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가 뒤죽박죽이 되었는데, 기왕 사진도 찍어둔거, 기록삼아 포스팅 하기로 했다. 베스 프로샵에서 산 낚시 용품 지름 3편이다. ^^;
사실 일반 바늘에 미노우 꿰어서 베스 많이 잡는데, 유튭 동영상 보면 이런 바늘에 커다란 고무 미끼를 달고 베스를 잡는 내용이 많이 나온다. 사실 '나도 한번 그렇게 잡아 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무의식? 적으로 반영되어 산 바늘이 아닌가 한다. 크기도 부담스럽고 보트를 타기가 현실적, 금전적으로 불가능?한 나로선 어쩌다 한번 쓰게 될 것 같은 바늘이지만 그 날을 위해 사둔 바늘 셋트다. 사이즈도 크지만 추가 일체형이라 가격도 만만치 않았다. 한 셋트에 3개만 들어 있는데, 잃어 버리면 정말 아까울 듯. 조심조심 사용해야 겠다. 고무 미끼를 바늘에 쉽게 장착하기 위한 저 스프링 고리가 포인트.
중대형 찌를 하나 샀다. 민물돔 낚시 갔을때 사용하는 것을 많이 봐서 사게 된 찌인데, 무거운 추를 달고 멀리 캐스팅하여 잡아보려고 산 찌다. 문제는 수심을 맞추기 위해 라인을 길게 주어야 하는데, 이런 경우의 캐스팅은 13피트 정도의 낚시대가 적당한 것이 사실. 그런데 나는 센터핀용으로 사용하는 낚시대만 13피트 이므로 이걸 사용하기 위해선 센터핀 대를 들고 가야 한다. -_- 일반 낚시용으로 긴 낚시대를 하나 사고 싶은데, 왠지 욕심?인것 같아 참고 있다. 이 찌가 얼마나 유용해 질지는 아직 모르겠다.
작년에 스피너 베잇으로 파이크를 걸었던 경험이 짜릿?하여 스피너 베잇을 직접 장식해 보려고 산 고무 스커트. 색상은 팬 피쉬용으로 좀 요란?한 것으로 구입했다. 고무줄에 여러가지 색상이 인쇄되어 있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냄새가 고약하다. 만든 뒤에는 통풍이 되는 곳에서 좀 냄새를 없애야 할 것 같다. -_-
역시 스피너 베잇을 직접 만들어 보기 위해 구입한 Willow Leaf 스타일 블레이드.
이거 찾기가 왜 그리 어려웠는지. 그동안 어디있었는지 찾지못해 베스프로샵 올 때 마다 허탕 쳤었는데, 드디어 구입했다. 사실 오래전에 자작 릭으로 포스팅도 했었지만 하나 정도는 다른 사람들이 만든 것을 써보자는 생각에 하나 구입했다.
드라이 플라이를 물에 좀더 잘 띄우기 위해 사용한다는 부력제. 제일 싼걸로 하나 구입해 봤다. 드라이플라이로는 아직까지 블루길 밖에 못잡아 봤지만 올해는 좀더 큰 물고기를 잡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
역시 유튭 동영상 보면 꼭 나오는 루어중의 하나인 라팔라 허스키 저크...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치듯 하나 구입해 봤다. 보트 타면 한번 꼭 써보리라 하고 챙겨두긴 하는데, 사이즈도 꽤 크고.. 어떤 글들을 읽어보면 늦가을에 빛을 발한다는 이야기가 있어 다른 시즌엔 또 쓰기가 어렵나..? 하는 고민도 들고. 늘 그렇지만 특정 채비로 일단 한마리 잡고 나면 운용법에 대한 확신이 생기기 마련이니 언제가 한번 이넘으로 꼭 잡아보리라 하고 생각만...
베스프로샵 마크가 선명하게 보이는 찌하나 구입했다. 일반 찌인줄 알고 구입했다가 처음 몇번 당황을 한 기억이 난다. 바로 이넘은 저 은색부분이 납추로 되어 있는, 찌와 추 일체형 제품이다. 바람이 많이 불거나 물살이 빠른 곳에서 진가를 발휘 한다는 추와 찌 일체형 제품. 처음엔 아무 생각없이 가벼운 추 를 밑에 달아 던졌는데, 계속 애매하게 물에 가라앉아 버려서 고장난 추인가.. 하는 생각까지 했었다. 다른 찌들 보다 캐스팅이 잘 되는 것을 알게되어 자세히 살펴보고 나서야 일체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
나 한테는 꼭 필요한? 스비벨. 작은 사이즈로 이번엔 베스프로샵 브랜드 제품을 사봤다. 녹도 슬지 않고 전반적으로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역시 견물생심에 해당되는 제품. 유튭 비디오 중에 이렇게 생긴 개구리 루어로 베스 잡는 동영상을 보고 나니, 밑걸림 걱정도 안해도 되고 수면에서 멋지게 뛰어오르면서 개구리 루어를 나꿔채는 베스를 보고 싶다는 생각에 구입하게 된 베스프로샵 브랜드 제품. 작년 여름에 테스트할 기회가 몇번 있었는데, 한번 도 입질을 받진 못했다. 사실 내가 캐스팅한 곳에 베스가 있었는지도 잘 모르겠다. ^^;
보자마자 구입하게 된 제품. 실제로 보면 정말 지렁이 토막처럼 잘 만들었다. 냄새는 일반 버클리 제품 냄새랑 같은데, 물에 뜨는 고무라는 것이 좀 걸리는 제품이다. 개인적인 경험으론 지렁이 토막은 천천히 물에 가라앉는 편이 입질을 잘 받았었던 기억인데, 애매한 사이즈의 바늘을 쓰면 바늘과 같이 수면으로 떠올라 버린다. 운용방법을 좀더 연구해봐야 할듯 하다.
미노우 미끼를 대체해보리라 마음 먹고 구입한 제품. 몇번인가 입질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거의 모두다 배고픔의 극치?를 달리는 락베스들이었다. 대부분의 경우엔 멀뚱멀뚱 쳐다보다 다른 곳으로 가버린다. 흐르는 물에 캐스팅하거나 빠른 지깅등으로 사용해야 할 듯 싶다.
거의 모든 플라이 제작에 있어서 사용된다고 볼 수 있는 공작새 깃털을 한번 사봤다. 살때 유심히 골라서 샀다고 생각했는데 가져와 보니 털이 너무 짧아 몇번을 감아도 별로 티가 나질 않는다. 분량도 꽤 많아 다시 살일이 있을까 싶긴 한데, 길이는 둘째치고 이 오묘한 반짝임?은 정말 감탄스럽다. ^^
자작 보빈으로 버티다가? 결국 구입하게 된 보빈. 역시 실통을 잡는 힘이 훨씬 더 세고 무게도 적당하여 튼튼한 플라이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올해는 제대로 연어알 한번 큐어해 보리라 하고 구입한 제품. 올 연어 시즌에는 암놈을 잡아서 루스에그만 어떻게 받아볼까 하고 생각하고 있다. 암놈은 왠만하면 그냥 놔주려고 한다. ^^
이건 사실 먹힐지 아닐지 고민을 많이 했던 제품인데, 같은 사이즈의 하드베잇 루어 값이 이 3마리보다 훨씬 더 비싸다. 그런 루어 밑걸림으로 잃어 버리게 되면 정말 아까울듯 싶다. 그래서 그 전에 한번 테스트 해 보고자 산 제품. 개인적으로 스톰사의 제품은 왠지 낚시꾼을 '낚는' 제품들이 많은 것 같다. ^^; 이것 말고도 하드 베잇 루어가 몇가지 더 있는데, 아직까진 조과가 전혀 없다. 올해는 한마리만 잡아보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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