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그헤드 Jig Head 만들기 지난 1월에 낚시 전시회에서 바늘을 종류별로 싸게 샀는데 지그헤드는 별로 할인을 하지 않는 것 같아 사지 않았었다. 얼핏 보기에 바늘에 납추하나 단 형태인것 같아 집에서 만들어 보기로 했었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 재료도 그렇고 쉽지가 않다. ^^; 일단 시작은 했으니 하나라도 만들어보자 싶어서 잘 사용안하게 될 것 같은, 큰 사이즈의 Aberdeen 스타일 바늘을 사용해 보기로 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기왕 만들거 많이 사용할 것 같은 사이즈로 만들었으면 실패해도 써볼수 있을 것 같은데, 왜 큰 바늘로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_-;; 준비물은 철사와 바늘, 그리고 추로 사용할 쇠구슬이다. 아이들 장난감 중에 가운데 구멍이 나있는 쇠구슬이 제법있는데, 이젠 갖고 놀지를 않으니 전부 내차지다. ^^ 쇠구슬.. 더보기 2014년 8월24일 밀턴 저수지 낚시 요 바로 전 주말에 조과가 좋아 좀더 일찍 같은 곳으로 출발하기로 했다. 크라피를 잡는 방법에 대해 좀더 연구해 보고 싶은 생각도 들어서다. 기왕 해보는거 잔챙이는 좀 피하고, 크라피를 타겟으로 잡는 방법도 좀더 연구해 보고 싶었다. 덤으로 파이크 같은 것이 잡혀주면 더 좋고.... ^^; 출발하는 길엔 차들도 없고 거의 깜깜한 밤이었다. 말이 쉽지, 여름 아침을 낚시터에서 맞이할려면 나같은 위크엔드 워리어? 로선 꽤 어려운 일이다. ^^; 그런데 헉, 지난주에 이어 이번엔 왠 중국인 아저씨가 해도 뜨지 않은 낚시터에, 그것도 모자 챙에 플래시 라이트를 달고 묵묵히 낚시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지난주보다 한시간 반이상 일찍 도착해서 차에서 낚시 도구를 내리고 준비하는데 플래시가 필요할 지경이었는데, .. 더보기 합사와 나일론 낚시줄을 연결할 때 좋은 알베르토 매듭 지난 가을 연어 낚시에 사용하기 위해 합사/ 브레이드 20 파운드 라인을 구매했었다. 처음엔 브레이드 라인을 통째로 스피닝 릴에 감아서 사용했었는데, 연어를 두마리 건져 올리고 났더니 브레이드 라인이 스피닝 릴의 스풀에 아주 단단히 감켜 버려서 드랙에 상관없이 감켜있는 브레이드라인 덩어리 전체가 스피닝 스풀에서 헛도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게 말로 설명하니 참 이상한데, 어쨌든 플라이 릴이나 센터핀 릴 처럼 밑줄을 감아줄 필요가 생긴 셈이다. 밑줄로는 전에 보관해 두었던 15파운드 모노 라인을 쓰기로 했다. 문제는 모노 라인과 브레이드 라인을 연결하는 매듭이 어떤 것이 좋을까 였는데, 몇가지 구글 검색으로 가장 안전해 보이는 매듭을 찾아서 소개해 본다. ^^ 어느 쪽이 리드가 되었든 모노 라인쪽을 두겹으로.. 더보기 마나님이 도서관에서 빌려다 주신? 낚시 서적들 요즘 낚시를 가지 못해 침울해? 있는 나를 위해 마나님께서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에 갔다가 낚시책을 빌려다 주었다. ^^ 그것도 얼음 낚시책들 !!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책들을 손에 쥐게 되니 너무 기쁘다. 그동안 눈독을 들이고 있던 책도 한권 있었는데, 이 책은 eBook 버전도 없어서 어떻게 하나.. 하고 있었는데, 도서관에서 빌리는 되는 것이다 ! 그래서 바로 대여 신청해서 다른 책 한권도 받아왔다. 위의 책은 사진이 매우 선명하고 멋져서 꽤 탐독을 했던 책이다. 얼음 낚시 전반의 안전, 장비, 공량 어종등 거의 얼음 낚시 전반에 관한 것들을 포함하고 있다. 게다가 저자가 온타리오 출신이라, 특정 지역을 언급하고 있진 않지만 사용하고 있는 장비나 설명이 온타리오에 적합하게 되어 있다. 장점이.. 더보기 2014년 8월17일 밀턴 저수지 낚시 요 전 주말에 칼댐이랑 민물돔 낚시도 다녀왔고 해서 지난번 조황이 괜찮았던 밀턴쪽 저수지에 다시 나왔다. 도착하고 짐을 챙길때 까진 어둑어둑 했는데, 포인트로 이동하니 해가 벌써 떠오른다. 항상 괜찮은 조황을 보여주던 포인트로 아이들을 데리고 이동을 하는데, 젊은 백인 청년 둘이 빠른 걸음으로 우리를 앞지르더니 내가 항상 하는 포인트에 딱!~ 들어가 서는 것이 아닌가. -_-;; 좁은 포인트라 사실 혼자서 낚시하기에도 어려운 곳이라 그 주변에서 그냥 캐스팅 해보기로 하고 아이들 아침을 챙겨주면서 일출 사진을 몇장 찍었다. 건너 편에는 부자로 보이는 한 팀이 낚시를 이미 하고 있었는데, 물에서 피어오르는 안개와 햇살에 멋진 광경을 보여주고 있었다. 데세랄 카메라가 이럴땐 참 아쉽다. ^^ 그러기를 한시간 .. 더보기 Maggot, Larva 스타일 플라이 만들기 Maggot, Larva 스타일 플라이를 연습삼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작년 겨울에 얼음낚시에서 써볼려고 샀던 플라이가 하나 있는데, 입질은 한번 밖에 받지 못했지만 물고기가 이런 것을 문다는 것이 정말 신기했다. 유튭 동영상들을 여러번 보다 보니 왠지 '별로 어렵지 않을 것 같다'? 는 착각에 빠져서 한번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다. 대체로 별도로 구입해야 하는 작은 플라이용 바늘로 만드는 것 같은데, 처음 만드는 데다가 재료도 본격적인 플라이 타잉용 재료도 아니고 해서 갖고 있는 바늘중에 대충 제일 작은 것들로 시작해 보기로 했다. 색이나 패턴도 제멋대로 정한 것이라 얼음 낚시에서 한번 써보고 먼저 쓸모가 있을지 없을지 판단해 보려고한다. ^^ 적절한 사이즈의 플라스틱 구슬을 아이들 크래프트 재료에서 .. 더보기 트루 캐내디언 아웃도어에서 산 낚인? 장비들 올해 초에 트루 캐내디언 아웃도어에서 산 물건들을 소개한다. 제목을 '낚였다'고 써서 마치 주인장한테 속은게 아닌가 하실지도 모르겠는데, 모두 내가 '이런게 잘 먹히지 않을까' 해서 산 것들인데, 아직까지 별 조과가 없는 것들이다. ^^;; 떨이 물건 모아둔 박스에서 건져낸 플라이 종합선물?셋트. 다들 그럴싸하게 생겼는데, 아직까지 그럴싸한 조과는 없다. 이중에 몇가지 플라이로 저수지에서 손바닥만한 블루길 몇마리 정도만 잡아봤다. 얼음낚시 빼고 미노우를 미끼로 사용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미노우 미끼 대신에 사용할 만한 것들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 걔중에 이건 꽤 먹히겠다 싶어서 구입해 봤는데, 물속에서 물고기에게 직접 외면 당하는? 광경을 여러번 목격했다. 내가 잘 운용을 못하는 것인지.. 더보기 2014년 8월 9일 토요일 칼댐/ 민물돔 낚시 칼댐은 꽝. 역시 초보인 내가 하기엔 무리였다. -_-;; 시작하자 마자 웨이더 오른쪽 발에 물이 줄줄 샌다. 아무래도 발바닥에 구멍이 난듯. 조금 해 보았으나 물살도 거세고 아들을 물가에 두고 댐 안쪽까지 들어갈 수가 없다. 바위도 크고 물살도 세서 밑걸림이 심해 바텀 바운싱도 무리. 찌 셋업도 뭐가 잘 안맞는지 자꾸 찌를 짧게 주어도 물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드랍샷도 해 보았으나 싱커가 가벼우면 채비가 뜨고 싱커가 무거우면 밑걸림. 루어도 해보았으나 밑걸림으로 잃어버릴 뻔했다. 10시반 정도까지 해보고 이동. 웨이더는 여기서 버렸다. 뭔가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느낌...? 그걸 입고 아무것도 잡지 못한것이 함정이라면 함정. 아무래도 아이들 데리고 웨이더까지 한 낚시는 불가능한 것이다. 새로 .. 더보기 인라인 스피너에 달린 트레블 훅, 깃털 장식하기 인라인 스피너를 사용하다 보면 트레블 훅에 깃털이 달려 있는 제품들을 보게된다. 사실 인라인 스피너라는 루어가 어떤 물고기나 곤충을 닮은 건지, 왜 물고기가 이 루어를 무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선 트레블 훅에 깃털을 단다고 해서 물고기가 힛트할 확률이 더 높아질 것 같지는 않지만 일단 물속에서의 액션이 더 좋아보이고 한가지 더 눈에 띄는 컬러가 있다보니 '왠지 더 잘 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기는 것도 사실. 기왕 물에 던지는거, 조금이라도 확률을 높여보자는 취지에서 한번 작업해 봤다. ^^; 오늘 희생이 될? 인라인 스피너는 달러샵에서 구입한 2번 인라인 스피너. 이런 제품들이 다 그렇지만 본체와 트레블 훅이 일체형으로 나왔기 때문에 일단 여기에 직접 장식해 보기로 했다... 더보기 연어알 큐어 Cure 처리 하기 지난번에 처음으로 잡았던 암놈 연어에서 알을 받아 두었었다. 먹기는 그렇고 언젠가 큐어를 한번 직접 해보리라 마음먹고 있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해본 셈이다. 그런데 처음 부터 큰 실수? 를 했으니, 바로 알을 배에서 꺼낸뒤 피도 제대로 씻지 않고 그대로 건져서 냉장고에 하루 반 나절을 보관했다는 것이다. -_-;; 월요일날 낚시를 하고 돌아와 오후에 급히 출근한데다가, 평일이라 시간을 못내고 있다가 큐어 시기를 놓친것도 그렇지만 큐어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리고 어떤 재료가 필요한지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뒤늦게 여기저기 검색해 보니 잡았던 강물에서 바로 알을 씻어 놓아야 알이 탱글탱글해지고 표면이 단단해 지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혈액도 바로 제거해야 신선한 알이 된다고 하더라. 일단 퇴근하.. 더보기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