가을로 열심히 던져볼 예정이다.
얼음낚시에서 밀웜을 많이 사용한다하여 만들어본 묻지마 버전 플라이. -_-;;
몸통 길이가 1인치 정도 된다.
지인들에게 보여주니, '날개달면 잠자리 플라이해도 되겠다'는 소릴 들었다. ^^;
의외로 얼음낚시에서 심심치 않게 펄치를 잡을 수 있었다. 헐~
심코 벅이나 다른 루어의 사용빈도수를 보건대
이 플라이가 망가질 때까지 사용하고 다시 만들일은 없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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