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DIY2017. 1. 25. 11:44


 

여러가지 재료들로 내맘대로? 플라이를 한참 만들던 시절의 결과물들을 모아보았다.

공작새 꼬리털과 크래프트 실, 반짝 더빙등을 이용.

 

 

평상시 잘 사용하지 않는 컬러 조합으로 만들어본 플라이.

흰색 거위 깃털, 크래프트 실, 역시 반짝이 더빙등을 사용했다.

 

 

일반 바늘로 만들어본 심코벅. Simcoe Bug

바늘에 납떔용 철사를 감고 그 위에 크래프트 실을 감았다. 얼음낚시에서 의외로 펄치가 잘 잡힌다. ^^

 

 

같은 방식으로 다른 실을 사용해 제작한 심코벅들.

왼쪽의 주황색으로는 얼음낚시에서 정말 많은 수의 펄치를 잡을 수 있었다.

 

 

역시 내맘대로 버전 플라이들. 왼쪽의 큰 플라이로도 얼음낚시를 통해 많은 펄치를 잡을 수 있었다.

연어 낚시와 송어 낚시에서도 써 보았는데, 입질은 받았으나 바늘이 약한지,

금방 휘어버려 쓸 수가 없었다.

얼음낚시 한시즌을 짧고굵게? 보내고 전사한 플라이. 오른쪽 두가지는 아직 써보질 못했다.

 

 

14호 바늘로 만든 플라이. 심코벅이라 하긴 어렵지만 어렵지 않게 입질을 받을 수 있었다.

사실 펄치같은 경우엔 입질이 활발할땐 아무것이나 다 무는것 같긴 한다. -_-;;

 

 

또 다른 버전의 심코벅. 요 두가지는 님프 바늘을 이용했다.

 

 

역시 내맘대로? 버전의 카퍼 존.

카퍼 존 스타일 플라이는 내가 믿고 쓰는? 플라이 종류들중의 한가지다.

베스, 펄치, 팬피시, 연어.. 그야말로 송어빼고? 다 잡아 본것 같다. ^^

 

 

일반 바늘 중에 작은 것을 골라만들어본 작은 플라이들.

작년 잉어 이후론 소식이 뜸한데, 봄가을로 열심히 던져볼 예정이다.

 

 

얼음낚시에서 밀웜을 많이 사용한다하여 만들어본 묻지마 버전 플라이. -_-;;

몸통 길이가 1인치 정도 된다.

지인들에게 보여주니, '날개달면 잠자리 플라이해도 되겠다'는 소릴 들었다. ^^;

의외로 얼음낚시에서 심심치 않게 펄치를 잡을 수 있었다. 헐~

심코 벅이나 다른 루어의 사용빈도수를 보건대

이 플라이가 망가질 때까지 사용하고 다시 만들일은 없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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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루네 박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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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DIY2016. 10. 2. 13:45


플라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것들이 좀 있지만 그동안 만든 것 들을 찍어둔 것을 모아서 올려보았다.

 

 

지난번에 만든 자작 지그헤드에, 플라이 만들때 쓰려고 산 토끼털과 다람쥐 털?로 장식해서 하나 만들어 봤다. 물속 액션은 나쁘지 않고 따라오는 송사리?들도 많은데 아직까진 입질은 받지 못했다. ^^

 

 

전에 만들어둔 비틀 플라이가 너무 썰렁해 보여 고무 다리를 달아줘 봤다. 손바닥 반만한 블루길 정도 밖에 못잡아 봤지만 물어준 것만해도 감사 ^^

 

 

 

스트리머 스타일 플라이들을 쓴다길래 있는 재료 모아서 스트리머 흉내만 내봤다. 재료도 그렇고 정말 내맘대로 만든 플라이. 플라이 낚시대도 없는 내가 이걸로 낚시를 해볼 일이 있을까, 괜히 바늘 낭비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일단 만들어 놨으니 언젠가는 써봐야 겠다.

 

 

역시 비슷한 아이디어와 재료들로 만든 스트리머 플라이. 눈에 사용된 재료는 달러샵 반짝이 목걸이 줄이다. 몸통은 포장지, 꼬리는 오래되고 낡아서 버리는 아이들 코트 머리깃에서 떼어낸 털과 달러샵 포장지를 잘라낸 것들로 장식했다.

 

 

 

이것도 역시 정체불명?의 플라이인데, 비슷한 재료로 더 크게 만들어 파이크용 플라이로 쓰는 경우를 봤다. 재료는 달러샵 털실과 달러샵 재봉실. 플라이재료가 하나도 없던 시절에 만들어보았던 플라이다. 접착제도 순간 접착제를 사용했다. 아직 한번도 사용해 보지 않았지만 조만간 기회가 되는대로 써보려고 한다.

 

 

플라이 제작 책에서 보고 만든 물에 뜨는 플라이. 크래피나 썬피시들이 잘 물린다고 하는데 아직 입질은 받아 보질 못했다. 눈모양이나 몸통의 느낌이 왠지 먹힐 것 같아 여름엔 꼭 몇번 캐스팅해보게 되는데, 조만간 조과가 있을 것 같다는 감이 오는 플라이다. ^^

 

 

늦여름 - 가을 무렵에 물위로 떨어지는 큰 메뚜기나 매미같은 곤충들을 베스나 다른 큰 물고기 들이 좋아한다고 들어서 크게 만들어 본 플라이. 전체 길이가 5센티미더 이상 된다. 큰 스폰지를 사용해서 물에 잘 뜨게 만들었다. 조만간 꼭 써봐야지 하면서도 잘 안꺼내게 되는 플라이. 어짜피 프로토 타입?이고 물에 뜨는 스타일이니 잃어버릴 확률도 적고.. 조만간 던져 봐야겠다.

 

 

달러샵 깃털과 지그헤드용 바늘, 그리고 유리 구슬과 옷핏을 활용해서 만들어 본 플라이. 물속에서 보면 제법 느낌이 괜찮은데, 이걸로 작년에 연어를 한번 걸었다가 놓친적이 있다. 꺼내보니 바늘이 거의 쓸수 없을 정도로 펴져 버렸다. 연어 낚시에 던져본 것이 실수였다고 하겠다. -_- 좀더 크고 굵은 바늘로 비슷하게 만들어 봐야 겠다.

 

 

크기 1센티 미만의 작은 플라이. 재료도 비드와 검은 실, 은색 에나맬 선만 있으면 된다. 으외로 제법 조과가 있는 패턴이라 양산 까진 아니더라도 생각날 때마다 여러개 만들어 두게 되는 패턴이다.

플라이는 그냥 써본 경험으로 보기엔 흐르는 물이 훨씬 효과가 좋은 것 같다. 호수나 저수지 같이 물의 흐름이 상대적으로 전무한 곳에선 물고기들이 플라이를 유심히 관찰할 수 있어서 그런 것 같다. 플라이에 어떤 액션을 어떻게 플라이 낚시대 없이 줄 수 있을지 생각해봐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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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루네 박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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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DIY2016. 2. 14. 11:08


그동안 만든 자작 플라이 사진들을 모아서 올려보았다. 참 여러가지 만들어 본것 같다. 아직까진 다른 미끼?들보다 실적이 저조하지만 조금씩 나아지면서 만들고자 하는 플라이의 종류도 많아지고 있다. 재료도 점점, 집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재료로 부터 낚시점에서만 구할 수 밖에 없는 재료들로 바뀌고 있다. -_- 어쨌거나 기본 원칙?은 가격대 성능비가 우수한 플라이들. ^^

 

 

 

요넘은 지퍼락 비닐백, 아이들 못입는 코트버릴때 떼어둔 인조털, 에나멜 구리선 등을 재료로 썼다. 더빙은 어쩔수 없이 베스프로삽에서 구입한 더빙을 사용했다.

 

 

스톤플라이 형태가 송어 낚시에 잘 먹힌다 하여 만들긴 했는데 다른 플라이에 비해 재료가 고급?인데다가 만들기도 다른 것들에 비해 쉽지 않다. 구스 biot 깃털은 세일에서 구입, 더빙은 베스프로샵, 등껍질은 역시 지퍼락 비닐백을 작게 잘라 검은색을 칠한 것으로 활용.

 

 

갖고 있는 것 중에 제일 작은 바늘로 만든 플라이들. 사진의 한 칸이 1센티미터이다. 마나님께 하사받은? 크래프트용 비드들과 각종 실, 베스프로샵에서 산 공작새 깃털 사용.

 

 

드라이 플라이를 흉내내서 만들어 봤는데 물에 뜰것 같지는 않다. -_- 달러샵에서 산 깃털과 인조털 꼬리, 그리고 더빙은 역시 베스프로샵 제품.

 

 

님프 스타일 플라이는 재료를 조금 응용할 수 있게 되었다. ^^ 공작새 깃털 남은 것과 달러샵 깃털, 머리 부분의 금속 비드는 세일샵에서 구입한 것. 더빙은 역시 베스프로샵 제품.

 

 

두개 모아 놓고 한 컷 ^^ 

 

 

갖고 있는 바늘 중에 제일 큰 것으로 만들어 본 스톤 플라이. 사실 이걸 물어 줄만한 녀석이 있을까 싶다. 더듬이를 합치면 길이가 5센티미터가 넘는다. 세일샵에서 구입한 구스 biot 과 지퍼락 비닐백, 달러샵 털실, 구리선, 달러샵 구슬 사용.

 

 

비슷한 사이즈의 다른 바늘로 만든 버전.

 

지그헤드용 바늘로 만들어본 플라이. 크래프트용 유리구슬과 베스프로샵 더빙, 달러샵에서 산 분홍색 깃털을 사용했다. 이 중에 조과가 있었던 플라이는 검은색 스톤 플라이와, 오히려 제일 작은 바늘을 사용한 플라이들이었다. 특히나 잉어가 물고 올라와서 놀랐던 기억. 조만간 플라이로 잡은 잉어 포스팅을 해보려 한다. ^^

 

Posted by 모루네 박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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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DIY2015. 8. 27. 10:36


작년에 플라이를 자작해보겠다 하여 달러샵에서 샀던 스폰지들이 많이 남아 인디케이터를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다. 플라이 낚시를 본격적으로 할 일은 거의? 없겠지만 작년에 자작 플라이로 블루길을 잡아보니,  찌 보다는 인디케이터를 달아 캐스팅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만들어 본 것이다.  

 

 

준비물 이랄 것도 없이 그냥 스폰지를 길게 색깔별로 잘라 O 링에 끼워주고, 빠지지 않도록 실로 고정 시켜 주면 끝.

 

 

요런 모양새가 된다. 뭐 일단 물에 뜨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이걸로 블루길 말고 또 뭘 잡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찌 보다는 날아가는 모양새가 좀 괜찮으니 좀더 운용을 해볼 생각이다. ^^ 생미끼를 완전히 사용하지 않게 될 그날까지 연구 + 연습을 계속... ^^

Posted by 모루네 박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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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낚시 자료2015. 3. 20. 11:27





제목이 길긴 하지만 결국 돈들이지 않고 만들 수 있는 플라이 타잉 기법 정도 되겠다. ^^ 제목 보고 바로 꽂혀 폭풍 검색을 했는데, 제일 싸게 구할 수 있는 것은 아마존 킨들 버전이 있고 동네 도서관에 보관이 되어 있는 것을 발견 ! 바로 예약 신청을 했으나 가보니 실제 책이 실종? 상태라고 한다. 며칠이 걸려도 찾아 내질 못하길래 참지 못하고 바로 킨들 버전을 구매.

출퇴근길 지하철에서 정말 흥미진진? 하게 잘 읽고 있다. 일단 돈절약?이 된다고 생각하니 관심이 가고, 특별히 플라이 타잉용 재료를 사지 않아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니 왠지 더 재미있다. 몇가지는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이 되는 내용이었으나, 상당 부분은 의외?의 재료들을 사용하는데, 이게 사실 정말로 먹힐까..? 하는 생각까지 하게된다. 어쨌거나 필자는 플라이 타잉을 단순히 낚시를 하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닌, 타잉 자체를 즐기고 아낀다는 느낌을 받았다.

일단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많이 사용하는 ZipLoc 비닐 봉지를 플라이 타잉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 가늘게 칼로 자르거나, 자르기전에 원하는 색을 칠하고 패턴을 만들거나해 해서 자르면 님프 스타일 또는 스커드 스타일 플라이를 만들때 사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순간 접착제, 인조 손톱??, 못쓰게 된 붓, 새 전자제품 박스를 뜯으면 나오는 포장 재료등등 다양한 재료를 다루고 있다. 책 값을 투자해야 되지만 그걸로 평생? 사용할 재료값을 버는 듯한 느낌이 드는 책이다. ㅎㅎ

이 책을 보고 나니 왠지 내가 필요한 것은 바늘 정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깃털같은 재료들은 플라이용품 코너에서 구입하는 것이 맞는데, 특별한 용도의 깃털말고  왠만한? 깃털은 달러샵 깃털로 대체가 가능하다.

앞으로의 플라이 타잉이 즐거워 질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플라이 타잉을 생각하고 있는 분들께 강추 ! ^^




Posted by 모루네 박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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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DIY2015. 1. 27. 10:07


 

오랜 시행착오의 시간 끝에 재료가 모두 모여 울리 버거 Woolly Bugger 를 만들어 볼 수 있었다. 처음 만든것 치곤 잘 나왔다고 생각하여, 혼자 우쭐해선 두번째 것은 금속 비드가 없는 디자인으로 만들어 봤는데, 바로 초보 티가 팍팍나는 울리버거가 완성 되었다. ^^;

 

 

사진찍고 나니 두번째 것은 아무래도 저 꼬랑지 처럼 삐져나온 깃털은 아무래도 잘라내야 될 듯 싶다. 그동안 달러샵 깃털이나 재봉틀용 실로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 보았는데, 뻔한 것이긴 하지만 전문 재료가 확실히 각이 나오긴 한다. 깃털도 플라이 용품 코너에서 산 것들은 부드러운 정도나 광택, 상태도 확실히 틀리다. 실도 가늘고 질기다. 철사는 아직도 달러샵 용품을 사용하고 있긴 한데, 그냥 봐도 상태가 역시 차이가 난다. ^^;

 

 

어쨌거나 뭐.. 타잉용 바이스도 물려 받았고, 나머지 도구들도 아직까진 자작아니면 물려 받은 것들이라... 양질의 플라이를 생산? 하기는 어렵겠지만 하나하나 재료와 함께 모아가며 만드는 것으로 기쁨을 누리고 있다. ^^ 이 울리 버거로 내년봄 시즌 오프닝때 조과를 올리면 포스팅을 업데이트 해보도록 하겠다.

 

 

Posted by 모루네 박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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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DIY2014. 12. 15. 12:40


Maggot, Larva 스타일 플라이를 연습삼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작년 겨울에 얼음낚시에서 써볼려고 샀던 플라이가 하나 있는데, 입질은 한번 밖에 받지 못했지만 물고기가 이런 것을 문다는 것이 정말 신기했다. 유튭 동영상들을 여러번 보다 보니 왠지 '별로 어렵지 않을 것 같다'? 는 착각에 빠져서 한번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다. 대체로 별도로 구입해야 하는 작은 플라이용 바늘로 만드는 것 같은데, 처음 만드는 데다가 재료도 본격적인 플라이 타잉용 재료도 아니고 해서 갖고 있는 바늘중에 대충 제일 작은 것들로 시작해 보기로 했다. 색이나 패턴도 제멋대로 정한 것이라 얼음 낚시에서 한번 써보고 먼저 쓸모가 있을지 없을지 판단해 보려고한다. ^^ 

 

 

적절한 사이즈의 플라스틱 구슬을 아이들 크래프트 재료에서 찾아서 써보기로 했다. 재료는 위의 사진과 같다. 사진의 빨간색 줄은 탄력이 있는 빨간색 투명줄이다. 역시 아이들 크래프트 재료중에서 목걸이 만들때 쓰는 줄인데, 낚시용 플라이 만든다고 했더니 딸이 기증해 줬다. ^^ 그 다음에 달러샵에서 산 크래프트용 철사. 6가지 색깔이 한제품으로 들어 있는데 그 중에 노란색을 골랐다.

 

 

바늘은 사이즈 8 이라고 알고 있는데, 길이가 대충 1.7 밀리 정도 된다.

 

 

타잉 바이스에 고정하고 검은색 실을 감아준 뒤 노란 철사를 감았다. 처음 생각엔 구슬 부분쪽을 좀더 굵게, 그리고 감으면서 바늘 끝 쪽으로 차차 얇게 해줄 생각이었는데 막상 감고보니 얇아 보이는 철사도 금방 저렇게 두껍게 감켜 버렸다. -_-

 

 

중간에 자꾸 풀리는 것이 신경쓰여 중간 과정 사진도 없이 그 위에 빨간색 줄을 감아 완성. 사진으로 보니 더 형편 없어 보인다. -_-

 

 

다음은 좀더 긴 바늘로 만들어 보았다. 노란색 철사를 좀더 적게 감는 대신 검은색 실을 감기 전에 납땜용 납철사를 좀 넣어 주었다. 나머지 과정은 비슷.

 

 

빨간색 줄을 먼저 감고

 

 

그 위에 노란 철사를 감아 준 뒤 목 부분에서 검은실로 묶어 완성.

 

 

요렇게 만들었다. 아이들은 '잘만들었다, 벌레 처럼 보인다' 하는데 물고기가 그렇게 봐줄지 모르겠다. ^^

 

 

이번엔 좀더 긴 바늘과 다른 재료를 써보기로 했다. 깃털은 처음에 써볼려고 하다가 패스. 땜납과 형광녹색실 (이번에도 마나님 재봉실을 기증 받았다), 그리고 역시 달러샵에서 산 크래프트용 비닐 튜브. 처음 살 때는 얇다고 생각했는데 바늘에 감으려고 보니 역시 너무 굵다. 일단 시험삼아 만들어 보는 것이기도 해서 그냥 이대로 진행했다.

 

 

구슬을 바늘에 꿰고 몸통에 땜납을 감아준다.

 

 

그 위에 녹색실을 감고 끝나는 부분 쯤에 녹색 튜브를 고정시킨뒤 뒤에서부터 머리쪽으로 다시 감아 올렸다.

 

 

다시 꼬리쪽으로 감아 내려온 뒤 녹색실로 머리쪽과 꼬리쪽에 감아서 매듭을 지어 고정.

 

 

요런 형태의 플라이가 완성 되었다.

 

 

처음 두개를 만들 때 사용했던 빨간줄과 비슷한 재질의 투명줄이 있어서 이번엔 그 줄과 녹색실, 공작새 깃털을 이용해서 좀더 예쁘게 만들어보기로 했다.

 

 

이젠 작은 바늘이 거의 남지 않아 보통 사이즈의 바늘로 만들어 보기로 했다.

 

 

녹색실을 몸통에 감아준 뒤 공작새 깃털이 감길 부분 정도를 떼어놓고 투명줄을 몸통에 고정, 꼬리쪽으로 촘촘히 감아 주었다.

 

 

투명줄 속으로 녹색실이 보이는 것이 왠지 그럴싸 해 보인다는 착각을 해본다. ^^

 

 

구슬과 투명줄 사이의 간격이 있는 부분에 공작새 깃털중 짧은것 3개 정도를 감아주었다.

 

만들고 나니 공작새 깃털을 감기전에 녹색실로 좀더 안쪽을 두텁게 만들어주었으면 깃털이 구슬위로 삐져나와 더 그럴싸 해 보였을 것 같은데 좀 아쉽다. 이렇게 해서 플라이가 4개나 만들어졌다. 빨리 테스트 해봤으면 좋겠다. ^^

 

 

 

Posted by 모루네 박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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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장비2014. 11. 18. 09:27


지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 플라이 바늘로 물고기가 잡히다 보니 자연스레 플라이제작?에 흥미가 생겼다. 마침 이베이에 플라이를 제작해서 파는 판매자 중에 집주소와 그다지 멀지않은 곳에서 배송을 하는 업체가 있어서 주문해 보았다. 요렇게 카셋트 테잎 하나가 들어갈 정도 사이즈의 작은 박스에 여러개의 플라이가 들어있는 형태다. 더 큰것도 있었는데 잘 사용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서 그냥 제일 작은 것으로 구입했다.

 

 

얼핏 보면 영락없는 벌레다. 정말 작은 사이즈의 바늘에 꼼꼼히 깃털과 실 등으로 만들어졌다.

 

 

 

 

요렇게 작은 플라이들을 어떻게 물속에서 알아보는지 정말 신기하다. ^^

뭐, 물론 잘못알고 이런 것들을 물고 나오는 것이니 '잘 본다고 말하긴 또 어려울지도.

다음 낚시가 또 기다려진다. ^_^

 

 

Posted by 모루네 박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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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DIY2014. 10. 25. 11:38


올 여름에 자작 플라이로 블루길을 잡아 보고 플라이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 유튜브에 보면 송어, 심지어 연어도 플라이로 낚는 것을 볼 수 있다. 테스트 삼아 연어 낚시 시즌 때부터 자작 플라이를 시도해 보기로 했다. 플라이 낚시대는 없으므로 버블찌 + 스피닝릴 조합이나 센터핀릴 + 웻 플라이 조합을 시도해 보기로 했다. 그래서 만들게 된 것이 Red Tag-Wet Fly. 제작 정보에 관련된 내용은 센터피너님의 블로그 포스팅을 참고 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 말씀 드린다. ^^ 

 

 

일단 재료는 위와 같다. 바늘을 제외한 거의 모든 것이 달러 스토어 구매품들이다. 사실 이것들로 뭔가를 잡을 수 있을거란 기대를 하기 어려웠던 것이, 제작 당시만 하더라도 난 연어와 송어를 잡아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2년째 시도를 하고 있지만 매번 꽝이었다. ㅜ_ㅜ 거의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총알 한발? 더 가져간다는 느낌으로 만든 것이다. 센터피너님의 블로그에 소개되어 있는 동영상을 보면 빨간색 털실을 이용하는데, 난 그냥 빨간 깃털, 그리고 몸통에는 많이들 사용하는 공작새 깃털을 이용하나 그것도 구매하기가 망설여져셔 달러스토어에서 공작용으로 파는, 초록색 반짝이줄이 감겨 있는 철사를 이용하기로 했다. 그외에 갈색 깃털하나, 순간 접착제, 금색실도 달러 스토어 제품이고.. 플라이 타잉용 실도 사기가 뭣해서 마나님께 재봉틀용 검은실을 기증? 받았다.

 

 

동영상과 같이 일단 바늘에 검은색실을 감는다. 바늘코 부분에는 조금 여유를 두었다.

 

 

그 위에 빨간색 깃털을 엄지와 검지 손가락으로 조금 집히는 정도로 올려놓고 몇번 감아준다.

 

 

그 위에 초록색 반짝이 공작용 철사?를 얹고 다시 또 묶어 준다. 철사 끝이 날카로우므로 양쪽끝을 튼튼히, 촘촘하게 감아준다. 바늘코에 가깝게 여러번 감아서 바늘코 방향으로 유선형이 되도록 한다.

 

 

그 위에 깃털의 끝부분을 잡아 올리고 실을 몇바퀴 감아 고정시킨 뒤

 

 

깃털 반대편 끝을 잡고 검은색 실을 감아 유선형으로 만든 부위를 여러번 돌려 감싼 뒤, 남은 검은색 실로 고정하고 남는 부분을 가위로 잘라 내면 완성.

 

 

요건 좀더 작은 바늘과 같은 재료로 만든 플라이 2호.

 

 

일단 요렇게 두개만 만들어 보았다. 나중에 포스팅 하게 되겠지만 이걸 가지고 낚시 나간날, 두바늘 다 연어를 후킹할 수 있었다. 송어를 잡아보겠다고 6파운드 리드를 썼는데, 두번 다 몇분동안 파이트? 하다가 연결 매듭 부위가 보기좋게? 터져 버렸다. ㅜ_ㅜ 그래도 알쌈으로도 입질을 잘 받지 못했던 날에 두번다 성공적으로 후킹할 수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 결국 두개 다 그렇게 해서 잃어버렸지만 다른 재료로 만들어도 원하는 모양에 가깝게 만들수만 있다면 효과가 있다는 것에 대해 확신을 갖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 그래도 왠지 플라이 낚시대를 사고 플라이 낚시를 배우기엔 아직 센터핀 마저 벅찬 것이 사실이다...

Posted by 모루네 박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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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DIY2014. 9. 2. 12:00


 

낚시를 통해 알게된 지인에게 플라이 제작용 바이스를 받게 되어 만들어 본 플라이들. 재미도 있고 낚시에 쓰인다고 생각하니 왠지 씐?나고 이것저것 더 만들어 보고 싶은 욕심도 생기게 된다. 재료들도 아쉽긴 한데 일단 이걸로 낚시를 할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고 해서 달러샵 용품이나 집에있는 재료들로 한번 만들어 보기로했다. ^^

 

 

여름들어 낚시가면 꼭 보게 되는, 작고 파란 잠자리가 있어서 그 모양을 본따서 만들어 본 잠자리 플라이. 일반 재봉틀용 검은실과 달러샵에서 산 크래프트용 폼 foam, 그리고 역시 달러샵에서 산 크래프트용 깃털로 날개를 만들었다. 훅은 사이즈는 모르겠는데.. 갖고 있는 것 중에 제일 작은 것을 사용. 바늘의 폭이 5밀리미터 정도 된다.

 

 

이건 유튜브 비디오를 보고 따라만들어 본 것인데, 원본 동영상을 링크걸기가 창피?할 정도로 잘 못만들었다. ^^ 청록색으로 보이는 부분은 역시 달러샵에서 산 깃털이고 벌레의 몸통부분도 역시 달러샵에서 산 폼이다.

 

 

이것 역시 유튜브 비디오를 보고 참고하여 만들었으나 재료가 다른 관계로 애매하게 완성된 풍뎅이 플라이. 바닥 부분의 반짝이는 곤충 몸통을 흉내내기 위해 공작새 깃털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으나 없는 관계로 마나님 재봉실 중에 빤짝이가 있는 걸로 대체. 역시 물고기가 입질을 해줄지 안해줄지는 미지수.

 

 

조금 다른 방법으로 만들어 본 풍뎅이 플라이. 역시 바늘이 좀 크고 모양이 애매해서 확신이 서질 않는다. ^^ 처음 만든것 치곤 잘만들었다고 스스로 칭찬 하는 중. -_-;;

 

 

이건 이베이 등지에서 팔고 있는 거미 플라이를 흉내내어 만들어 본 것인데, 많은 의문?이 든다. 모양도 모양이거니와 크기도 커서 과연 쓸모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판매되는 것과 사이즈나 재료는 비슷하게 맞춘것 같은데, 이걸로도 물고기가 잡히는 지는 미지수.

 

 

이건 정말 그냥 흥미 본위로 만들어 본 플라이. 물에 띄우는 것을 중점으로 만들어 봤는데 쓸수 있을지 어떨지는 모르겠다.

 

 

내 맘대로 만든 플라이 버전. 적절하게 이 색깔 저 색깔, 날개 달린 작은 벌레가 물에 떨어져 떠있는 것을 흉내내 보고자 깃털도 조금 달고 바늘 띄우기 위해 옆으로 조금 길게 검은색 폼 도 달아봤다.

 

 

바늘에 실과 폼을 감은 뒤 플라스틱 구슬로 만든 에그 플라이. 역시 입질을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

 

좀더 작게 만들어본 비틀 플라이. 아무튼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언제 낚시 갈때 한번 사용해 보고 입질이라도 받으면 새로운 플라이들을 만들수 있을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

 

 

** 이중에 잠자리 플라이와 내맘대로 버전 플라이, 그리고 맨 마지막의 비틀 플라이는 블루길과 펌킨시드, 크래피의 폭발적인? 입질을 받았다. 특히 잠자리 플라이의 경우 블루길 서너마리, 펌킨시드 너댓마리와 크래피 서너마리를 잡고 3번 출조만에 날개 너덜너덜해져 장렬하게 사망. 내맘대로 버전 플라이는 작아서 아직 망가지지는 않았는데 조만간 은퇴?할 것 같다. 비틀 플라이도 입질은 많이 받았는데, 주로 정말 작은 퍼치나 팬피쉬류 들이 엄청난 관심을 보였다. 서로 물기 위해 싸움날 지경. 나머지들은 아직 테스트해 보지 못해서 테스트 해보는대로 업데이트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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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루네 박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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