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관련 생활2015. 9. 22. 11:08


그동안 잡은 물고기들로 해먹은 요리들 사진을 정리해 봤다. 먼저 연어 머리.

 

 

비주얼이 좀 그렇긴 하지만, 그리고 요건 스시집에서 서비스로 받은 연어 머리이긴 하지만 연어 머리는 버리지 않고 요렇게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다. 잘 손질한 머리에 소금 + 후추를 뿌려주고 오븐에 굽기만 해도 맛있는 요리 완성 !^^

 

 

오븐을 간간히 열어 살이 타지 않고 잘 익는지 확인한 뒤에 적당한 때 꺼내서 먹으면 된다. ^^

 

 

다음은 연어살 차우더 슾. Salmon chowder soup 검색하면 여러가지 요리법이 나온다. 자신에 맞는 재료와 요리법대로 만들면 된다. 별로 어렵지 않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지는 10월쯤에 먹으면 정말 좋다. ^^

 

 

다음은 퍼치 튀김. 심코 얼음낚시에서 잡은 퍼치들은 주로 이렇게 튀겨서 먹는다. 아이들이 아주 좋아한다.

 

 

튀김옷을 조금 다르게 한 퍼치 튀김.

 

 

게맛살이랑 기타 다른 것들도 같이 튀겨서 저녁상을 차려 봤다. 마나님이 아주 좋아한다. ^^

 

Posted by 모루네 박필준

댓글을 달아 주세요

낚시 후기2015. 8. 17. 12:36


이 날은 퍼치 22마리? 라는 기록을 세운 날. 지난번 센터피너님의 아이스 헛에 초대받은 뒤로 두번째? 초대이다. 사실 이 날은 어디로 얼음낚시를 갈까 고민했었는데, 마침 센터피너님도 이쪽으로 낚시를 온다하여 염치불구? 하고 얼음낚시용 텐트를 빌려 쓰기로 했다. 어거와 간단한 짐, 먹거리등등을 갖고 출발했다. 운전하면서 잘 생각해 보니 나도 차에 썰매를 두개? 싣고 다니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아이들 눈썰매용으로 중고로 장만한 것인데, 거기다가 줄을 달고 짐을 끌면 훨씬 일이 적을것 같아 상비용으로 보관해둔 빨랫줄?로 썰매끄는 줄을 만들어 내가 하나, 아들이 하나씩 끌기로 했다. 대신에 짐이 떨어지지 않도록, 번지코드로 잘 묶어 주었다. 무엇보다 아들이 정말 좋아했다 ! ^^

 

 

가는길에 미끼로 미노우를 사고 주차한 뒤 바로 포인트로 고고씽. 아직 해가 완전히 뜨지 않아 어둑어둑 했다.

 

 

도착하고 첫번째 얼음 구멍을 파고나니 멀리서 해가 떠오른다. 이날은 바람이 꽤 심하게 부는 날이었다. 체감온도는 영하 14도. 구멍을 뚫고 나서 테스트해 볼 심산으로 미노우를 한마리 걸어 내려보았는데 담그자마자 입질이 온다! 바로 훅셋을 하고 나니 5인치 정도의 펄치 ^^ 그냥 놔줬다. 두번째 구멍을 뚫고 막 채비를 넣을려고 할 때 센터피너님과 일행분이 트럭을 타고 스팟에 도착했다. 트럭이 이럴땐 참 편하다. ^^ 그래도 아마 난 차를 얼음위에 주차하는 일은 생각하기가 어렵다. ^^;

 

 

두분의 도움으로 금방 설치된 텐트. 실물을 직접 보고 설치해 본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꽤 크다. 접어도 가방까지해서 길이나 무게가 제법나온다. 이런걸 들고다닐려면 정말로 얼음낚시용 썰매는 필수인 것 같다.

 

 

큰 캐스통을 가져왔다고 하셔서 작은 개스통으로 돌아가는 난로도 역시 빌려 주셨다. ^^ 덕분에 정말 따뜻한 낚시를 할 수 있었다. 아들과 사이좋게 나란히 낚시 시작. 이 날은 맑은 날이라 6-7 피트 밑 얼음 구멍이 선명히 보인다. 바닥으로 퍼치가 지나가는 것 까지 볼수 있었다. 문제?는 바닥의 수초가 모두 누렇게 죽어 있어서, 물고기 들이 별로 많지 않았다는 것.

 

 

점심 먹고 오후 되서는 조금 더 기온이 높아지고 바람도 약해 져서, 수심을 확인하면서 몇군데 구멍을 뚫고 그야말로 방랑자 낚시?를 해볼 수 있었다. 헛에서 삼사십 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주변보다 2-3피트 정도 더 깊은 곳 언저리에 구멍을 뚫고 낚시시작. 그야말로 '넣으면' 물려 나왔다. ^^ 사이즈도 점점 커지는 것이, 제대로 퍼치무리의 한가운데 구멍을 뚫은 셈이다.

 

 

그런데 아차, 우리가 낚시하던 곳과 설치된 헛 사이에 빠른 움직임으로 스노우 모빌 두대가 다가왔다. 처음엔 뭘까.. 하고 망연히 바라보다가, MNR 오피서인것을 알고 긴장했다. 추울까봐 아들은 헛 안에 있으라 했는데, 아이만 두고 여기까지 나와있다고 핀잔을 들을까 싶어서, 낚시채비를 거둬들여 얼음바닥에 뉘여놓고 헛 쪽으로 달려갔다.

 

 

그런데 왠걸, 스노우 모빌 한대가 더 다가오더니 내 앞에서 선다. 그러더니 다짜고짜, '낚시대를 물에 드리워 놓고 어디로 달려가느냐!' 하고 호통을 치는게 아닌가. 그래서 '낚시대는 거둬 두었다, 그리고 저기 내 아들이 있는데, 혹시나 무슨 문제가 있을까 싶어 달려가는 거다' 고 이야기하니, 자기가 봤는데, 내 낚시대는 얼음 구멍에 드리워져 있다는 것다. 그리고 그게 얼마나 심각한 낚시법 위반인지를 설명하는 것이다. 재차 나는 낚시대를 거둬두었다고 이야기 했더니, 신경질을 내면서 얼음구멍까지 같이 가자고 했다. 같이 가서 내 장비를 보더니 한숨을 쉰다. -_- 뭐지.. 아마 티켓을 떼려고 하면 따지는 사람들은 많이 봤을테지만 사실을 말하는 사람한테까지 이렇게 대하니 좀 기분이 상했다. 텐트를 나와서 이리 올때도 텐트안의 채비도 거둬두었다. 아직까지 낚시대를 물에다 던져 놓고 잊어버리고 있다가 물고기를 잡은 적은 없기에 끝까지 놔둬 본적도 없지만, 혹시나라도 낚시대가 물로 사라질까봐? 낚시를 하지 않을땐 낚시대를 반드시 거둬두는 습관을 들인 셈이다. 다행히 텐트로 돌아가 보니 아들도 낚시를 하고 있지 않은데다가 내가 거둬둔 대로 낚시대를 그냥 두어 티켓을 뗄 일은 없었다. 주욱 돌아가면서 라이센트를 체크하더니 우리 바로 옆에서 낚시하고 있던 백인 노부부를 검사하러 갔는데, 이게 대박이었다! 두사람 다 60세 전이었는데, 낚시 라이센스도 없이 낚시를 하고 있었다. -_-;; 아마 둘이 합쳐서 천불이상 벌금으로 내야할 듯.

 

 

 

퍼치 22마리 인증샷 ^^

Posted by 모루네 박필준

댓글을 달아 주세요

낚시 후기2014. 6. 5. 20:56


** 1월 19일 세번째 아이스 피싱

 


* 예약이 대부분 꽉차서? 처음 갔던 곳에서 소개해 주는 곳으로 예약했다. 내가 가던 곳이 그렇게 인기가 있을 줄이야...

 


시작한지 5분만에 걸려 올라온 퍼치


* 이곳은 주차하기는 좀더 편했고 진입로도 훨씬 더 좋았다. 그런데 헛은 좀 춥고 (날씨가 추워서인지도..), 스토브가 바닥에 설치되어 있어서 인지는 몰라도 좀 불편. 대신에 얼음 건져 내는 국자는 의외로 편하게 썼다.  미노우는 엄청 작은 걸 주고 '다음에 올 때는 버켓을 가져와 달라'는 이야기를 했다. 자체 미노우 버켓을 권장하는 듯. 잔돈 바꾸기 귀찮다고 5불 깎아 주는 것도 마음에들었다. 끝나고 운송책 백인 할아버지한테 십불 정도 팀을 주려는데 한사코 거부했다. 팁이 너무 작아 기분 나빠서 험하게 썰매를 몰아 내려주나.. 했는데, 같이 간 아들이 재미있으라고 거칠게 몰아 줬다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_-  화장실도 가까운 헛에 해주어서 편리했다.

 

아들도 찌 보는 법 익히고 금방 한마리 득템^^ 


* 원래는 새로운 곳에, 섬의 북단에 레이크 트라웃이 잡힌다는 곳으로 갈려고 채비를 거의 2미터에 가깝게 채비를 준비했는데 하나도 소용이 없었다. 이 곳 수심은 9.5미터 정도 ? 점심이 지나 얼음에 햇볕이 드니 흐릿하게 바닥이 보인다. 역시 퍼치만 신나게 잡혔다. 특이하게 얼음 구멍을 타는 날이었는데, 아들이 하는 구멍에서만 오전에 6-7마리 잡을 동안 난 거의 두세마리도 못 잡았다.^^;  이럴땐 테크닉이나 장비가 참 무색하다. 아들에겐 연 날릴 때 쓰는 얼레에 20파운드 녹색 줄이 감켜있는, 리드는 30센티 정도밖에 안되는 것에 미노우만 달았는데도 신나게 잡혔다. 리드선에 바텀 바운싱 하듯이 추를 달았는데, 추가 라인에 슬라이딩을 하는 식이 되니 퍼치를 바늘에서 떼거나 미노우를 달때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다. 싱커는 고정이 되도록 하던가,  고정용 고무를 달아야 할듯 하다.


* 나는 결국 미리 준비 해온 리드선을 잘라내어 1.5 피트 정도로 만들어 썼다. 중간에 아까와서 리드선을 몇개 킵 하긴 했지만 별로 잘 쓰게 될 것 같지는 않다. 아이스 피싱 랏에 스피닝 릴을 달은 것은 거의 못쓰게 되었다. 라인이 잘 풀리지도 않을 뿐더러 자리에서 얼음 구멍까지 거리도 잘 맞지를 않는다. 일단 가져가 보긴 하지만 계속 안쓰게 된다. 결국 나도 얼레 + 손으로 낚시를 했다. ^^;

 

헛에는 이렇게 생긴 개스 버너가 놓여져 있다. 두개 다 켜면 외투를 입고 더울 정도로 난방이 된다. 


* 트레블 훅 + 비즈 조합도 실패 했다. 트레블 훅을 사지 않고 기존 루어의 것을 떼어서 테스트 한 것은 잘 한 일이라 생각한다. 낚시가게는 너무 자주가게 되면 돈을 너무 낭비하게 되는 것 같다. ^^;

 

 

이 헛에는 12인치가 넘는 큰 구멍이 6개나 뚫려있는, 좀 큰 헛 들을 사용하고 있었다.


* 비즈들을 각각 시나몬과 마늘 즙에 넣어서 테스트 했는데, 둘다 잘 문다. 꼭 향 때문은 아니라는 생각도 드는 것이, 향이 나지 않는 녹색 형광 비즈도 잘 물었다. 특이하게 비즈에 빨간 눈을 그려 넣은 것은 물지 않았다. 아무래도 이질감이 있는듯.

 


여기서 준 미노우들은 굉장히 작고 몸이 투명하다. 작다고 불평할 까봐 그랬는지는 몰라도 아가미 사이에 바늘을 넣으면 미노우가 잘 죽지 않고 낚시를 할 수 있다고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었다. ^^; 


* 형광 비즈들의 경우 허링까지도 관심을 보였다. 확실히 형광색이 물고기들에게 관심있게 보이긴 하나 보다. 물속이 어두우면 어두울수록 형광색 미끼를 써야 할듯 싶다. 


집에 갈때 다 되어서 올라온 허링 1호. 사진 좀 찍을려고 잡고 있는데 어찌나 발버둥을 치던지, 사진찍고 바로 얼음구멍으로 투척? 


* 허링을 두마리나 잡았다. 전에 아들이 말했던 것처럼 말처럼 물속에 있는 고기가 더 커보인다고, 두마리다 물속에선 꽤나 커 보였다. 힘도 없고 입질도 약하며 미끼에 대한 조심성인지는 몰라도 계속 살살 돌면서 아주 살짝 문다. 이질감이 나면 바로 뱉어 버리기까지 했다. 한번 뱉어낸 비즈는 쳐다 보지도 않더라. 대신에 동그랗고 반짝거리는 것이 물에 들어오면 바로 관심을 보였다. 즉석?해서 인터넷 서치를 해서 허링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놓아 주었다. ㅜ_ㅜ 예쁘게 생기긴 했지만 왠지 금지 어종이라는 것이 어울리긴 했다고나 할까, 예뻐 보이긴 하지만 연약해 보이기까지 한다. 헤엄치는 속도도 느리고 수면 바닥에 붙어 있지도 않으며, 일단 눈에 띄니 잡기 쉽기까지 하다. 마나님 말처럼 '나좀 잡아주쇼, 잡혀도 놔줘야 되는걸 난 알고 있소' 식의 움직임을 보인다고나 할까.

 

2호. 입모양을 보고 허링임을 확인. 처음에는 화이트 피쉬 잡은줄 알고 엄청 좋아했다. 한참 뒤에나 안 사실이지만, 이런 얕은 지역엔 화이트 피쉬는 등장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 지난번에 허탕 친 버클리 형광색 구더기 이미테이션으로도 꽤 잡을 수 있었다. 역시 형광색은 중요하다...? ^^

* 특이하게도 지난번에 히트를 쳤던 라팔라 지깅 미노우 같은 경우엔 0의 수확이었다. 내 지깅 방법이 잘못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좀 의외였다.

*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보고 반응을 보는 건 정말 즐거운 일이었다. 게다가 아들이 그 시간에 잠깐 낮잠까지 자서 집중할 수 있어 더욱 좋았던 것 같다. -_-

* 바다낚시 릭을 참고해 보면 좋을 듯 하다. 바텀 바운싱 스타일로 리깅을 하는 건 좋은데, 물속에 내려 보내다가 엉키거나 프리젠테이션이 엉망이 되는 일이 좀 있다. 어디서들 구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2 way 나 T 자형 스테인레스 철사를 구해 채비를 만드는 방법을 연구해 봐야겠다. 입질을 느끼는데에도 용이하다고 생각한다. 얼음 구멍 크기를 생각한 디자인이 필요하다. 리드선의 길이는 얼마나 할지도 생각해 봐야 한다.

 

 

오늘의 조과. 결국 아들이 더 많이 잡았다. ^^;


* 집에와서 퍼치 손질을 하는데, 아가미 한쪽만 피를 내서인지는 몰라도 손질할때 피가 많이 나오는데다가 대부분 껍질까지 벗겨진 채로도 헐떡헐떡 숨을 쉬었다. 생명을 귀중히 하자. 일단 잡아서 먹기로 한 물고기들 이니까 감사한 마음으로 먹고 정중히 손질을...

*  두번째 가서 먹히지 않았던 채비들을 두고 간 것은 잘 한 일이었으나 짧은 리드선 말아 놓은 것을 전부 두고 온 건 후회할 일이었다. 짧은 리드선이 없어서 길게 만든 것들을 잘라내야 했었다. 4파운드 줄 사둔 것은 정말 잘 쓰는 듯 싶다. 대신에 8파운드 브레이드 라인은 원줄로 잘 쓰고 있긴 한데, 이게 릴에 감아두면 쓸모가 있을지 모르겠다. 지금 아이스 피싱 랏 + 작은 릴 조합에 감켜 있는 라인은 느낌이 별로 좋지 않다. 8파운드 인가 ? 아니면 4파운드를 감았나 ? 줄이 늘어나는 느낌이 심하다. 원줄이 늘어남이 없어야 한다는 말이 이해가 된다.

*  깊은 곳에 가지 않으면 레이크 트라웃이나 화이트 피시를 잡지 못하는 것이 이해가 된다. 바닥엔 퍼치 밖에 없고 그나마 높게 떠다니는 놈들은 전부 허링인듯 싶다. 퍼치도 작은 것들 밖에 없다. 꼭 아이스 피싱을 통해서 그 어종들을 공략할 필요는 없으나 주어진 상황을 생각해 봤을 때 이 어종들을 노리기가 쉽지 않다. 돈도 더들고 더 일찍 일어나야 하며 나같은 경우엔 아이들을 데리고 가야하고 기온도 봐야 한다. 너무 추우면 아이들을 데리고 갈 수가 없다. 충전기도 구매해야 할 듯 싶다. 반나절 정도면 핸드폰 배터리가 거의 다 떨어진다. 취미생할에 정도가 깊어 질수록 돈이 너무 많이 든다. 그리고 뭐든 빠져 들수록 놓치는 것이 있어 그 모든 투자?를 후회하게 된다. 어디쯤에서 멈춰야 할지 잘 생각해야 한다. 욕심을 부리면 무엇인가 다른걸 잃게 된다. 어쨌거나 첫번째 날 화이트피시인 줄 알았던 허링을 세번째 가서 형광 비즈로 낚았다. 입질이나 손맛은 좀 뻘쭘? 했지만 낚아 올렸을 때의 그 성취감은 정말 좋았다. :) 꼭 올해, 이번이 아니더라도 잡을 기회는 있으니 여유있게 계획을 세우고 기회를 보고 기다리자.

 

* 직장 동료 중에 낚시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는데 가족을 다 데려 올려고 하나 ? 어떻게 같이 할 수 있을지 생각은 해 두어야 할 것 같다. 그렇게 같이 가게 될 경우 역시 낚시 자체에 욕심을 부리긴 어렵다. 낚시 버디?를 어떻게 만들지 생각해 두어야 겠다. 와이프 한테 낚시 공포감?을 심어준 것은 정말 후회가 된다. -_-;;

* 집에 있는 강철선으로 채비를 만들어 보자. 뭘 또 살 필요 없이 있는 것으로 해결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

 


돌아오는 길에 아들이 찍어 준 사진. 일요일 오후 늦은 시간이 되면 역시 고속도로가 붐빈다.

 

Posted by 모루네 박필준

댓글을 달아 주세요

낚시 후기2014. 5. 11. 13:33


1월 12일 두번째 얼음 낚시, 같은 헛 오퍼레이터. 

 

 

이번엔 딸래미를 데리고 오는데 새로운 곳을 시도 하기도 그렇고, 토요일날 눈대신 비가와서 얼음이 어떤지도 몰라 같은 곳으로 했다. 지난번과는 달리 얼음위에 오피스까지 지어서... 어린이 할인까지 받았다. 찌를 보는 법을 가르쳐 줬더니 금방? 한마리 건져 올린다. ^^ 처음엔 낚시대를 주었는데, 손으로 낚시줄을 잡고 하는 것이 편하다 해서 찌에 줄하고 추, 바늘만 연결해서 미노우를 달아주었다. 잡기는 지난번 아들래미 보다 많이 잡았다. ^^

  

전날 비가 와서 헛 주변이 물바다였다. 고무 장화를 신고 가지 않았다면 신발 다 젖었을 듯.


욕심을 부려? 깊은 곳으로 부탁했으나 물속도 들여다 보이지 않고 물고기도 별로 없다. 지난번 나이아가라 월풀에서 우연히 획득한? 노란색 실리콘 연어알이 의외로 많은 성과를 올렸다. 8파운드 흰색 브레이드? 라인으로 많은 재미를 봤다. 사이즈도 그렇지만 아이스피싱에서 굵은 줄은 별로 필요 없을 듯 싶다. 캐스팅도 용이하지 않고 줄꼬임도 대비하기가 어렵다.

 

얼음 구멍이 6개나 있는, 대형 헛을 받았다. ^^; 


미끼를 미노우 대신에 이것 저것 시도해 보고 싶은 것이 있어서... grub 으로 살까 maggot 으로 살까 고민하다가 형광 녹색 Maggot 으로 샀는데 대실패. 입질  한번 받지 못했다. 화이트 피쉬가 그 자리에 없어서 더욱 그런것도 같지만 grub 을 고민하다가 maggot 으로 샀다는 것이 후회 된다. 여기서 다시한번? 실제 미끼를 사용하는 것이 나을려나 생각도 해보지만.. .매번 낚시 갈때마다 미끼를 새로 마련하긴 어렵다. 그래서 이미테이션 미끼를 사용하는 건데... 한번 실패했다고 해서 다시 사기도 그렇다. 연어알주머니가 대표적이다. 트라웃을 강에서 잡아보지 못해서 그렇기도 하지만 비싸게 두가지 주고 사서 한번도 재미를 보지 못했다. 미끼탓을 하긴 그렇지만 별로 효과적이지 못하다. 집 근처엔 없으므로 미리 사두어야 한다.  이미테이션 보다 잡을 확률이 높다는 것은 인정.

 

 

요런거. 형광 녹색을 샀다. 요 다음번 낚시에선 맹활약?을 했다. ^^


grub 을 사두어야 할지는 아직도 고민이다. 하다못해 반짝이는 비즈를 바늘에 달아봤는데, 그 마저도  퍼치가 물고 올라왔다. -_-  미노우 머리도 별로 도움은 보지 못했다. 좀더 연구를 해봐야 할듯. 싱싱한? 미노 머리를 쓰지 않아서 그런가? 퍼치만 보여서 그랬나 ?

 

4시에 철수, 벌써 해가 뉘엿뉘엿 ~ 

 

 

 

 

 

 

'프리젠테이션'이 중요하다 -
; 낚시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드랍샷 스타일에, 스비벨 + 클립 조합을 썼다. 빨리빨리 채비를 바꿔 본 것은 좋았으나 싱커의 위치나 프리젠테이션의 전반적인 모양이 너무 영 아니었다. 유튜브에서 봤던 화이트피시 채비 조합을 다시 보고 연구해야겠으나 심플한 셋업, 낚시줄이나 싱커, 바늘이 잘 보이지않도록 셋업하고 미끼가 제일 잘 보일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전에 팔당, 덕소에서 눈치 잡던 생각을 하면 가는 줄에 작은 바늘, 흐르는 물에 편납으로 가벼운 셋업, 미끼도 maggot 으로 했던 것이 관건이었던 것 같다. 편납은 구하지 못할지라도 채비 전체가 심플하고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grub 이미테이션 미끼를 결국 사야 할까? 어제는 잉어 미끼도 전혀 효과가 없었다.


얼음 낚시대 괜히 샀다 --
; 낚시대만 16불 주고 산건 잘한거라고 생각한다. 9.99불짜리 대랑 순간 고민했으나 이거라도 산게 다행. 이걸로도 느낌이 잘 오지 않는데, 9불짜리 샀으면 물렸는지도 모를뻔 할것 같다.

*좀더 큰 찌를 어떻게 구할 수 있을까?
- 웹에서 본것 처럼 와인용 코르크 마개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나중에 생기면 테스트 해 보자. 슬립찌 큰것을 두개 샀다. 언제 쓸지는 모르지만. 그리고 루어용으로 정말 찌가 필요할 것인가도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

*차에서 쓸 USB 구멍 두개짜리 충전기도 샀다. 순간 고민됬지만 앞으로 계속 쓰리라 생각하고 하나 구입.

*얼음 낚시용 라팔라 소형 루어는 성공!
; 가격이 만만치 않았지만 유튜브에서 보고 잘 쓴다 싶어서 구입한 것이 정말 효과를 봤다. 지깅하는 방법을 연구해 봐야 겠다. 바늘이 정말 날카롭고 작으면서도 무겁다. 마음에 든다. 루어는 사실 그동안 사서 아무런 효과를 보지 못했는데, 그동안 사용법을 몰랐다는 생각도 든다. 앞으로 루어는 강입구에서 연어 올라오는 철에 던지는 용도외엔 안사는 것이 좋을 듯하다.

*심코 아이스리깅 릭에 대해서 연구해볼 필요가 있다...?

* 지렁이를 오래 살아있게 하기 위한 사료를 캐내디언타이어에서 파는걸 봤다. 미끼 보관 방법? 아무래도 하지 않는 편이 집에 있는 동안 정신 건강에 좋을 듯 하다 -_-


* 결국 지난번 아이스피싱 갔다 와서 필요할 거라 생각했던 것은 대부분 샀다. 그나마 바늘이나 grub 을 안사고 있는 찌와 주워온 이미테이션 연어알을 사용한 것은 잘한 것 이라고 생각한다. 채비를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좀더 연구해 보자.

*싱커는 무거운 것을 굳이 쓸 필요가 없을 것 같다. 미끼를 빨리 바닥에 내려 보내는 것은 좋으나 그 이외에는 입질을 느끼는 점이랄지, 물고기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에 대해선 장점이 없는 것 같다. 처음 얼음 낚시 갔을 때 퍼치와 화이트 피쉬가 내 스플릿샷에 관심을 보인 것에 대해 잘 생각해 보자.

* 욕심을 부려 스비벨 부분에 바늘하나를 더 묶어 보려하다가 채비와 엉켜 들어 처음에 시간을 많이 허비했다. 욕심을 부리지 말고 언제나 최대한 간단하고 자연스러운 프리젠테이션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 라팔라 칼 셋트도 24불에 샀다. 어제 다녀와서 고기 손질하는데 좀 도움이 된 듯하다. 아직까진 큰 칼보다는 작은 칼이 유용한듯 싶다. 퍼치 손질 할 때 가장 유용하게 보았던 동영상 하나를 공유한다.

 

 

* 고기를 잡아 보관할 통은 확실히 필요한 듯. 아쉬운대로 플라스틱 통은 들고 다녀야 할 것 같다. 손잡이를 어떻게 할지 생각해 보자. 아니면 네모난 통을 활용해야 한다. 공구통으로 사용하고 있는 플라스틱 통과 교체하면 좋을 듯 하다.


* 흐르는 물은 모르지만 아이스피싱처럼 물고기가 줄을 보기 쉬운 상태에선 줄이나 채비 처리에 정말 신경을 많이 써야 할 듯 싶다.


Posted by 모루네 박필준

댓글을 달아 주세요

낚시 후기2014. 4. 2. 11:03


 

 

사실 얼음낚시는 장비도 없고 추위에 아이들까지 데리고 가야되서 불가능하리라 생각했었는데, 커머셜 아이스 헛(Commercial Ice Hut) 을 운용하는 서비스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폭풍 검색후에 한군데를 예약, 처음으로 가봤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일기예보엔 날씨가 좋다 했는데, 7시 30분으로 예약을 해서 6시쯤에 출발을 했건만 고속도로 전체가 거북이 걸음이다. 시속 30킬로로 이동. 늦는다고 전화를 해놓고 도착해보니 저렇게 날이 밝았는데, 8시 20분에야 도착할 수 있었다. -_- 저 썰매가 보이는 부분부터 얼음이다. 예약했다고 이야기를 하고 전화번호와 이름을 대니 타라고 한다. 썰매를 끄는 것은 ATV 다.

 

 

덜컹덜컹, 저 멀리 헛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걸어가기엔 좀 애매한 거리에다가 눈보라도 치고 있어서 이렇게 이동하는 편이 훨씬 나았다.

 

 

내부엔 이런 캠핑용 가스렌지로 난방겸 요리를 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요리에 필요한 냄비나 수저등은 직접 챙겨가야 한다. 아들과 나는 낚시대가 없었으므로 일단 두개를 주문 예약했다. 하나에 10불씩이다.

 

 

이렇게 바닥에 이미 구멍이 뚫려있고 문 가에 미노우 미끼가 준비되어 있었다. 전날 낚시한 사람들이 버린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얼음 구멍 주변에 죽은 미노우들이 얼어붙어 있었다.

 

 

조그맣게 창문이 달려있는데,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멀리 다른 헛들이 보인다. 아이가 있는걸 보더니 썰매로 끌어다 준 청년이 화장실 헛이 제일 가까운 곳이라면서 이곳으로 안내해 주었다.

 

 

시작하자마자 요만한 퍼치들이 채비를 담글 새가 없이 걸려 올라온다. 찌도 필요없고 채비가 바닥에 툭, 닿았다는 느낌이 들어 살짝 감아올리면... 바로 투투둑!~ 입질을 한다. ^^; 문제는 요렇게 작은 녀석들이 미노우와 바늘을 거의 삼키다 시피 하고 물려 올라온다는 거다. 조만한 싸이즈들은 전부 놔주었다.

 

 

계속해서 올라오는 퍼치들. 사실 이때는 10월에 퍼치 두마리 잡아본 것이 전부였기 때문에, 이렇게 작은 퍼치들이 잡혀도 정말 즐거웠다. 입질을 받아 본 것이 두달 만이니 말이다. -_-;; 흥분해서 서둘러 채비를 다시 얼음 구멍에 넣으려다가 아가미 끝부분의 가시에 찔려 손가락에 피도 났다.

 

 

잠시 휴식할 때 헛 바깥으로 나와서 찍은 사진.

 

 

꽤 여러개의 헛을 운용하고 있었다. 여기저기서 사람들 떠드는 소리와 저멀리 스노우 모빌이 달리는 소리가 난다. 스노우 모빌이나 ATV 가 가까이 지나가면 얼음구멍 안의 물이 출렁출렁 흔들린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기슭에서 조금 더 오른쪽으로 가면 우리가 주차하고 출발한 기슭이다.

 

 

헛 안에는 큼직하게 herring  과 화이트 피시를 구분하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사실 이걸 처음 볼때는 화이트 피시와 herring 이 정말 비슷하게 생겼는줄만 알았다. 뭐 사실 비슷하게 생겼다고도 볼 수 있지만 주로  herring 이 잡히는 빈도수 보다 화이트 피시가 구경하기 어렵고 수심이 깊은 곳에 있다는 것을 알게된 것은 훨씬 나중의 일이다.

 

 

계속해서 올라오는 아담한? 사이즈의 퍼치들. 물밖으로 나오면 일단 등가시와 아가미를 넓게 펴서 마치 위협하는 것 처럼 보이는데, 저렇게 등가시 부분을 움켜 잡고 아가미를 손으로 살짝 누르면 얌전해 진다.

 

 

있는 힘껏 등지느러미와 아가미를 세운 모습. 선명한 옆구리의 색과 배지느러미의 오렌지색이 화려한 퍼치.

 

 

아들은 금방 싫증을 내고 밖에서 얼음 위의 눈을 거둬내면서 놀았다. 호수 위 얼음에 올라와 있다는 사실이 마냥 신기한 듯.

 

 

점심 때가 되자 얼음 전체가 난반사를 일으키면서 물속이 훤히 보이기 시작했다. 이때즈음에야 알게 된 것이지만 수심이 15피트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바닥의 퍼치가 돌아다니는 것이 뚜렷이 보인다. 채비가 내려가고 미노우가 이리저리 바늘에서 떨어져 나가보려고 버둥거리는 모습이 보이다가 휙, 검은 그림자가 미노우를 덥칠 때 바로 챔질을 하면 영락없이 퍼치가 잡혀 올라온다. 눈으로 보면서 낚시를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아들이, 오후엔 쉴새 없이 퍼치를 잡아 올렸다. 4시쯤이 되어 출발 준비를 할 때 즈음엔 얼음 구멍 근처까지 herring 떼가 천천히 유영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때는 이게 herring 인줄 모르고 화이트 피시인줄로만 알았다. -_- 미노우랑 트라웃용 고무 지렁이로 꼬셔 봤으나, 톡톡 입질만 할 뿐 덥석 물지를 않는다. 아들이 '저 물고기는 입이 너무 작아서 먹지를 못해요' 한다. Herring 이 입이 작다는 사실, 그리고 이게 Herring 이라는 것을 알게된 것은 한 3번째 쯤 얼음낚시를 나와서 였던 것 같다. 어쨌거나 너무나도 즐거운 낚시였다. 이때부터 2월 중순까지 주말마다 얼음낚시를 간것이 함정이라면 함정. -_- 나중에 생활비가 줄어든 것을 알아챈 마나님께 꾸중을 듣고 2월 중순에 얼음낚시를 중단할 때까지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Posted by 모루네 박필준

댓글을 달아 주세요

낚시 후기2014. 3. 21. 12:54


 

 

캐나다에서 10년을 넘게 살면서 낚시를 처음으로 시작한 것이 작년인데, 레이크 심코에서 처음으로 Perch 를 잡았다. 그때는 내가 잡은 물고기 이름이 무엇인지도 몰랐고 사실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도 거의 모르는 상태에서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을 보고 따라하는 것이 전부였다. 몇번을 공치다가 4시쯤이 되니 작은 물고기 떼가 물가로 몰려드는 것이 보인다. 송사리처럼 생긴, 미노우(minnow) 라는 물고기를 근처 낚시 가게에서 5불에 한 양동이를 사서는 바늘에 걸어 던지는 것이 전부였다. 작은 추와 동그랗게 생긴, 제일 흔한 추로 수심에 맞추어 채비를 조절하기는 커녕 몰려든 물고기 높이에 대충 맞추어 천천히 내렸는데, 미끼가 검은 그림자 밑으로 쏙! 없어지는 것을 보고 챔질을 하니 조만한게 올라왔다. 그때는 꽤 작았다고 생각해서 사진만 찍고 바로 놔주었는데, 나중에 얼음낚시를 하면서 알게 되었지만 먹기에 알맞는 사이즈라는 것이 아닌가. -_-

 

 

놔주고 바로 채비를 다시 물에 넣으니 요놈이 올라온다. 조금 더 크다. 아이들은 신나서 떠들어 댄다. 요렇게 두마리 잡고 나니 갑자기 바람 방향이 바뀌면서, 물고기 떼가 다른 곳으로 떠나가는 것이 다 였다. -_- 또한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퍼치(Perch) 들은 무리지어 이동하고, 무리를 만나게 되면 신속하게 계속 미끼로 꼬셔서 그 곳에 머무르게 해야지 계속 잡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퍼치는 일단 눈앞에 미끼가 보이면 별로 가리지 않고 덥석 문다. 하지만 그 몰려다니는 떼를 만나지 못하면 입질 조차 받기 힘들다. 얼음낚시를 시작하고 나서야 퍼치를 손질해서 튀김을 해먹을 기회가 있었는데, 이게 또 별미다. ^^ 딸래미는 퍼치 튀김이야기만 해도 입에 침이 고이는 듯한 표정을 보여준다. ㅎㅎ

 

어쨌거나 이날은 요렇게 두마리 잡고 전부 놔주었는데, 집으로 돌아가기전 몇번 더 캐스팅을 해보고 있을 무렵 검은색 SUV 차량 하나에 백인 아저씨 둘이 탄 차가 천천히 들어와 서더니 우리가 낚시하는 것을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아이들이 계속 신경쓰여서 뒤를 흘깃흘깃 돌아보며 낚시를 하고 있는데, 자갈로 장난을 하고 있던 아들래미 한테 차안에서 말을 건다. '아빠가 몇마리나 잡았니?' 아들은 신이나서 '두마리를 잡았다'고 했다. '잡은 물고기좀 구경할 수 있을까?' 하니 아들이 'No, 전부 놔줬어요' 했다. 'OK, that's good!' 하더니 그냥 차를 붕~ 몰고 가버린다. 그때는 사라지는 차 뒷모습을 보면서 '저사람들은 뭐야' 하고 생각했는데, 요즘와서 드는 생각이지만 아무래도 MNR 오피서가 아니었나 싶다. 뭐, 갖고 있어도 크게 문제될 것 없었던, 적당한 사이즈의 퍼치 두마리였지만 검사를 받았다면 뭔가 다른 것으로 트집을 잡혔을지도 모를일이다.

 

이때는 아무 생각없이 미끼로 썼던 미노우들을 물에 놓아주었는데, 나중에 온타리오 낚시 규정을 다시 읽어보니 미끼로 사용한 물고기와 물은 절대 다시 낚시터의 물로 돌려보내서는 안된다고 한다. -_-;; 아무래도 병균이나 오염된 물질이 물로 들어가 생태계를 파괴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리라. 규정은 늘 다시 확인하고 새로운 곳에 낚시하러 갈때는 거듭 더 규정을 확인해야 한다.

 

Posted by 모루네 박필준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