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4년 10월 10일 토요일 브램턴 근처 보트 낚시 아들을 데리고 브램턴 근처 레이크에 보트 낚시를 다녀왔다. 작은 사이즈 퍼치 3마리 잡고 끝. 확실히 가을이 오니 일단 입질은 화끈하게 하는것 같긴한데, 물고기 자체를 찾기가 어렵다. 완죤히 숨바꼭질 하는 느낌. 물도 너무 맑아서 더욱 입질이 조심스러워진 느낌이다. 리드라인을 가는 것을 써볼걸 그랬다. 드랍샷으로 하니 좀더 입질을 잘 받는 것 같긴하지만 계속해서 수초를 끌어내야 했었다. 가을에 보트를 타려면 좀더 시행착오가 필요할 지도 모르겠다. 보트는 확실히 피시파인더가 있어야 할듯. 갈대밭에서 뭔가 첨벙거리는 소리가 나는걸 봐선 추가 준비되고 브레이드라인 + 릴 조합으로 펀칭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가을에 보트를 탈 일이 생긴다면 펀칭과 가는 리드라인으로 낚시해 보는 것을 생각해 보자. 조과가.. 더보기 비드 헤드 스타일 님프 Nymph 플라이 만들기 플라이 제작 유튭 동영상들을 둘러 보면서 이건 왠지 되겠다 싶어 보게된 님프 플라이 제작 영상들, 그 중에 몇가지를 따라서 만들어 보았다. 깃털이나 몇가지 재료는 아직 달러샵 재료이지만 여러번 만들어 보니 좀더 모양새가 나아진다. ^^; 실은 이 두번째 사진이 제일 처음 만들어 본 플라이 이다. 첫번째 사진이 제일 마지막으로 만든 플라이. 님프의 다리를 표현하는 부분이 역시 제일 어렵다. 얼음 낚시도 재미있지만 여러가지 장비가 아직 안 갖추어 지다 보니 역시 봄이 기다려진다. 시즌이 오픈 되려면 또 4월은 되어야 하니 아직 멀긴 했지만 올해는 과연 봄에 트라웃을 잡아 볼 수 있을지 기대된다. ^^ 더보기 학생 낚시 가이드, 1985 이 책은 정말 우연한 기회에 사게 된 책인데, 내가 한참 아버지를 따라 반강제?로 낚시를 다니던 시절, 이것 저것 낚시 자체에 관심이 생기면서 사게 된 책이다. 문제는 아버지가 자주 가시던, 배타고 하는 바다 낚시는 거의 언급이 되지 않았다는 점. 그래도 재미 있게 보았던 것이, 재미있고 쉽게 설명되어 있는 글과 일러스트가 제법 읽는 맛이 있어서 였다. 이사도 많이 다니고 짐정리도 정말 자주하고.. 책 같은 경우엔 정말 많이 내다버리곤 했는데 이 책만큼은 이상하게 살아? 남았다. ^^ 올해로 거의 29년이 되어 가는 이 책. 저자는 아직 살아있을지 궁금하다. 저 시절엔 공작 시리즈 책들이 제법 여러 종류가 있었다. 저 일러스트들은 과연 어디서 났을까? 저 시절엔 일본책을 그대로 베낀 책들도 많이 있었으니.. 더보기 2014년 9월 28일 일요일, 처음 찾아가 본 레이크에서 낚시 구글 지도에서 확인해보고 도착한 포인트에 해가 벌써 저만큼 떠오른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자주가던 곳의 댐공사가 끝나길 기다리면서 별로 낚시 갈곳이 없다보니, 겨울이 되기 전에 새로운 포인트를 찾아 두어야 되겠다는 생각에 지도를 보면서 한참 고민을 했었다. 그리하여 가보기로 결정한 것이 이곳, XX 레이크. 댐 바로 밑에서 잘 잡힌다 해서 도착한 이곳. 녹조가 굉장히 심하고 냄새가 많이 난다. -_- 이곳은 보트나 카누가 없으면 낚시가 힘들다는 것이 많이들 하는 이야기. 그래도 어찌 바텀 바운싱 스타일로 낚시를 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지도를 요리조리 돌려보며 댐 밑에서 낚시를 할수 있다는 소문?에 일단 이곳으로 가보기로 결정. 연어 낚시를 한번더 시도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아이들 둘을 .. 더보기 플라이 낚시용 플라이 제작을 위한 보빈 bobbin 만들기 플라이 제작에 관심이 생기다 보니 당연히? 보빈 Bobbin 만들기에 관심이 간다. 사실 5-7불 선이면 보급형 보빈을 살 수 도 있을 것 같은데, 플라이를 전문적으로 제작할 것도 아니고 일단 몇개 만들어 보면 어떤 것들에 관심을 갖게 될지 알 수 있을 것 같아 일단 사지 말고 직접 만들어 써보기로 했다. 일단 준비물은 철사와 실, 보빈으로 잡기 위한 실통 견본품 하나, 그리고 철사에 연결될 작은 대롱 하나. 볼펜 머리인지, 플라스틱 찌의 대롱인지 모르겠는데 낚시 갔다가 버려져 있는 것을 하나 주워서 씻어 두었던 것을 잘라 쓰기로 했다. 철사를 대롱 양쪽에 대고 실을 감는다. 저 정도 감은 뒤에 매듭을 지어 실을 잘라 낸 뒤 매듭 부분에 순간 접착제를 발라 고정 시켰다. 철사 반대편에 실통을 잡기 위한 .. 더보기 수영장용 누들로 찌 만들기 수영장용 누들이래 봐야 사실 스펀지. 스펀지 종류면 어떤 것이로든 찌는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재활용 센터에 버려진 수영장용 누들로 지난번에 트레블 훅 보호 캡을 만들고서도 남은 것들이 있어서, 이번엔 찌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재료는 간단. 길게 자른 스펀지와 커피샵에서 쓰고 가져온 대롱을 잘 닦아서 건조한 뒤 준비한다. 적당한 크기로 스펀지를 자르고 대롱을 관통시키기 위해 먼저 송곳으로 길게 구멍을 뚫어준다. 그 다음에 대롱을 구멍으로 관통 시킨 뒤, 순간 접착제를 양쪽으로 흘려주어 고정시켰다. 위 아래로 접착제가 잘 스며들 수 있도록 몇차례 회전 시켜 주면서 건조를 시킨다. 건조가 끝나는 순서대로 가위나 칼로 모양을 둥글게 깎아 주었다. 사실 접착제 건조만 끝나면 완성이라 할 수 있겠는데, 기왕 .. 더보기 2014 년 9월 20일 토요일 낚시 뭐든 준비하는데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일이 꼭 변수?가 된다. 이 날은 아침에 일찍 낚시를 가기위해 아들을 깨우니, 일어나자마자 배가 아프다고 한다. 콜라를 먹겠다고 한다. 맥도날드에서 점심참을 사려고 하는데, 늘 세우던 자리를 주차금지라고, 조금 노망끼?가 보이는 백인 노인이 호령?을 한다. 표지판을 보니 임시로 주차 금지라는 표지가 붙어 있었다. 주차 금지 시간은 7시 부터인데, 지금은 7시 전인데... 싸우기 싫어 그냥 근처 유료주차장에 차를 잠깐 세우고 참을 사고 나와서 차를 타니, 아들이 배가 너무 아파 도저히 낚시를 못가겠다 한다. -_- 왠지 이틀전에 사준 ps3 마인크래프트도 집에 있고, 며칠전부터 다른곳으로 낚시를 가자고 하던데 그쪽으로 안간다 했더니 꾀병?을 부리는 것 같지만, 아픈애를 .. 더보기 Pro J 낚시 샵 방문 및 간단 지름 후기 이것들을 구입한지는 꽤 되었는데, 아마 작년 8월쯤으로 기억한다. 주말 새벽에 낚시를 떠나다보면 지렁이나 미노우 등 미끼를 중간에 사야되는 일이 있는데, 좀더 집에서 가까운 곳에 한두군데를 알아두어야 겠다 싶어 낚시 가지 않는 날에, 위치로 확인할 겸 해서 잠깐 들러 보았다. 집에서 동쪽으로 낚시를 하러 가게 된다면 들르면 좋을 것 같다. 스카보로에 위치. 중국 사람들이 하는 곳이고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까지 24시간 영업을 한다고 한다. 새벽에 출발해도 부담없이 들러서 미끼나 필요한 장비들을 구입할 수 있을 듯. 내가 가서 둘러 본 날엔 미노우들이 죽어서 물에 떠 있는 것들이 제법 있었다. 바빠서 그런것인지 여름이라 더워서 그랬던 것인지는 알수 없으나 미노우들이 좀 비실거려 보였다. 가격은 다른데보다 5.. 더보기 얼음 낚시를 대비한 파이크 릭 Pike Rig 만들기 얼음 낚시 관련 동영상들을 보면 파이크를 잡기 위해 특별히 준비한? 파이크 릭 Pike Rig 을 사용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이게 판매되는 형태로 나온것들은 꽤 비싸다. 게다가 트레블 훅이 대부분 하나가 다른 두개에 비해 큰 형태로 구현되어 있다. 정말 파이크를 잡기 위해 특화된 장비들이라고 생각하는데, 큰 미끼를 달려면 꽤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이 들어 한번 만들어 보기로 했다. 트레블 훅은 뭐.. 새로 사긴 그렇고 갖고 있는 것 중에 그냥 큼직한 걸로 그냥 써보기로 했다. 전에 사 둔 메탈 리드선을 반으로 접은 뒤, 비즈를 통과시켜 생긴 매듭에 스비벨을 하나 연결한다. 리드선의 양쪽 끝엔 O 링등을 달아서 트레블 훅을 연결시켰다. 이렇게 완성 시키고 나니 철사가 Y 자로 벌어지지 않고 비즈와 쇠구슬.. 더보기 2014년 9월 12일 금요일 연어 낚시 연어 낚시를 올해 마지막?으로 시도해 본다는 생각으로 금요일날 휴가까지 냈다. 그 전날 흥분한? 마음가짐으로 연어알쌈과 스킨에그까지 쌈을 싸두었는데, 서둘러 마나님과 아픈 딸래미하고 점심 외식 한것 까지는 좋았는데, 포인트로 이동하는 고속도로 상에서야 알쌈을 두고 나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ㅜ_ㅜ 정말 낚시 가기 전엔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확인을 해야 할 것 같다. 잘 보면 물 한가운데 연어가 올라오는 것이 보인다. ^^; 한번도 가보지 않은 포인트라, 지인이 가르쳐준 포인트가 맞는지 안맞는지, 내가 제대로 입력을 한 건지 안한건지 알수가 없어 알쏭달쏭한 기분으로 포인트에 도착했다. 그런데 아무도 낚시를 안하고 있다. 왠지 불안. 이곳 저곳 기웃거리면서 확인해 보아도 낚시 가능 지역임엔 틀림없다. 그런..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