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4년 8월 4일 월요일 valens 레이크 낚시 시빅홀리데이를 맞이하여 혼자? 낚시를 나올 수 있었다. 마나님께서 내가 쓰고 있는 낚시 블로그를 읽더니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자꾸만 혼자서 낚시를 다녀오라 한다. 대신에 일요일날 빡세게? 집안일을 하고 진짜 혼자 낚시하러 나올수 있었다. ^^; 과거에도 혼자 낚시하러 나온적이 몇번 있었지만 오히려 마음이 편해지기 보다는 흥분 + 대물을 잡아 가야 한다는 이상한? 압박에, 평소에도 하지 않는 실수들을 많이 하게 된다. 아직 고수의 길은 멀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나 할까. 다른 곳과 달리 입구에 무인 티켓 발매기가 있어 개장 시간전에도 들어갈 수 있었다. 일단 캠핑장 겸 저수지라 좀 고민이 되긴했지만 피싱을 위한 브릿지도 있고 보트도 빌릴수 있다하여, 토요일날 던빌 입구에서 3불주고 지렁이도 한통 미리 사 .. 더보기 올겨울 얼음 낚시를 위해 준비한 장비들 요즘들어 몇주째 낚시를 못가고 있으니 몸이 근질거려 죽겠다. -_-;; 얼음낚시를 가기위해 작년부터 모아둔 장비?들을 살펴보면서 오늘도 나 스스로를 위로?해 본다. 올해도 플래셔나 어거 같은 장비들은 아무래도 구입하긴 글렀다. 일단 보관해둘 장소도 없거니와 아이들을 데리고 그런 얼음낚시를 하는 건 아직은 어려운 일이다. 조금더 크면 생각해 볼 수 있겠다 싶어 나중에 장만 하리라 생각은 하지만... 얼음낚시용 텐트에 난방기구, 조리기구 까지 준비하려면 아무래도 머나먼 날의 이야기개 될 것 같다.. 요건 작년에 뭣도 모르고 샀던 얼음낚시용 윌리엄 루어. 가벼운 대신에 루어 바디 중간에 날카로운 바늘이 양쪽으로 두개씩이나 튀어나와 있다. 물속 액션도 괜찮은 느낌인데, 플래셔가 없으면 무용지물 인 것 같다. 매.. 더보기 요즘 읽고 있는 낚시 관련 서적들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을 하다보니 가끔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그래서 찾아본 두권의 eBook. 이것들 말고도 많은 책들이 있지만 가격대 성능비가 우수? 하여 정독하고 있는 두권을 소개해본다. 주로 아마존 킨들 앱과 구글 플레이 두가지를 이용하는데, 첫번째 것은 구글 플레이에서 읽고 있고 두번째 것은 킨들에서 읽고 있다. What Fish Don't want You to Know 제목도 재치가 있지만 필자가 어렸을적 부터 낚시가서 있었던 일화랄지, 재미있게 낚시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사진보다 흑백 일러스트로 채비나 강, 호수에서 물고기가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을 소개하는 것등 부담스럽지 않게 읽을수 있어 마음에 든다. 처음에 구글 플레이에서 9.99$ 에 샀을 땐 아마존 킨들보다 비싼줄 알고.. 더보기 2014년 8월 2일 토요일 세번째 민물돔? 낚시 사실 가기전 부터 고민?을 많이 했는데... 새로운 곳을 개척? 할까, 여기로 갈까 생각을 많이 했다. 컨디션도 별로? 였다고나 할까, 일단 미끼를 확보해야 되서, 그리고 혹시나 바늘뽑기 같은 걸 같이 살수 있을까 해서 브론테 아웃도어로 갔는데 문이 잠겨있다. -_- 그래서 부랴부랴 근처의 낚시가게로 향했는데, 웜이랑 컷베잇을 산것 까진 좋았는데 내가 주로 낚시하던 스팟이 모두 점령상태였다. 게다가 이자리 저자리 옮겨다녀도 나만 입질이 없다. 너무 끈기가 없었을까, 아니면 던져놓고 릴을 건드리지 말고 기다리는 편이 나았을까, 초조해 지는데다가 바로 옆자리 사람이 거의 30마리?를 잡는 것을 보곤 낚시대를 두개 운용? 하는 바보짓까지 했다. -_- 이곳에서 두번 낚시 하는동안 바텀 바운싱으로 손맛을 본터라.. 더보기 루어 트레블 훅 교체 및 바늘 보호 캡 만들기 지난번 포스팅에서 첫 연어를 올릴 수 있도록 해준, 인라인 스피너에 달려 있는 트레블 훅이 장렬하게? 전사했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나머지 부분은 칠이 좀 벗겨진 것을 제외하곤 멀쩡하므로 원래 달려 있던 트레블 훅을 제거하고 새 훅을 달아주기로 했다. 문제는 인라인 스피너의 중심축에 트레블 훅이 완전히 일체로 되어 있다는 것. 처음엔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하고 잠시 고민했는데, 생각해 보니 전에 월마트에서 사 두었던 O 링이 있던 것이 기억이 났다. 망가진 트레블 훅을 니퍼로 제거하고 새 훅을 O 링으로 달아주기로 했다. 간단한 준비물. 니퍼로 원래 훅을 잘라내고 O링과 새 축을 달아준다. 갖고 있는 것 중에 원래것 보다 조금 훅의 길이가 짧은 것으로 골라 O 링을 달아도 원래 길이와 비슷해 지도.. 더보기 2014년 7월 27일 일요일 두번째 민물돔 낚시 전반적으로 성공적인 낚시. 낚시대 하나의 원칙은 전반적으로 잘 지켰다. 입질이 뜸할 때에도 잘 참아내어 괜찮은 사이즈의 쉡헤드를 잡아 내었다. 채비에 대한 믿음도 잘 지켜 잡아 낸듯 싶다. 잡아 놓은 물고기 보관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다. 설마 족제비가 내 물고기를 들고 튈 줄이야. 그것도 제일 큰넘을 물고 갔다. 사진을 찍었으니 망정이지, 거짓말장이가 될 뻔 했다. -_- 채비를 하나 잃어버렸다. 드랍샷 릭이었는데, 막대추와 스비벨 작은거 + 제대로된거 하나에 달러샵 강화 바늘 8번. 한마리 이걸로 잡긴 했는데 아무래도 지렁이를 조금더 길게 다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 제일 먼저 산 4000번 스피닝릴이 느낌이 이상하다. 분해해서 닦고 다시 조립해야 할 듯. 캐스팅하고 방울 달아놓은 낚시대에 갈매기 .. 더보기 이베이에서 플라이 셋트 구입 ! 지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 플라이 바늘로 물고기가 잡히다 보니 자연스레 플라이제작?에 흥미가 생겼다. 마침 이베이에 플라이를 제작해서 파는 판매자 중에 집주소와 그다지 멀지않은 곳에서 배송을 하는 업체가 있어서 주문해 보았다. 요렇게 카셋트 테잎 하나가 들어갈 정도 사이즈의 작은 박스에 여러개의 플라이가 들어있는 형태다. 더 큰것도 있었는데 잘 사용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서 그냥 제일 작은 것으로 구입했다. 얼핏 보면 영락없는 벌레다. 정말 작은 사이즈의 바늘에 꼼꼼히 깃털과 실 등으로 만들어졌다. 요렇게 작은 플라이들을 어떻게 물속에서 알아보는지 정말 신기하다. ^^ 뭐, 물론 잘못알고 이런 것들을 물고 나오는 것이니 '잘 본다고 말하긴 또 어려울지도. 다음 낚시가 또 기다려진다. ^_^ 더보기 2014년 7월 19일 첫 민물돔 낚시 지난주에 브론테 아웃도어에서 쉽헤드가 많이 잡힌다는 말에 계속 고민하다가 이리로 오게 되었다. 미노우도 사갈려고 했는데 웜이면 된다는 사장님의 말에 그냥 웜 1다스하고 캣피쉬를 잡기 위한 써클훅 한 셋을 사서 이동. 집까지 약 1시간 40분이나 걸리는 거리였지만 큰 쉽헤드가 잡힌다는 말에 일단 출조. 중간부터는 고속도로가 없어서 국도로 달려야 해서 시간이 더 걸린듯 싶다. 의외로 교통이 원활해서 운전하는데에 큰 문제는 없었다. 시작한지 얼마안되서 올라온 캣피쉬. 여기서 잡히는 넘들은 눈이 너무 예쁘다^^ 사이즈가 너무 작아 귀가조치. 이번 낚시는 나의 고질적인 문제? 를 그대로 답습한 낚시. 조과는 중간 사이즈 쉽헤드 두마리와 아기 캣피시가 전부였다. 입질은 꽤나 받았지만 별로 걸어내지를 못했다. 뼈저린.. 더보기 플라이 만들기 Red Tag-Wet Fly 올 여름에 자작 플라이로 블루길을 잡아 보고 플라이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 유튜브에 보면 송어, 심지어 연어도 플라이로 낚는 것을 볼 수 있다. 테스트 삼아 연어 낚시 시즌 때부터 자작 플라이를 시도해 보기로 했다. 플라이 낚시대는 없으므로 버블찌 + 스피닝릴 조합이나 센터핀릴 + 웻 플라이 조합을 시도해 보기로 했다. 그래서 만들게 된 것이 Red Tag-Wet Fly. 제작 정보에 관련된 내용은 센터피너님의 블로그 포스팅을 참고 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 말씀 드린다. ^^ 일단 재료는 위와 같다. 바늘을 제외한 거의 모든 것이 달러 스토어 구매품들이다. 사실 이것들로 뭔가를 잡을 수 있을거란 기대를 하기 어려웠던 것이, 제작 당시만 하더라도 난 연어와 송어를 잡아본 적이 없었기 때.. 더보기 샐몬 차우더 슾 조리법 Salmon Chowder Soup 연어를 잡다보니 연어조리법에 관심이 가게 되었다. 매번 튀김?만 해먹기도 그래서 날씨도 쌀쌀해 졌는데, 뭔가 따뜻하게 먹을만한 것이 없을까 하다가 연어 차우더 슾 레시피를 알게 되었다. ^^ 비교적 간단한 편이라 낚시를 다녀와서 바삐 손질하면 저녁상에 올려 놓을 수 도 있을 것 같다. 물론 재료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 필요한 재료들 (8명분 기준) - 버터 3 테이블 스푼 - 소금 1 티스푼 - 잘게자른 양파 한컵 - 잘게자른 샐러리 반컵 - 마늘가루 1 티스푼 (없어서 코츠코 마늘빵 가루로 대신했다 ^^; 대신에 소금을 조금 덜 넣었음) - 깍두기 썰기로 준비된 감자 두컵 - 깍두기 썰기로 준비된 당근 두개 - 닭고기 육수 두컵 (물론 마트에서 파는걸 이용했다) - 후추 1 티스푼 - 연어살 두 .. 더보기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