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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2일 일요일 레이크 심코 얼음 낚시 2월 2일 일요일 레이크 심코 얼음 낚시 - 31.5 센티미터 퍼치 암놈을 잡았다. 개인 기록! ^^ 수심이 좀 깊어서 인지 부레가 꽤나 부풀어 오른채 잡혀 올라왔다. - 스네이크 아일랜드 근처 화이트피시 & 트라웃 헛을 어른 3명 값으로 예약했다. 주차는 편리. 지난 주에 헛 배정 받을 때 기다리다가 지친데다가 춥기까지 한 것이 생각나 이번엔 거의 한시간 일찍 출발했다. 덕분에 도착하고 기다리고 있어도 해가 뜰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헛 오퍼레이터 들 조차 이제사 차고를 열고 장비를 꺼내고 있다. 차에서 기다리면서 한 컷. 출발 장소인데, 이렇게 깜깜했다. 손님도 우리까지 포함해서 두팀 정도 밖에 없다. 오늘 낚시 할 곳은 저 스네이크 아일랜드 뒷편의 수심이 깊은 지역. 화이트 피시가 나오는 지역이라고.. 더보기
새로운 달러샵에서 건진 낚시 아이템들 여긴 달러샵이라기 보다 할인샵이라는 간판을 걸고 하는 곳인데, 회사 가는 길에 내리는 지하철역 근처에 있어서 늘 가본다 가본다 하다가 잊어버리곤 했는데 이 날은 잊지 않고 가보게 되었다. 요즘 추세?인지는 모르겠으나 달라라마에서 낚시 상품들을 가져다 놓은 뒤로 비슷한 할인샵이나 달러샵을 가면 조금이라도 낚시 관련 아이템을 꼭 볼 수 있다. 가끔 '이런 걸 1달러에 팔다니!!!' 하는 아이템들이 있어서 방문이 즐겁다. ㅎㅎㅎ 사이즈가 좀 큰 지그헤드. 흰색과 검은색 각각 3개씩에 1불로 팔고 있었다. 요건 특이한 찌인데, 끝에 부분의 주황색 대롱은 그렇다쳐도 아래 부분이 스비벨로 되어 있다. 부력이나 무게 같은 것도 표시가 되어 있질 않다. ^^; 요런 인라인 스피너는 1불짜리나 1불에 두개 들어 있는 셋.. 더보기
베잇캐스팅 릴 운용시 유의할 점 baitcasting reel birdnest 라고 검색하면 이런 사진이 쏟아져 나온다. ㅋㅋ ^^ 베잇 캐스팅릴로 필드 테스트를 해보니 위 사진과 같은 일이 허다하게 발생했다. -_-;; 영어로는 아마 새집 짓는 것과 비슷해 진다해서 birdnesting 된다고 표현하는 것 같다. 스피닝 릴과 큰 차이가 없을 거라 생각하고 힘차게? 캐스팅을 해보니, 매번 할 때 마다 이런 일이 생기고 줄을 정리하기가 바쁘다. 그나마 살짝 생기면 풀어 낼수가 있지만 저렇게 되면 줄을 잘라내거나 저 릴은 저날 사용하는 것을 포기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베잇 캐스팅 릴 운용을 위한 팁들을 검색해 보니 좋은 자료들이 많이 있었다.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들의 낚시 박사님? 들이 훌륭하게 설명을 해준다. 베잇캐스팅 릴 구입을 생.. 더보기
라팔라 미디움 액션 랏 + 베잇캐스팅 릴 구입 !!! 5월달 들어 큰 변화가 있었다면 마나님이 낚시를 시작하셨다는 것. ^^ 마나님 낚시 라이센스 구입 기념으로 낚시대 + 릴 콤보를 하나 사려는데, '난 비싸고 좋은 것 아니면 낚시 안한다' 는 엄포?를 내리셨다. -_-;; 뭐.. 일단 우리 형편에 초보한테 비싼 장비를 사주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나처럼 캐내디언 타이어표 30불짜리 콤보를 사줄수 도 없어서 베스프로샵을 몇바퀴 돌다가 이 놈으로 결정했다. 나도 겸사겸사 베잇 캐스팅 릴을 써볼수 있는 기회가 생길 거란 생각에 요 콤보로 결정하긴 했는데, 앞으로 배워야 할 장비가 하나 더 늘어 난 셈. 이것보다 싸고 좋아 보이는, 베스프로표 베잇캐스팅 콤보가 있었으나 이상하게도 낚시대가 분리가 안되는 것들 밖에 없었다. 낚시대가 분리가 되질 않으면 차로 이동.. 더보기
낚시 바늘 정리 팁 한가지 최근에 한국의 친구로 부터 낚시 종합 셋트? 선물을 받았다. 사실 이런 선물을 보내리라곤 생각을 못했기 때문에 더욱 의외 였는데다가, 취미와 관련된 선물을 받으니 정말 기분이 좋았다. ^^ 잘 기억해 두었다가 다른 친구들에게도 써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난 친구가 거의 없으니 아마 안될거야... ㅜ_ㅜ 별로 특별한 것은 아니고 위에 사진과 같이 같은 바늘의 사이즈를 옷핀으로 모아두면 정리하기도 쉽고 꺼내 쓰기도 쉬우며, 떨어뜨려도 찾기나 주워 담기가 쉽다. 물론 야외에서 낚시 바늘 통채로 떨어 뜨리거나 하면 같은 사이즈 바늘을 통째로 잃어 버릴 수도 있겠지만, 나 같은 경우엔 지난 포스팅에서와 같이 낚시터에선 낚시바늘은 이미 채비로 만들어 둔것 만을 쓰기 때문에 집에서만 조심하면 된다. ^^; .. 더보기
2014년 1월 26일 심코 얼음 낚시 ** 1월 26일 심코 얼음 낚시 - 이날은 초반에 허링 한마리를 잡고 그 다음엔 손가락 만한 퍼치 새끼들만 몇마리 잡고 꽝친 날. - 주중에 다이어리에 메모했던 아이스 피싱용 릭을 직접 만들어 봤다. 와이자 형은 그런대로 깨끗하게 완성이 되었으나 ㄱ 자 형은 좀 완성도가 떨어진다. 실제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진 않은듯 싶다. 좀더 보강을 해야 할듯 한다. 문제는 물고기가 없어서, 그리고 활성도가 떨어져서 입질이 없다.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알수가 없었다. - 전날 저녁때 눈도 오고 해서 일찌감치 5시에 일어나 준비를 했다. 이번엔 딸래미가 따라 갈 차례라서 점심을 밥 위주로 만들어야 하는데, 깜빡하고 쌀은 씻어 놓고 타이머는 보통 시간인 7시에 그냥 두었다. -_- 결국 일어나자 마자 스타트 버튼을 누르.. 더보기
빠른 낚시 채비 교체를 위한 채비 홀더 만들기 낚시터에서 바늘부터 매고 있자면 시간이 아깝기 마련, 출발 하기 전날 부터 채비를 준비하게 되는데 이걸 마땅히 엉키지 않게 보관할 만한 채비 홀더가 아쉬워진다. 팔고 있는 것들도 있으나 집에 남아 도는 재료들로 만들어 보기로 했다. 먼저 낚시 받침대로 쓰던 PVC 파이프를 적당히 잘라 일정 간격으로 구멍을 뚫어줬다. 스비벨이나 낚시 바늘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구멍을 넉넉하게 뚫어줬는데, 줄이 구멍과 구멍 사이 정도에서 끝나면 걸어주기도 애매하고 줄이 너무 늘어져 엉키는 문제가 생겼다. -_- 아쉬운 대로 몇번 갖고 다니다가 그냥 스폰지를 길게 잘라 놓은 조각에 감아서 다니는 것으로 대체되었었다. 이렇게 줄이 늘어진다. -_- 요즘 편하게 사용하고 있는 채비 홀더는 바로 이것이다. 지금 살고 있는 아파.. 더보기
2014년 1월 19일 세번째 아이스 피싱 ** 1월 19일 세번째 아이스 피싱 * 예약이 대부분 꽉차서? 처음 갔던 곳에서 소개해 주는 곳으로 예약했다. 내가 가던 곳이 그렇게 인기가 있을 줄이야... 시작한지 5분만에 걸려 올라온 퍼치 * 이곳은 주차하기는 좀더 편했고 진입로도 훨씬 더 좋았다. 그런데 헛은 좀 춥고 (날씨가 추워서인지도..), 스토브가 바닥에 설치되어 있어서 인지는 몰라도 좀 불편. 대신에 얼음 건져 내는 국자는 의외로 편하게 썼다. 미노우는 엄청 작은 걸 주고 '다음에 올 때는 버켓을 가져와 달라'는 이야기를 했다. 자체 미노우 버켓을 권장하는 듯. 잔돈 바꾸기 귀찮다고 5불 깎아 주는 것도 마음에들었다. 끝나고 운송책 백인 할아버지한테 십불 정도 팀을 주려는데 한사코 거부했다. 팁이 너무 작아 기분 나빠서 험하게 썰매를 .. 더보기
낚시에 도움 되는 사이트 #1 - Guide to eating Ontario Sport Fish 자주 들어가 보는 사이트 중의 하나이며 추천하는 사이트 중의 하나이다. 온타리오 주 정부에서 운영하는, 식용 물고기에 대한 정보가 아주 자세히 나와 있다. 영문 제목이 Guide to eating Ontatio Sport Fish 이긴 하지만, 지도상의 지역에서 잡히는 어군 전체에 대한 정보가 나와 있고 그 어종의 한달 권장 섭취량이 표시된다. 아래는 특정지역 예제중의 하나다. 그 지역에서 검사된 크래피와 잉어의 사이즈와 권장 섭취량이 나와 있다. 꽤 자세하게 나와 있으므로 처음 낚시를 가는 지역을 미리 찾아서 검색해 보면 어떤 어종이 잡히는지, 얼마나 섭치할 수 있는지? 참고 할 수 있다. 처음 이걸 찾아 보고 좀 놀랬던 것은 나이아가라 지역의 트라웃과 연어의 경우 - 어린이와 임산부 권장 섭취량이 '.. 더보기
낚시 관련 쇼핑 - 월마트 퇴근하면서 시간이 좀 나서 월마트에 들렀다. 월마트에 낚시 코너가 있다는 것도 얼마전에 알았다. 내가 간 곳은 크기에 비해 레져 상품 코너 자체가 좀 작았다. 낚시대나 기타 도구들이 조금조금씩 진열되어 있었다. 뭐 많은 걸 살 생각도 아니었고 소모품에 가까운 것들 중에 필요한 것이 있나 살펴 보다가 이렇게 3가지 정도를 사갖고 돌아왔다. 이 브랜드는 다른 곳에서 보지 못했는데, 아마 월마트 납품 브랜드가 아닌가 한다. 각각 가격이 1.50 ~ 2불 미만이다. ^^ 트레블 훅에 스프링이 감겨 있는 스타일의 훅이다. 떡밥같이 주물러서 바늘에 뭉쳐 던지는 미끼의 경우 좀더 트레블 훅에 잘 달려 있을 수 있도록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갖고 있는 잉어 미끼 중에 손으로 찰흙처럼 조물조물, 뭉쳐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