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후기2015. 6. 22. 11:47



저 멀리 헛 들이 보인다. 그다지 가까운 거리도 아니지만 이곳은 라이딩 서비스가 없다. 짐과 미노우 통을 들고 저기까지 걸어가야 한다. 눈이 1피트이상 쌓여 있어서 걷는게 힘든 날이었다.



전반적으로 슬로우 한 날이긴 했지만 입질을 다 놓쳐버린 좀 어이없는 날.


바로 전날인 토요일은 낮 기온이 영하 1도 여서 쾌적한 분위기?에서 낚시들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마나님께서 약속이 있다 하셔서 일요일로 낚시가 옮겨 졌다.


오렌지빌로 갈 것인가, 심코로 갈것인가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혼자 가야한다는 전제조건? 때문에 심코는 별로 고려 대상으로 삼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렌지빌은 헛을 빌려야 하기때문에  비용도 2인분?으로 했다.


눈이 많이 와서 위험할거라는 소리에 마나님께서 처음엔 걱정된다고 하더니 혼자가면 무모한? 짓을 할거라 생각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딸래미를 같이 데리고 가라는 이야기 까지 했다.

그거 다 수긍하고 일요일날 아침에 오렌지빌로 향했다. 도착을 십여분 남겨놓고 잠시 프리징레인 현상? 이 있었으나 그 언젠가 가득 넣어둔 워시액이 도움이 되었다. 열심히 워시액을 뿌리면서 오렌지빌 도착. 바람이 좀 불긴 했으나 헛은 크기도 알맞고 난방도 잘되어 있었다.

피싱 더비에서 혹시나 순위권?에 들지도 모른다는 기대에 참가비 까지 인터넷으로 결재했으나 헛 예약을 확인하러 오피스에 방문했을때 그 기대는 깨졌다. 그나마 아이들까지 등록안시킨 것이 다행. -_-;; 상품은 푸짐한 편이었으나 현재 기록 보유자 리스트를 보니 파이크는 29인치대, 퍼치와 크라피도 거의 내 개인기록을 상회하는 사이즈들이 표시되어 있었다. 역시 고수들은 어디에나..

이쯤에서 눈치챘어야 했는데 미노우를 2더즌 주문하는 실수 까지 하고야 말았다. -_- 미노우를 꽤 자주 갈아주고 했다고 생각했는데 돌아가는 길에 미노우 버켓을 반납할때 보니 1더즌에서 한마리 모자라더라. 결국 1더즌만 사용한 셈.

시작하자마자 파이크 릭 모양새로 셋팅을 해서 낚시대 걸이대에 걸어둔 후 딸래미 낚시대를 셋업하고 있는데 입질이 왔다. 뒤늦게 후킹을 시도했으나 이미 미노우만 따먹은 상태. 입질의 패턴을 보고 이 곳이 퍼치 밭이었음을 눈치 채었어야 했는데, 계속 파이크 형태로 모든 것을 운용한 것도 실수 였다.

그 다음은 라팔라 지깅랩중 제일 작은 퍼치패턴으로 입질을 받았는데 그것조차 놓쳐 버렸다. 이것도 역시 퍼치로 예상된다. 이 때즈음에 두번째 실수를 하게 되는데, 밑밥을 너무 많이 뿌려버린 것이다.

사진 느낌은 좀 지저분한데, 내부는 깨끗하고 꽤 넓은 편이었다.



점심 넘어서까지 밖에 설치한 팁업에서도 소식이 없자 남은 밑밥을 다 구멍에 털어 넣고 피네스 프리젠테이션을 해보리라 하며 가져왔던 제일 작은 바늘과 야광고무 바디를 바닥에 가깝게 배치했다. 조금 쉴 심산으로 작은 찌를 달았는데 뒤늦게야 미세한 입질이 온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감이 많이 떨어진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팁업 스틱이나 낚시대를 들고 있어 봤지만 입질을 디텍트 할 수 없었다. 사실 뭐 그것보다 센 입질이 왔을때도 챔질 조차 못했으니 뭐.. 말 다했다. 사실 생각해 보니 입질 다운 입질은 연어 때 이후론 못받아 본것 같다. 지난번 심코에서도 입질 조차 받지 못했으니 말이다. ㅜ_ㅜ 역시 싼 낚시대가 다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잠시 카메라가 있었으면 바닥에 뭐가 있는지 볼수 있어 좋았을 것을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전에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지만 카메라를 보면서 입질하지 않는 물고기를 보는 것도 고역일 것이라 생각된다. 안그래도 다른 사람 블로그를 보니 오렌지빌에서 가장 수심이 깊다는, 다리 두개를 지나 만날 수 있는 곳 까지 걸어서 갔다와서도 거의 공치는 수준에 가까운 포스팅을 읽고 나니 왠지 좀 무거운 맘이 덜어졌다.

아침의 눈발이 좀 잦아들자 딸래미는 헛 주변에서 눈장난 하고 놀았다.



그 외에도 딸래미가 담가둔 낚시대에서도 입질을 받았었는데 역시 놓침. 이때 즈음 부터 파이크를 포기하고 퍼치 집중 공략을 했었어야 했는데, 무슨 생각을 했는지 알수가 없다. 늘 그렇지만 슬로우 한 날에는 멀티 공략은 집어치우고 싱글 포인트 공략으로 가야 한다.

다른 것은 잘 모르겠지만 밑밥을 뿌린다는 것이 얼마나 부질없는 짓인가 하는 것은 다시한번 확인한 셈. 미노우는 오렌지 빌같이 온사이트로 구입해야 하는 곳 이외엔 사 가져가지도 않겠지만 죽은 미노우를 챙겨오는 일은 그만두어야 겠다. 냉장고 속의 이미 보관된 것들도 쓰레기 버리는 날 잊지 말고 내다 버리도록 하자. -__-

전반적으로 슬로우 한 날. 서로 헛앞에 나와서 좀 잡았냐고 묻기 바쁜 날이었다. -_-



한번은 아주 미세한 입질을 받고 챔질을 했는데, 구멍 앞까지 올라온 퍼치의 배만 보고 놓쳐버렸다. 놀라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하나를 뱉어놓고 도망갔는데, 내가 뿌린 밉밥중의 하나인, 소금 절인 미노우를 뱉어 놓고 갔다. 이거 먹고 배가 불렀으니, 내 미끼를 안무는 것도 당연하다.

여전히 스푼의 운용법은 잘 모르겠다. 슬랩 그래버도 그런의미에선 아직까진 무용지물. 슬랩 그래버 운용을 언더워커 카메라 같은 걸로 보면 참 좋을것 같은데, 언제 기회가 될지 모르겠다. 그냥 내가 일반 낚시대에 소프트워터에서 달아서 테스트 해보는 방법도 있겠다. 마운츠 버그에서 센터핀 대로 하면 테스트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


2시 45분 경에 결국 철수. 돌아오는 길에 또한번의 프리징 레인을 만나지 않을까 조마조마했는데, 나쁘지 않았다. 스노우 타이어를 끼지 않은 차들이 많았는지, 다들 조심조심 운전.

집에 돌아와서 채비를 정리하면서 그동안 먹히지 않은 채비들을 정리하여 봤다. 이제 얼음낚시용 채비통에 여유가 좀 보이기 시작한다. ^^ 좋은 건지 나쁜건지... 어짜피 레이커 잡는 것은 포기? 해야 할 것 같으니 (적어도 올해는) 립리스 크랭크 베잇 종류도 전부 빼고, 지그헤드 + 그럽 + 깃털 조합중 지깅 액션 느낌이 별로인 몇종류의 채비도 제거. 식피시 쥬니어나 지그헤드에 끼우는 미노우 스타일 바디는 얼음낚시든 일반 낚시든 아무래도 입질을 유도하긴 어려운 것 같기도 하다. 물이 탁하거나... 흐름이 있는 곳이어야 할지도.

저 아저씨 열심히 자리 옮기면서 하던데 우리 갈때까지 잡는건 못봤다.



작년에 얼음 낚시를 시작하고 2월이 지나고 얼음 낚시 장비들을 모으고 관련 정보들을 읽기 시작하면서 모인 결론이

1. 시즌 초기엔 대부분의 지역에서 핫 한 반응이 온다. 헛 오퍼레이터를 이용해서 낚시하기 좋은 때인것 같다.

2. 시즌 중반이 넘어가면 이동을 하면서 낚시를 해야 한다. 어거와 플래셔 필수. 100피트 까지 찍지 않는다면 어거만 있어도 어떻게든 커버는 가능하다. 어거만 있으면 보우만빌이나 포트호프도 공략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어쨌거나 어거는 이번 시즌에 구입하는 것은 무리. -_-


3. 아이스 픽과 플로팅 수트는 어찌되었든 필요해지리라 본다. 이건 내년이후의 구매 위시 리스트에..

4.  헛에서 반나절 이상 낚시하는 건 현재 장비로선 좀 무리다. 이게 낚시가 되는 건지 아닌지 알수가 없다. 게다가 같이 간 애들도 피곤 + 지루. 돌아가서도 타박. 헛을 빌려서 낚시하려면 시즌 + 로케이션 + 날씨 + 장비 등등이 모두 잘 맞아 떨어져야 할 듯 싶다.

5. 날씨가 너무 추운날엔 확실히 입질이 뜸하다. 입질이 없는 넘들을 잡는 일은 좀더 연구 + 연습이 필요할 듯. 가격대 성능비를 생각했을 때 이런 날엔 다른 액티비티를 하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  듯 싶다. 이번 주말은 거기에다가 패밀리 데이까지 겹쳤으니, 분명히 사람들이 쏟아져 나올테고.. 헛 오퍼레이터들은 단체 손님으로 바쁠테고...

6. 얼음낚시에 생미끼를 제외한 루어종류가 정말 몇 안되는 것들로 단축되는 것 같다. 내가 가는 곳은 심코, 오렌지빌, 보만빌 정도로 압축 되므로 먹히는 것들이 몇가지 없다는 걸 경험으로 알았다. 이제 당분한 장비는 플라이 만들 때 사용할 바늘과 부대 장비 정도로 압축이 되지 않을까 싶다.

2월도 중반으로 다가가고 있는데.. 작년엔 2월 말전에 얼음낚시를 종료 할 수 밖에 없었지만 이번시즌엔 적어도 두번에서 한번 정도는 더 가보고 싶은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오렌지빌에도 더비 참가비가 아까와서라도 한번 더 가보고 싶은데, 어거는 어떻게든 해결이 되어야 한다. 아니면 그냥 과감히 포기. 이제와서 내가 왜 더비를 신청했을까 하는 후회까지.. ㅜ_ㅜ

이번 주말은 롱위크엔드 일텐데, 벌써 우울하다. 아마도 스웸머 복제나 플라이 제작, 아니면 피싱쇼에 한번 정도 갔다오지 않을까 싶다. 입장료를 생각해선 그냥 세일이나 베스프로샵 가는게 나을지도. 2불 할인 받아도 13불인데, 아무리 싼 것들을 산다해도 거기에 13불을 더한다 생각하면 정말 아닌듯 싶다. 물론 세미나가 있긴 하지만 그것도 뭐..

돌아가는 길. 그래도 눈이 좀 다져져서 미끌어지진 않았다. 겨울엔 정말 조심운전 해야 한다.



한가지 시도해 보지 않은 것이 있다면 센트 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그날 사용한 것들을 박스에서 바로 뜯은 것들, 내손을 많이탄 개조 루어등등이다. 입질이 왔던 것들을 생각하면 미노우이던가 클레오 파트라 그럽이 달렸던 지그헤드 정도다. 라팔라 지깅랩으로도 입질이 살짝 왔으나 금방 놓쳤다. 아무래도 냄새가 틀렸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박스에서 오랫동안 스폰지 등등의 인위적인 냄새가 배었을 테니 말이다. 이로서 모든걸 시도해 보지 않은 것 또한 증명된 셈이다. 낚시가 슬로우 할 때는 낚시를 쉬면서 내가 시도해 보지 않은 것 중에 어떤 것을 더 시도해 볼 수 있을지 잘 생각해 보도록 하자. 많은 시간과 돈을 들이는 레포츠 이니 만큼 더 신중해질 필요가 있다. ^^;



Posted by 모루네 박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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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후기2015. 1. 2. 13:28


요 바로 전 주말에 조과가 좋아 좀더 일찍 같은 곳으로 출발하기로 했다. 크라피를 잡는 방법에 대해 좀더 연구해 보고 싶은 생각도 들어서다. 기왕 해보는거 잔챙이는 좀 피하고, 크라피를 타겟으로 잡는 방법도 좀더 연구해 보고 싶었다. 덤으로 파이크 같은 것이 잡혀주면 더 좋고.... ^^;

 

 

출발하는 길엔 차들도 없고 거의 깜깜한 밤이었다. 말이 쉽지, 여름 아침을 낚시터에서 맞이할려면 나같은 위크엔드 워리어? 로선 꽤 어려운 일이다. ^^;

 

 

그런데 헉, 지난주에 이어 이번엔 왠 중국인 아저씨가 해도 뜨지 않은 낚시터에, 그것도 모자 챙에 플래시 라이트를 달고 묵묵히 낚시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지난주보다 한시간 반이상 일찍 도착해서 차에서 낚시 도구를 내리고 준비하는데 플래시가 필요할 지경이었는데, 이 시간에 낚시를 하고 있는 사람은 처음 보았다. 이 날도 할수 없이 시작은 근처에서 배회. 아저씨는 영어는 서툴지만 아주 흔쾌히 자기 옆에 가까이 서서 낚시를 하라고 이야기를 해왔다. 역시 크래피를 타겟으로 삼고 있는 것 같은데, 똑같은 지점에서 정확히 크래피만 잡아낸다. 꽤나 고수의 포스가 풍긴다. 슬쩍슬쩍 채비는 어떤 것을 쓰는지, 찌는 어떻게 쓰는지 기웃거리다가.. 기왕 하는 거 같은 시도를 하는것은 아닌 것 같아 베스 + 파이크 채비들을 열심히 던져 보았으나 별로 반응이 없다. 이 날은 바람이 좀 불고 날씨도 흐렸었다. 해가 뜨고 10시 반 정도 되니, 크래피를 통 가득히 잡은 아저씨가 자기 스팟에서 낚시를 하라면서 떠난다. 그 다음 부터는 나도 열심히 크래피 타작 시작 ! ^^

 

 

좀더 얕은 곳에선 아이들이 썬피시를 잡을 수 있도록 채비를 해주고 챔질의 타이밍과 방법에 대해 열심히 설명해 주었다. 아이들 손바닥 만한 사이즈 선피시 들이 캐스팅만 하면 올라온다. 요 사이즈 일 때는 조심성보다는 배고픔이 물고기를 지배하는 것 같다. ^^ 조만한 사이즈는 베스든, 선피시든 망설임 없이 닥치는 대로 물고 올라온다. 제법 손맛도 있어서, 아이들도 즐거운 하루였다.

 

 

이날 기록, 13인치 크래피. 입질도 과감하게, 줄당김도 과감하게. 개인 최대 사이즈 기록이다.

 

 

지난주 보다는 저조했지만 11마리 중 크래피가 절반을 넘는 조과를 보여주었다. 크래피 잡는 방법에 대해서 좀더 알게 된 것 같다. 다만 바람이 좀 많이 부는데, 욕심많은? 캐스팅으로 찌가 나무에 걸리는 일이 많아 새로산 찌를 포함 4개나 털려 버렸다. ㅜ_ㅜ

 

 

이 날은 그냥 낚시 따라오는데 주로 의미를 두는 딸조차도 질수 없다는 자세로 낚시에 임해 아들과 마릿수 경쟁을 벌일 정도의 선피시들을 잡아 올렸다. 캐스팅은 아직 아들보다는 익숙하지 않지만 얼음 낚시에서도 챔질은 뛰어난 딸이었기에 입질 받은 물고기는 거의 다 잡아 내었다. 구름이 제법 껴서 덥지도 않고 낚시하기에 정말 좋은 날이었다. ^^ 아이들이 잡은 고기는 전부 놓아주고 나머지만 데려와서 저녁으로 맛있게 튀김 만들어 먹었다.

 

 

Posted by 모루네 박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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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후기2014. 12. 19. 12:40


 

요 전 주말에 칼댐이랑 민물돔 낚시도 다녀왔고 해서 지난번 조황이 괜찮았던 밀턴쪽 저수지에 다시 나왔다. 도착하고 짐을 챙길때 까진 어둑어둑 했는데, 포인트로 이동하니 해가 벌써 떠오른다. 항상 괜찮은 조황을 보여주던 포인트로 아이들을 데리고 이동을 하는데, 젊은 백인 청년 둘이 빠른 걸음으로 우리를 앞지르더니 내가 항상 하는 포인트에 딱!~ 들어가 서는 것이 아닌가. -_-;;

 

 

좁은 포인트라 사실 혼자서 낚시하기에도 어려운 곳이라 그 주변에서 그냥 캐스팅 해보기로 하고 아이들 아침을 챙겨주면서 일출 사진을 몇장 찍었다. 건너 편에는 부자로 보이는 한 팀이 낚시를 이미 하고 있었는데, 물에서 피어오르는 안개와 햇살에 멋진 광경을 보여주고 있었다. 데세랄 카메라가 이럴땐 참 아쉽다. ^^

 

 

그러기를 한시간 남짓, 이 두 청년이 파이크 중짜 사이즈 한마리를 바로 건져 올리더니 바로 철수를 한다. -_-; 이날 하루 종일 파이크는 이 포인트에서 이 한마리가 전부. 건너편에서도 아무도 못잡았다고 한다. 나도 파이크는 일찌감치 포기하고 지렁이와 지그헤드로 크래피와 썬피시 타작 시작. ^^

 

 

아이들은 그 와중에 댐이랑 물길?을 이만큼이나 만들었다. -_-;; 오후에는 아이들도 낚시 시작, 우린 이날 많은 수의 썬피시를 잡을 수 있었다. 아이들이 잡은 대부분의 썬피시들은 입질이 너무 약아 찌를 보거나 챔질 타이밍이 늦는 아이들 탓?에 대부분 바늘을 삼키고 올라와 빼는데도 애를 먹었을 뿐만아니라 대부분 피를 많이 흘려 집에 데려가야만 했다.

 

그래도 걔중에 큰 사이즈의 크래피들과 선피쉬들을 챙겨서 오후 3시에 철수. 이 날은 16 마리나 집에 데려오는 쾌거?를 이루었다. 필렛 뜨는데 시간이 한참 걸리긴 했지만 다음날 아침에 브런치로 맛나게 먹었다. ^^

 


중간에 흑인 부부 내외와 아들 한 팀이 내 옆으로 와서 낚시를 했는데, 센터피너님의 블로그에서도 읽었지만 낚시터에서 만나는 대부분의 흑인들은 매너가 아주 좋은 편이다. 서로 여기저기 포인트에 관련된 정보도 나누고 사이좋게 낚시하고.. 이렇게 되면 줄이 엉키거나 포인트를 쉐어하는 것도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가끔 인사도 없이 팔을 뻗치면 어깨에 닿을 정도 거리에 불쑥 들어와선 줄이 엉켜도 사과도 없이 낚시하는 사람들 보면 매너 이야기를 하기 이전에 어떻게 사회생활을 하는지 궁금해진다.

Posted by 모루네 박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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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장비2014. 12. 11. 12:53


올해 초에 트루 캐내디언 아웃도어에서 산 물건들을 소개한다. 제목을 '낚였다'고 써서 마치 주인장한테 속은게 아닌가 하실지도 모르겠는데, 모두 내가 '이런게 잘 먹히지 않을까' 해서 산 것들인데, 아직까지 별 조과가 없는 것들이다. ^^;; 

 

 

 

떨이 물건 모아둔 박스에서 건져낸 플라이 종합선물?셋트. 다들 그럴싸하게 생겼는데, 아직까지 그럴싸한 조과는 없다. 이중에 몇가지 플라이로 저수지에서 손바닥만한 블루길 몇마리 정도만 잡아봤다.

 

 

얼음낚시 빼고 미노우를 미끼로 사용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미노우 미끼 대신에 사용할 만한 것들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 걔중에 이건 꽤 먹히겠다 싶어서 구입해 봤는데, 물속에서 물고기에게 직접 외면 당하는? 광경을 여러번 목격했다. 내가 잘 운용을 못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진 이렇다할 조과가 없다. 케이스를 열어보면 냄새도 그럴싸하게 나고 있어서, 나머지들은 지퍼락백에 고이 모셔두었다.

 

 

미노우 머리모양 지그헤드. 이것도 고무 미노우 몸통만 있으면 잘 먹히겠다 싶어 구입했는데, 역시 손바닥 만한 락베스 몇마리 조과가 전부이다. 요번 얼음낚시 때 운용법을 좀더 연구해 봐야겠다.

 

 

비슷한 사이즈의 일반 지그헤드. 요건 크래피용 고무 미끼를 끼울때 사용하고 있어서 대충 잘 쓰고 있다. 올 여름 크래피 잡는데 꽤 많은 역할을 했다. ^^ 사실 욕심안부리고 살살 했으면 잃어버리지 않고 잘 쓰고 있을텐데, 여기저기 무리해서 캐스팅을 하다가 나뭇가지걸리고, 바닥에 걸리고, 펜스에 걸리고... -_-;

 

 

잉어용 릭이라고 해서 샀는데, 가격이 좀 비쌌던 걸로 기억한다. 유튜브 동영상에서 잉어 낚시 하는 것을 보면 바늘 말고도 밑밥을 저런 장치에 뭉쳐서 사용한다. 양쪽에 납추도 달려있어서 캐스팅하기에도 좋다. 몇번 써보긴 했는데 아직까지 진득히 한곳에 앉아서 아이들과 같이 낚시를 해본적이 별로 없어 이게 잘 먹히는지 아닌지 알수가 없다. 언젠가 맑은 물에 잉어가 노는 것이 보일 정도로 가까운 곳에서 짬낚시를 한 적이 있는데, 그때 아쉬워 구입했던 제품. 내년엔 꼭 조과가 생기길.

 

 

위에 잉어용 릭을 사면서 같이 샀던 잉어용 미끼. 딸기쨈 향이 강하게 난다. 끈적끈적한 반죽이 가득 들어 있다. 적당히 떼내어 돌돌 굴려서 바늘을 감싸거나 위의 릭에 덕지덕지 바르면 된다. 조과가 없으므로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 -_- 역시 내년엔 조과가 나와주길..

 

 

몇번 소개한 적이 있는 미스터 트위스터 님프. 이걸로 올해 수도없이 많은 퍼치와 새끼 베스, 락베스, 펌킨시드, 블루길, 크래피들을 잡았다. 아직도 많이 남았으니 내년에도 잘 쓸수 있겠다. ^^

 

한참 초보인 시절에 몇번 사용하고 봉인?해 둔 방울. 밤낚시를 한다든지 잉어낚시를 한다든지 할때 쓸모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다른 낚시엔 별로 소용이 없다. 방울이 울린뒤에 챔질을 하면 이미 늦는 경우가 대부분. 봉인한 이유도 그 때문이다. 아예 가져가지 않는 편이 낚시에 집중할 수 있어 좋다.

 

사실 이렇게 그동안 사 모은 물건들을 살펴보고 있으면 내가 낚인 것 같은 제품들도 꽤 되지만 많은 조과를 보여주었던 물건들을 보면 그동안 낚시 다녔던 일들이 하나둘 생각이 난다. 앞으로도 갈길이 멀지만? 그동안 꽤 많은 낚시를 이렇게 저렇게 해본것 같다. 앞으로도 새로운 곳, 새로운 낚시 방법에 대한 도전은 계속된다. ^^

 

트루 캐내디언 아웃도어 사이트로 이동 하

 

 

Posted by 모루네 박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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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후기2014. 11. 29. 11:13



사실 가기전 부터 고민?을 많이 했는데... 새로운 곳을 개척? 할까,  여기로 갈까 생각을 많이 했다. 컨디션도 별로? 였다고나 할까, 일단 미끼를 확보해야 되서, 그리고 혹시나 바늘뽑기 같은 걸 같이 살수 있을까 해서 브론테 아웃도어로 갔는데 문이 잠겨있다. -_- 그래서 부랴부랴 근처의 낚시가게로 향했는데, 웜이랑 컷베잇을 산것 까진 좋았는데 내가 주로 낚시하던 스팟이 모두 점령상태였다. 게다가 이자리 저자리 옮겨다녀도 나만 입질이 없다. 너무 끈기가 없었을까, 아니면 던져놓고 릴을 건드리지 말고 기다리는 편이 나았을까, 초조해 지는데다가 바로 옆자리 사람이 거의 30마리?를 잡는 것을 보곤 낚시대를 두개 운용? 하는 바보짓까지 했다. -_- 이곳에서 두번 낚시 하는동안 바텀 바운싱으로 손맛을 본터라 한번 가져왔었던 13피트 낚시대도 가져오지 않아 찌 운용은 불가능.

 

날씨는 맑고 쾌청, 그리 덥지도 않아 바깥 나들이엔 좋은 날이었다. 


퍼치새끼만한 메기를 서너마리 건지긴 했다. 컷베잇은 소식이 없고 쉽헤드도 깜깜 무소식. 다른 사람 하던 것을 보고 스넬훅과 20파운드 메인라인으로 3번 매듭을 만든 릭을 준비했으나 한번 던져 보고 바로 실감. 스피닝 릴이어서도 그렇지만 줄꼬임이 심해 운용이 불가능. 아들도 낚시하고 싶다하여 이리저리 셋업해서 주었는데 여전히 입질이 없다.


일찌깜치 점심을 먹고 아예 깊은 피어쪽으로 이동. 여기서도 혼자서만 바텀 바운싱을 했는데, 아무도 입질이 없을때 중자 메기 한마리와 쉽헤드 한마리가 올라왔다. 그뒤로는 또 깜깜 무소식. 양쪽에선 괜찮은 사이즈의 쉽헤드를 찌낚시로 올린다. 13피트 대로는 역시 물고기를 건져 올릴때 뜰채나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

 

 

요런 사이즈의 메기들이 계속 올라온다. 몸속이 들여다보일 정도로 투명하다.


매너없는 중국인 커플에다가 3부자 가족 한 팀도 영 매너가 꽝. 1미터 간격의 낚시꾼 틈을 비집고 아무말도 없이 들어와 줄엉킴에 사과도 없이 계속 묵묵히 캐스팅을 한다. 마치 다른 사람들을 투명인간 취급하듯이.  -_-  3시반쯤에 철수 해서 매운탕을 끓여 먹었다.

 

 

아들 손과 함께 찰칵. 요런넘들은 귀가 조치.


30마리를 넘게 잡은 러시안 낚시꾼은 낚시대를 옆으로 놓고 전자 바이트 디텍터와 픽커렐 릭으로 많은 수의 조과를 올릴수 있었다. 낚시대를 옆으로 놓고 바이트가 오는지 않오는지를 유심히 보며 어찌나 담배를 많이 피던지.. 어쨌거나 낚시대를 옆으로 놓고 살펴보다가 입질이 오면 후킹을 하는 것은 꽤 바람직해 보인다. 응용해 보아야겠다. ^^; 

 

날씨가 너무 좋은 날은 왠지 낚시가 잘 안되는 듯 싶다. ^^

찌낚은 이곳 피어에서라면 꼭 해봐야 하긴 할 것 같다. 다시 이것 저것 준비를 해보자. 스넬훅을 펴기 위한 폄대는 자잘을 하던 피커렐 릭을 이용하던 필요하긴 할 듯 하다.
Posted by 모루네 박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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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후기2014. 10. 19. 11:02


 요 주말은 온타리오 가족 피싱 주간이라 어린아이들과 같이 나온 부모들 덕분?에 꽤 부산한 낚시길이었다. 이곳은 지난 포스팅에서 이야기 한 적이 있는, 개인 최대? 기록의 파이크를 잡은 곳.


지난주 파이크의 짜릿한 손맛을 잊지못해? 또 다시 이곳으로 향했다. 결과는 파이크는 꽝, 특이하게 어디에도 명시되지 않았던 크라피 한마리, 그리고 블루길 한마리, 펌킨시드 3마리.

 

아이들은 잠자리채로 잠자리 잡기에 여념이 없다. 이젠 손으로 만지는 것도 별로 두려워? 하지 않는다 ^^

 

웜과 중간크기 미노우를 사니 11불로 돈이 더 나왔다. 미노우는 혼자 낚시를 하면 많이 남아 좀 낭비라는 느낌이 든다. 물에 다시 놓아줄 수도 없고 그렇다고 산채 가져가자니 죽을테고.. 미노우는 꼭 필요할때? 아니면 사지 않는 편이 좋을 것 같다.  날씨는 정말 좋았는데 전반적으로 슬로우 했다. 가재를 잡아 앞발을 떼면 베스 미끼로 짱이라는 브론테 아웃도어 사장님의 설명도 들었지만 물에 들어가 가재 잡기도 뭐하고... 댐 밑에 물줄기에 내려가 보니, 물에서 자라오른 풀사이에 꽤나 공간이 있다. 물고기가 숨어있을 수도 있겠다 싶지만 너무 얕아 루어를 던져보기도 그렇다. 실제 가재를 잡아 흘리면 모르겠지만. 블루길 같은 것들이 제법 돌아다닌다. 담에 시간이 되면 미노우를 하나 꿰서 한번 내려볼까?

 

요런것들이 엄청 많이 올라온다. 작은 넘들은 전부 귀가조치. 


지난번 파이크를 걸었던 방향으로 힘껏 던져보지만 바람 때문에 안쪽으로 자꾸 밀려 온다. 미노우는 싱싱하게 잘 버티는듯 싶은데 영 소식이 없다. 중간에 한눈 팔때 한번 미노우가 없어지고, 스피너 베잇으로 바로 눈앞에서 한마리 걸었다 싶었는데, 정신을 차릴새도 없이 감아 올리다 보니 탁, 뱉어버리고 도망간다. 그런데 파이크가 무는 순간을 찰나에 보았는데, 정말 유튜브 동영상에서 본 것 처럼 아무것도 없는 듯한 물속에서 갑자기 나타나 덥썩! 문다.

 

스피너 베잇이 후킹 확률이 낮다는 것을 몸으로 체험한 셈이었다. 바늘앞에 스푼을 잡아주는 암이 있어서 저절로 weedless  가 되긴 하지만 파이크 같은 물고기가 바늘 부분이 아닌 스피너 베잇 전체를 물어버리면 확인할 길이 없다. 후킹이 되었다 생각하고 당겼으나 아마 안되었던 상태에서 무리하게 물가로 끌려 나오니 뱉어버린것 같다. 물속으로 보아도 지난번 넘 보다는 작은 편. 중간에 살짝 늦추어 주었을 때 수초사이로 정말 빨리 도망가던데, 그때 잠깐 늦추어 주었다가 위로 후킹을 좀더 했으면 걸었을지도 모르겠다.


미리 사두었던 린디 트레블 스넬 훅을 걸어줄까도 생각했지만 수초들이 너무 많이 걸려나와서 그리 하지 않았는데, 다음엔 트레블 훅이 아니더라도 일반 바늘로 스넬훅을 하나 만들어 달아 주는 것이 좋겠다. 전문용어?로 트레일러 훅이라고 불리우는 것 같다. ^^ 어쨌거나 파이크 한마리 더 데리고 돌아갈 수 있을줄 알았는데 슬프다. 그런데 바로 1미터 뒤에 있던 미노우는 안물고, 물고기 처럼 안보이는 스피너 베잇을 물다니, 정말 의외다. 미노우 줄을 너무 수면 가까이 달았나 싶기도 하다. 그 뒤에 다시 그 근처에 미노우를 께속 띄워두었으나 노 입질.

 

중간중간 웜을 끼워 댐 반대편 쪽으로 던져 보았으나 애들 손바닥 보다도 작은 블루길만 계속 올라온다. 얘네들은 펌킨시드나 퍼치 보다도 더 식욕이 좋은듯 싶다. 자꾸 바늘을 삼키고 올라와 곤란. 오늘은 해가 강해서 인지는 몰라도 그늘에서 물고기들이 나올 생각을 안한다. 그늘과 해의 경계선에 던지면 뭔가 우물쭈물 하는 넘들이 물고 올라오긴 하는데, 씨알이 작다. 중간중간 큼직한 놈들의 그림자를 보았는데, 미노우를 걸어서 던져도 쳐다보기만 할뿐, 물지는 않는다. 조심스러워 하는 것일까? 먹을까 말까 하는 것일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미노우를 흔들어 보는데 찌가 쑤욱, 잡아서 챙겼던 선피시들 보다 큰 크라피가 한마리 올라온다 ! 역시 큰 미끼?를 써야 큰 넘을 잡는 듯. 그림자만 본 녀석들은 베스 같은데, 미노우를 보고도 입질을 안하니 방법이 없다. -_- 초조해지고 집에갈 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중간에 스피너 베잇류를 전부 끌어모아 던져보고 있는데, 물가에 좀전까지 보지 못했던 나뭇가지 같은 것이 나와있다. 나뭇가지 치곤 너무 주름?이 많은 것 같아 유심히 보니, 수면에 고개를 내밀고 뱀이 숨을 쉬고 있다...? 그냥 재미삼아 줄을 거둬들여 미노우가 달린 바늘로 툭툭 치니, 물속으로 쏙 들어갔다가 물가에 있는 바위사이로 고개를 다시 내민다. 다시 미노우로 툭툭 치니 처음엔 도망을 가려다가, 미노우를 눈으로 보고 난뒤에는 막 덤벼든다 ! 그러더니 중짜 미노우를 한입에 꿀꺽?!? 놀라서 줄을 당기는데, 타이밍이 늦었는지 그만 후킹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헉~

 

이런게 미노우를 삼키고 올라왔다. -_-;

 

뭍까지 끌고 나오니, 같이 낚시 온 아들래미 딸래미는 난리다. 살아있는 뱀을 야생에서 처음 보았으니, 그럴만도 하겠다. 나도 처음이니 뭐... 한번 만져도 보고 가까이서 얼굴 사진?도 찍고 그랬다.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줄을 잘라야 하나... 그렇다고 해도 바늘을 문채로 살긴 글렀는데.. 바늘을 꺼내 보자니 내가 다칠것 같고.. 한 30초 정도 고민을 하고 있는데, 이 넘이 켁켁, 삼켰던 미노우를 오바이트하듯 뱉어 내기 시작 ! 놀라서 애들더러 멀리 떨어지라 하고 물에 다시 가져와 수면에 대고 낚시대를 탈탈 털으니 물로 퐁당, 떨어져 나간다. 잽싸게 바위밑으로 헤엄쳐 들어가 사라졌다. 입을 조금 다친것 같긴 하지만 아무 탈없이 돌아가고 우리도 다친 사람 없고.. 큰 문제없이 정리되었다. ㅎㅎ


그늘에선 잘 물고 역시 햇볕 밑에선 잘 물지 않는다. 햇볕에서 물게 만들려면 찌에서 미끼까지 1피트 이상 더 내려주어야 한다. 아무래도 안전하게 먹이를 먹고 싶은 것이리라.

  

그러는 와중에 아이들은 손으로 잠자리 잡는 법을 익혔다. ^^

 

중간중간 본 검은색의 큰 물고기 그림자 들이 신경쓰인다. 왜 미노우를 보고도 돌아섰을까?  이번엔 웜 말고 정말로 새우미끼를 써봐야 할 것 같다. 살도 단단하니 웜보다 오래 갈 것 같다. 이번주에도 미노우를 사야 할까? 작은 걸로 살려고 하는데... 결국 미노우 트랩을 이베이에서 주문 했다. -_- 한번 직접 미노우를 잡아서 미끼로 써보려고 하는데, 잘 될지 모르겠다.


아이들과 같이 낚시길을 나설땐 고민하지 말고 이곳으로 가는 것이 좋을 듯. 사람도 그다지 많지 않고 나름 포인트도 찾았고 집에서 운전해서 가기도 그다지 멀다는 느낌도 적다. 물고기 육질 상태도 괜찮고 화장실이나 기타 시설도 그리 멀지 않고. 

 

오늘의 조과. 크라피야 들은 얘기가 많아서 걱정 없었고, 다른 넘들이 흙맛이 나지 않을까 걱정스러웠는데 모두 생선튀김으로 순식간에 해치워 버렸다. ^^

 

 

Posted by 모루네 박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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