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엔 꼭 텔레스코픽 랏이랑 릴은 어떤 여행을 가더라도 하나 정도 챙겨가자고 다짐을 하게 만든 낚시. 첨 가보는 리조트 여행이라 낚시가 가능하지 않을리라 생각했었는데 막상 가보니 짬 낚시 할 시간들이 좀 생긴다.

게다가 아마 이때부터 컨디션이 별로 안좋지 않았나 싶다. 여름이 시작되면서 알러지 기운이 돌기 시작한 때, 수면부족과 여러가지 것들이 겹치면서 몸이 피곤한 상태에서 시작한 휴가라 몸상태가 영 좋지 않았다.

시내에 어찌어찌 나가게 되어 시어즈백화점에서, 캐나다에서라면 거의 낚시대 몇 개 값을 주고 미디엄 액션 랏에 3000번 플라스틱릴, 그리고 베스 채비가 간단히 들어있는 셋트를 구입했는데, 휴가내내 이넘을 제대로 캐나다로 가져갈 수 있을 것인지 고민을 해야 했었다. -_- 생각보다 랏의 상태는 좋았지만 바늘이 2/0 이상 사이즈의 베스 바늘인데다가, 지그훅은 뭉툭하기 까지 했다. 칵테일 새우를 넣어서 던지면 입질이 있긴 한데 도대체 입에 걸리질 않았다. 텍사스릭 형태로 해보다가 그 다음날에 가지 채비로 바꾸고 몇마리의 고기를 잡아 올릴수 있었다. 역시 바닷물고기가 힘이 좋은 듯 싶다. ^^

이렇게 멕시코 물고기를 몇마리 구경해 볼수 있는 여행이었지만, 담에는 꼭 장비를 챙겨가서 그나마 의도대로 낚시를 해볼수 있었으면 한다. 뭐 당연한 거지만 잡은 고기는 다 릴리즈. 잡아서 식당에 가져다주면 요리해 준다는 백인들이 있었으나 패스했다. ^^
'낚시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17년 1월 15일 일요일 레이크 심코 낚시 (0) | 2025.10.30 |
|---|---|
| 2017년 4월 29일 던빌낚시 (0) | 2025.10.17 |
| 2017년 5월 27일 토요일 던빌 낚시 (2) | 2025.09.18 |
| 2018년 6월 2일 그랜드 리버 낚시 (0) | 2025.09.11 |
| 2018년 5월 5일 토요일 레이크 심코 낚시 (0) | 2025.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