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집어제 (Fish Attractant) 는 과연 필요한 것일까? 집어제 또는 피시 어트랙턴트 Fish Attractant 로 불리우는 제품들은 과연 필요한 것일까? 이 제품은 낚시를 이곳에서 처음 시작할 때 지렁이 사는게 귀찮고 만지기도 싫어서 하나 사본 제품이다. 냄새를 맡아봐도 이 냄새가 지렁이 냄새인지 알수야 없지만 고무 미끼에 열심히 뿌려서 던져 봤는데 역시 진짜 지렁이만 못했다. 여기저기 판매가 되고 있는 곳들의 리뷰를 봐도 찬성반, 반대반이다. 어떤게 맞는 걸까? 이런 제품류 말고도 튜브 형태로 되어서 직접 바르는 형태등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 물고기 잡는데 유리해 진다는데, 누가 과연 마다할 것인가? 이런 걸 쓴날 많은 입질을 받은 사람들은 당연히 신통방통한 제품이라 할테고, 꽝이었던 사람들은 당연히 사기라고 말할 것이다. 이 동영상을 보고나선 그나마 어.. 더보기 2014년 5월 25일 오렌지빌 보트 낚시 생애 처음? 으로 잡은 펌킨시드. 올해 들어 처음으로 물고기 잡은 날 -_- 펌킨시드 4-5마리에 퍼치 한마리를 잡았다. 진짜 한 백만년 만에? 잡은 것 같다. -_- 배스도 한마리 걸었는데, 보트로 올리기 전에 놓쳤다. ㅜㅜ 역시 듣던 것 처럼 입질이 묵직하다. 6월말 이후에 베스 시즌이 오면 재미있을 것 같다. ^^ 일단 들은 비용을 생각하면 좀 가격대 성능비?가 떨어진다. 전동 보트 대여비 90불 입장료 3명 11불 미노우 미끼 5불 맥도날드 점심값 17불 그외 기름값이랑 아침 + 간식비 점심으로 가져온 맥도날드 햄버거를 아침에 바로 먹는 아들과 경치구경중인 딸. 3명이서 나가 노는데 130불 정도 든 셈이다. 주중? 에는 반나절 대여비로 6시간을 렌트할 수 있다고 하니, 휴가?를 심각히 고려해 봐.. 더보기 사비키 릭 (Sabiki Rig) 만들기 인터넷 어디선가 본 사비키 릭 Sabiki Rig, 왠지 이건 먹히겠다 싶어 급히? 제작에 들어갔다. -_-;; 탁한 강물이나 왠지 얼음 낚시에서도 먹힐 것 같은 느낌. 내 느낌만으로 끝날수도 있는 릭이다 싶기도 하지만 바다낚시나 판매되는 릭도 꽤 있는 듯. 바늘 사이즈가 좀 커서 먹힐지 안먹힐지는 잘 모르겠지만 완성해 보기로 했다. 준비물은 바늘?과 반짝이 종이, 절연 테잎과 칼 정도 이다. 아, 물론 낚시줄도 필요. 반짝이 종이는 포장지를 재활용 했고 절연 테잎은 빨간색이 좋다고 하는데 없어서 노란색으로 준비. 나중에 빨간색으로 칠해주기로 했다. 반짝 종이를 바늘을 덮고 1센티미터가 남을 정도로 길게 자른 뒤 폭은 5미리 정도로 해서 바늘 하나당 두장을 준비한다. 절연 테잎은 매듭이 지어질 곳을 감쌀.. 더보기 2014년 3월 세번째 보우만빌 낚시 일찌감치 아들과 같이 출발해서 피어 동쪽편 자리를 잡았다. 지난번 보았을 때 이쪽이 잘 무는 것 같아 무턱대고 이쪽으로 왔는데, 또 한가지 이유는 이쪽에는 얼음이 평평하게 얼어 아들같은 어린애들도 올라올 수 있었지만 반대편은 고르게 얼지도 않고, 중간에 끊겨 있는 부분도 있어서 였다. 도착하고 낚시대를 펴니 벌써 해가 밝아 온다. 반대편에서는 신나게? 잡아 올리는데, 이쪽편 사람들은 입질도 없다. 오늘은 바람이 남서쪽에서 강하게 불어온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사진에선 잘 안보이지만 등대 바로 옆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챠도르 를 뒤집어 쓴 중동 여자가 낚시를 하고 있다는 점. 잡기도 잘 잡는다. 저기 사진에 있는 사람들 좀 그랬던 것이, 다들 너댓마리는 잡은 것 같은데 떠나질 않는다. 스포츠 라이센스를 .. 더보기 물고기는 어떻게 먹이를 먹을까? - Smarter Everyday 사진출처 : 구글 검색 -_- 가입하고 들러보는 유튜브 채널중에 Smarter Everyday 라는 채널이 있다. 낚시 관련 채널이라기 보단 여러가지 실생활에서 벌어지는 현상들을 과학적으로 설명해 주는 것으로 유명한 채널인데, 아이들과 같이 찍기도 하고 우리 일상생활에서 흔히 놓치기 쉬운 내용들을 알기 쉽게 보여줘서 가끔 즐겨 보고 있다. 최근에 업데이트된 내용중에 물고기가 어떻게 먹이를 먹는지를 고속촬영해서 보여주는 에피소드가 있어서 소개한다. 막연히 물고기는 몸전체로 달려들 듯이 먹이를 먹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물론 전부 다는 아니지만) 이런 입의 구조로 먹이를 먹을 수 있다니, 놀랍다. ^^ 더보기 친구한테 받은 깜짝 선물 소포가 왔다는 쪽지가 있어 내려가 보았더니 아마존에서 내 앞으로 소포가 두박스나 와있다..? 최근에 마지막으로 아마존을 써 본것이 2년전인 것 같은데, 무슨 소포일까? 하고 뜯어 보니 낚시 관련 용품이 똭! 의심?가는 사람은 한 사람 밖에 없어 카톡으로 연락해 보니 한국에 있는 친구가 내가 낚시 삼매경인 것을 알고 아마존으로 선물을 보내준 것이다. ^^ 인라인 스피너 베잇 셋트, 루어 셋트, 그리고 낚시 입문자용 종합 선물 셋트, 사진에선 잘려 있는데 낚시에 유용한 롱노우즈 플라이어가 하나, 이렇게 4개의 아이템이 각각 두개의 박스로 나누어져 도착했다. 인라인 스피너로는 베스도 잡아보고 퍼치나 락베스도 잡아 봤는데, 사실 하드베잇 루어로는 아직 잡아본 것이 없다. 물속에서 움직이는 걸 보면 꽤 물고기에게.. 더보기 친환경 낚시 추 만들기 #2 낚시를 다니다 보면 밑걸림이나 캐스팅 실수로 나무 같은 곳에 찌가 달린 채로 걸리다 보면 추를 잃어버리는 일은 허다하다. 1탄? 에서도 이야기 했었지만 텅스텐 추를 사용한다 하더라도 비용도 만만치 않고 같은 부피로 봤을 때 무게가 떨어지는 것은 사실. 100% 친환경이라고 보기엔 어렵지만 집에서 남아도는 재료들로 추를 또 만들어 보기로 했다. 오늘의 재료는 사이즈가 애매한 너트류. 크기별로 요 정도 모아봤다. 한국서 가져온 물건에 섞여있던 놋쇠 너트와 아이들 장난감에서 빠져나온 구멍이 있는 쇠구슬, 드라이 월 고정할 때 사용하거나 하는 너트 겸 쇠막대기도 하나 있다. 여기에 타일 사이를 메울 때 쓰는 실리콘 고무를 채워서 건조 시킨다. 이사 오면서 타일에 바르고 남은 실리콘 튜브가 하나 있었는데, 더 이.. 더보기 2014년 3월 봄방학 초기 이틀간의 보우만빌 낚시 날씨가 풀린다는 예보를 보고 포기?하지 못하고 주말에 애들 피아노 수업이 끝난 뒤 브론테 아웃도어를 찾아 갔다. 벌써 레인보우 트라웃이 올라온다는 정보와 함께 포트 크레딧에서도 낚시는 할 수 있으나 미끄러워 아이들은 위험할 거라는 것과,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한 보우만빌에서 얼음 낚시로 송어를 잡아 올릴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얼음도 두꺼워 안전하다고 한다. 구글맵에 뽀인뜨까지 찍어 주셨다. ^^ 원래는 화이트서커나 메기를 잡기 위한 나이트 크롤러 구입이나 다른 것들을 물어보기 위해 갔던 것인데, 왠지 물고기는 잡지도 않았는데 횡재한 느낌. ^^ 알주머니 미끼 작은 한통을 사갖고 나왔다. 도착해서 찍은 사진. 아이들은 얼음판위에서 신나게 놀았다. 그래도 일단 미시사가 까지 나왔으니 한번 돌아보고 가.. 더보기 그게 바로 낚시지 ! - That's fishing ! (부제: 낚시는 잔인한 행위인가) 최근에 뭔가 이것 저것 검색하다가 문득 든 생각, 동생이 내가 SNS 페이지에 올린 사진을 보고 남긴 댓글이 생각이 났다. 사진은 내가 아이들과 함께 이곳에서 처음으로 낚은 물고기 사진이었다. 댓글은 '아이들에게 살생?을 가르치는 것은 우리대에서 그쳐야죠! ^^;' 였다. 출처 : 핀터레스트 진담반 농담반으로 한 말이겠지만, 내 아버지는 봄, 여름, 가을은 낚시, 겨울은 사냥으로 주말의 대부분의 시간을 밖에서 보내시는 분이다. 어렸을 적엔 반강제적으로 낚시는 많이 따라다녔지만 사냥은 별로 따라갈 마음이 안드는 것이 사실이다. 언제 였던가, 날아가던 꿩이 아버지가 쏜 총알을 맞고 눈이 잔뜩 내린 밭으로 떨어졌을 때, 나는 신나는 기분?으로 떨어진 꿩이 있는 곳으로 뛰어 갔던 적이 있다. 아마 초등학교 고학.. 더보기 온타리오 스프링 피싱쇼 Spring Fishing & Boat Show 관람 마나님의 얼음낚시 중지령?도 떨어졌고 해서 낚시를 가긴 그렇고.. 지난 2월을 어떻게 보낼까 이것 저것 검색해 보다가 2월 중순경에 피싱쇼가 있다는 것을 확인, 한번 가보기로 했다. 토요일 오전이 나에겐 혼자 움직이기? 가장 쉬운 시간이므로 아이들은 집에 두고 혼자 구경해 보기로 결정. 입장료가 15불로 결코 싼편은 아니다. 여기저기 검색해 보니 쿠폰을 인쇄하여 가져가면 2불 할인해 준다. 쿠폰 인쇄하고 고고씽! ^^ 가보니 일단 첫느낌은 피싱쇼라기 보다는 보트쇼에 가깝다. 역시 보트를 파는 것이 돈이 더 잘 벌리긴 하겠지. 입구에서부터 맞이 하는 것은 이것인데, 아이들을 데리고 입장한 사람들에 한해서 작은 낚시대를 받아 사진에 보이는 물고기들을 낚시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보아하니 지느러미에 표식이 .. 더보기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