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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장비

Pro J 낚시 샵 방문 및 간단 지름 후기

 

이것들을 구입한지는 꽤 되었는데, 아마 작년 8월쯤으로 기억한다. 주말 새벽에 낚시를 떠나다보면 지렁이나 미노우 등 미끼를 중간에 사야되는 일이 있는데, 좀더 집에서 가까운 곳에 한두군데를 알아두어야 겠다 싶어 낚시 가지 않는 날에, 위치로 확인할 겸 해서 잠깐 들러 보았다. 집에서 동쪽으로 낚시를 하러 가게 된다면 들르면 좋을 것 같다. 스카보로에 위치. 중국 사람들이 하는 곳이고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까지 24시간 영업을 한다고 한다. 새벽에 출발해도 부담없이 들러서 미끼나 필요한 장비들을 구입할 수 있을 듯. 내가 가서 둘러 본 날엔 미노우들이 죽어서 물에 떠 있는 것들이 제법 있었다. 바빠서 그런것인지 여름이라 더워서 그랬던 것인지는 알수 없으나 미노우들이 좀 비실거려 보였다. 가격은 다른데보다 50센트 - 1불 정도 저렴해 보이니 가격대 성능비로 극복이 될 것 같다. 하지만 여기서 미노우를 산다면 에어레이터는 필수 일듯 싶다. ^^ 그냥 둘러 볼려고 갔기 때문에 별로 많은 것을 살 생각은 없어서 그냥 나올 것이었는데... 또 뭔가 사갖고 나오게 되었다. -_- ;;

 

 

베스 잡을 때 많이 쓴다는 풋볼 지그 + 스커트 조합. 이건 흔들면 소리가 난다. 무게도 꽤 나간다. 아직까지 조과는 없지만 캐스팅 할 때 마다 가격이 떠올라서? 몸을 사리게 된다. 밑걸림으로 잃어버리는 걸 생각하지 말고 과감히 던져야 조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 ^^

 

 

찌가 세일이라 하나 사봤는데 너무 부력이 낮다. 갖고 있는 것중 제일 작은 스플릿 샷을 달고 던져도 거의 가라 앉는다. 그런데 길이는 꽤 길다. 몇번 써 보지도 못하고 바람 심하게 불던 날 나무가지에 걸려 잃어 버렸다. ㅜ_ㅜ

 

 

유튭 둘러 보다 보니 버즈 베잇으로 베스를 잘 잡던 동영상을 본 것이 생각나서 한번 사 봤다. -_- 베스 프로샵이나 다른 데에서 파는 것들은 좀더 비싼데, 이건 케이스도 없이 이렇게 팔고 있었다. 바늘 상태가 나쁘지 않아 그냥 구입. 은근 자리를 많이 차지해서 들고 다니니가 번거 롭다. 아직까지 조과는 없는데, 올 여름엔 베스를 탑워터에서 잡기 위해 좀더 공부해 볼 예정.

 

 

이건 정말 우연히 발견한 건데, 스피너 베잇류에 장착? 하는 트레일러 훅이다. 바늘 옆에 있는 스티커의 그림에서 보이듯이, 이 바늘은 스피너 베잇에 달려 있는 바늘에 직접 걸어서 연결하는 형태의 바늘이다. 바늘이 빠지지 않도록 비닐 튜브로 바늘의 눈 부분을 감싼 뒤 스피너 베잇 쪽 바늘에 연결한다. 파이크를 몇 번인가 스피너 베잇으로 건 적이 있었는데, 모두 파이팅 중에 놓쳐 버렸다. 후킹이 제대로 안되었을 수도 있고 이유야 여러가지 였겠지만 이 바늘로 후킹 확률을 높일 수 있을 것 같아 구입해 봤다. 그 뒤로는 연어 시즌이 시작되고 송어 시즌이 시작되고... 결국 아직 써보질 못했다. 올해 얼음이 녹고 파이크 시즌이 시작되면 다시 한번 도전해 보려고 한다.

 

이건 입구에서 세일하는 바구니에 담겨져 있길래 한번 구입해 봤ㄷ. 엑스존 이 브랜드, 망했다는 이야기도 있고 이 슬래머라는 제품이 인기가 별로 없는것 같기도 하고.. 일단 갖고 있는 것들 중에 이렇게 크기가 큰 고무 미끼는 없는데다가 베스용 드랍샷으로 그만이라는 이야기도 들은 것 같고 해서 구입은 해봤는데 역시 아직까지 조과는 없다. 드랍샷은 커녕 스피너베잇용 바디로 몇번 써 본 것이 다인데, 올 여름엔 조과를 올려 볼 수 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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