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DIY2016. 6. 27. 12:53


 

지난 번에 만든 지그헤드에 눈동자와 눈을 그려 넣어 지그 헤드 Jig Head 도색을 계속 해 보았다. 갖고 있던 미노 헤드 스타일의 지그헤드 중에 도색이 안되어 있던 것들도 몇가지 같은 방식으로 도색하고 눈을 크게 그려줘 봤다. ^^ 이렇게 집게 집어서 그대로 건조. 시판되는 지그 헤드 중에 도색 할 때 신경을 쓰지 않아 바늘 구멍이 막혀있는 넘들이 좀 있는데, 건조 시키기 전에 핀이나 낚시줄 등으로 한번만 관통시켜주어 물감을 닦아 내면 구멍이 막히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그대로 건조가 끝나면 완성. 왠지 좀 장난감 스러워 보이긴 하는데, 얼음낚시와 찌낚시에서 둘다 괜찮은 조과를 보여 주었다. 사실 지그헤드가 무슨 형태이든, 바늘에 달려 있는 것이 먹을 것 처럼 보이면 물고기를 낚는 데에는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 일단 밝고 잘 보이는 형태면 액션을 주었을 때 물고기에게 주의를 기울이게 할 수 있으므로 나머지는 얼마나 매력적?으로 보이게 액션을 주는가 하는 문제인 듯 싶다. 그다지 큰 사이즈가 잡히지 않는 걸로 봐선 큰넘들에겐 뭔가 의심?스러워 보이는지도 모르겠다. ^^ 어쨌거나 그냥 납 색깔이 그냥 보이는 지그 헤드보다 물속에서 잘 보이고 사는 것 보다 싸게 먹혀서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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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루네 박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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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DIY2015. 12. 14. 10:46


풋볼 지그 Foot Ball Jig 헤드에 고무 스커트가 달린 제품을 지인으로부터 재작년 즈음에 받았다. 좀처럼 사용할 기회도 없었고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잘 몰라 그동안 써볼 생각을 못했었는데, 지그 헤드 앞에 번쩍이는 스테인레스 판을 달고 채터 베잇 Chatter Bait 이라고 팔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가격도 만만치 않다. 지그를 크랭크 베잇처럼 운용할 수 있고 반짝거림으로 인해 물고기에게 더 관심을 갖게 할 수 있으며, 지그 헤드 앞에 달린 입술?이 밑걸림도 어느 정도 방지해 준다는 것인데, 일반 지그헤드로도 아무것도 못잡아 본 내가 또 뭔가 새 것을 구입한다는 것은 좀 그래 보여서 집에있는 재료로 채터 베잇을 흉내내 보기로 했다. 준비물은 간단하다. O 링과 도래 앞의 클립, 그리고 금속판 대신 플라스틱 거울 조각.

 

 

중간 과정이 좀 생략되어 있긴 한데, 마침 꽃잎 모양 거울 조각을 구할 수 있게 되어 꽃잎 부분을 잘라 내고 중앙에 두개의 구멍을, 그리고 한쪽 끝에는 하나의 구멍을 뚤어주어 클립과 O 링을 연결해 주었다. 플라스틱 거울이 깨지기 쉬우므로 드릴 대신 아트나이프로 구멍을 살살 돌려서 파 주었다.

 

지그헤드에 O 링을 끼우고 다시 거기에 준비된 자작 채터 베잇 킷?을 달아주면 완성. 스커트 뒤엔 양갈래 고무 그럽을 달아 주었다. 캐스팅 해보니 좀 어설프지만 액션이 나오긴 하는데, 진짜? 채터 베잇이 어떻게 운용되는지 아직 제대로 체험해 보질 못했으니.. 한동안은 자작 채터 베잇과 일반 지그로 뭔가 잡아볼 때까지 꽤나 헤맬것 같다. ^^ 올해는 사용할 기회를 별로 갖지 못한채 겨울을 맞이 했으니, 내년 여름엔 열심히 던져 봐야 겠다.

 

Posted by 모루네 박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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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DIY2015. 4. 6. 05:48


전에 만들어둔 지그 헤드 Jig Head 를 요전번에 구입한 지그 페인트로 도색해 보기로 했다. 준비물은 당연히 지그헤드와 페인트. 사용법을 읽어 보니 흰색 밑칠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역시 흰색 밑칠도 자사의 제품을 추천하고 있던데, 그것 때문에 흰색을 또 살 수?는 없는 일. 집에 있는 것을 이용해 보기로 했다.



요런 지그 헤드들이 있는데, 일단 두어개만 테스트로 칠해 보기로 했다. 



일단 오늘 사용해 볼 지그 페인트는 형광 연두색과 밑칠로 사용할 타미야 흰색 프라이머. 비교를 위해 밑칠 없이 하나를 도색하고, 하나는 밑칠을 한 뒤 건조 시킨 뒤에 칠해 보기로 했다.



저렇게 집게로 바늘을 잡은 뒤 각각의 페인트에 지그 헤드를 푹 담궜다가 페인트가 적절히 뭍으면 저대로 건조 시켰다. 페인트를 먼저 잘 흔들거나 막대로 저어주어 골고루 섞이도록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겠다.



왼쪽은 밑칠이 된 지그헤드, 그리고 오른쪽은 밑칠 없이 도색한 지그헤드다. 역시 왼쪽의 색이 원래 색애 가깝다. (뭐 당연한 것이지만) 지그헤드를 도색하는 이유는 물속에서 잘 보이게 하기 위한 것에 가까우므로 역시 밑칠을 하는 편이 좋겠다. 지그헤드를 사면 저렇게 바늘 구멍이 막혀있는 것이 여간 성가신 것이 아니었는데, 내가 직접 도색해 보니 왜 저런지 이해가 된다. -_- 도색할 때 시간을 들여 바늘 같은 것으로 바늘 구멍에 묻은 페인트를 여러번 제거해 주면 오른쪽 같이 제대로 건조되게 된다. 일정 시간동안 적어도 서너번 물감을 제거해 주어야 하고 잘못 건조 될 경우 구멍 주위에 자칫하면 날카롭게 페인트가 건조된다. 그럴 바엔 그냥 도색된 상태로 건조시키고 나중에 칼이나 가위 끝으로 바늘 구멍 주변의 페인트를 한번에 제거해 주는 편이 오히려 낫다. 그리고 칠해 놓고 나니 확실히 바늘 몸통 쪽으로 고무 그럽이나 미끼를 고정 시키기 위한 발톱을 만들어 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번 지그헤드 제작때 참고해야 겠다. ^^




Posted by 모루네 박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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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DIY2015. 1. 2. 13:36


지난 1월에 낚시 전시회에서 바늘을 종류별로 싸게 샀는데 지그헤드는 별로 할인을 하지 않는 것 같아 사지 않았었다. 얼핏 보기에 바늘에 납추하나 단 형태인것 같아 집에서 만들어 보기로 했었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 재료도 그렇고 쉽지가 않다. ^^; 일단 시작은 했으니 하나라도 만들어보자 싶어서 잘 사용안하게 될 것 같은, 큰 사이즈의 Aberdeen 스타일 바늘을 사용해 보기로 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기왕 만들거 많이 사용할 것 같은 사이즈로 만들었으면 실패해도 써볼수 있을 것 같은데, 왜 큰 바늘로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_-;;

 

 

준비물은 철사와 바늘, 그리고 추로 사용할 쇠구슬이다. 아이들 장난감 중에 가운데 구멍이 나있는 쇠구슬이 제법있는데, 이젠 갖고 놀지를 않으니 전부 내차지다. ^^

 

 

쇠구슬을 바늘에 관통시키고 고정을 시키려고 하니 기존의 바늘눈 위에 철사로 바늘 눈을 하나더 만들어서 연결한 뒤, 그 부분을 쇠구슬로 가려주는 형태로 만들어 보려고 한다. 바늘 목을 휘어서 모양을 만들어주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롱노우즈 펜치로 구부려 보니 딱! 부러져 버린다. -_- 물고기가 당겨서 바늘이 휘는 것과는 또 다르다.

 

 

일단 저렇게 기존의 바늘 눈에 철사를 연결했다.

 

 

그 다음 구슬을 바늘에 관통 시킨 뒤 새로운 바늘 눈을 철사 끝을 말아서 만들어 준다.

 

 

쇠구슬의 구멍이 커서 그 부분을 에폭시 퍼티로 채워 고정 시키기로 했다.

 

 

에폭시 퍼티를 반죽해서 구멍의 남은 부분을 메우고 저대로 건조 시켰다.

 

 

요렇게 지그헤드를 완성시켰다. 문제는 구슬이 너무 커서 별로 맞는 튜브나 고무 미끼가 없다는 것. -_-;; 너무 큰것을 끼우면 바늘이 닿는 부분이 너무 짧다. 효용성이 떨어지는 지그헤드다. 아무래도 구슬과 바늘이 시작 하는 목 부분에 미끼를 잡아줄만한 작은 갈퀴를 만들어주어야 할 것 같다. 그렇게 하면 추없이 팬 피쉬용 지그헤드로 쓸수 있지 않을까 싶다. ^^;

 

 

요건 최근에 산 바늘이다. 바로 옆의 스플릿 샷은 오래전에 사용하던 것인데, 요즘 제품들 처럼 스플릿 샷을 벌릴 수 있는 입술이 없는 제품이라 한번 사용하면 다시 사용하기가 어려운 제품이다. 몇개인가 사용하고 그냥 휴지통에 버리거나 했는데 왠지 쓸모가 있을 것 같아 다물어진 스플릿 샷들을 따로 모아 두었었다. 지난 박싱데이 세일때 지그헤드용 바늘셋이 세일이길래, 그동안 모아둔 스플릿샷들을 재활용 할 수 있을 것 같아 이렇게 구입하게 되었다. 제작은 간단. 스플릿샷을 커터날 같은 것을 이용해 벌린 뒤, 바늘 목에 끼우고 다시 오므려주면 끝.

 

 

롱노우즈 펜치로 꽉 눌러주면 기존의 지그헤드 제품과 거의 비슷한 지그헤드가 만들어진다. 저 정도 바늘 사이즈면 사실 헤드가 더 작아야 하는데, 튜브를 사용하는게 아니면 별로 문제는 없을 것 같다. 생미끼를 달거나 플라이로 만들면 될 것 같다.

 

 

요렇게 몇개 더 만들어 봤다. 찾아보니 스플릿샷이 더 나온다. 앞으로 지그헤드는 이렇게 만들어 쓰면 될 것 같다. 바늘 100개에 4불 정도 치렀으니 스플릿샷만 잘 활용하면 지그헤드 살일은 당분간 없을 듯 싶다. ^^

 

 

Posted by 모루네 박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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