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관련 생활2015. 10. 20. 11:37


 

지난번 낚시가 이번 시즌 마지막 얼음 낚시가 될 줄 알았는데, 센터피너님이 한번 더 초대를 해주셨다. ^^ 이번엔 퍼머넌트 헛 철수 뒤라서 일반 텐트식 헛으로 적당한 포인트를 찾아 낚시를 하기로 결정. 지난 겨울은 정말 길고 추웠다. 덕분에 꽤 오랫동안 얼음 낚시를 할 수 있었기는 한데, 장비가 준비되어 있지 않은 나로선 낚시를 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나마 이렇게 초대해 주시는 분도 생기고.. 나름 알찬 시즌이었다. ^^

 

 

늦으막히 점심 지나서 포인트에 도착. 오늘은 해질때 까지 낚시하는 것이 목표. 바람도 제법 불고 날씨도 쌀쌀하다. 한번 얼음 표면이 녹았다가 다시 얼은 상태라서 얼음이 거울처럼 매끈매끈, 걸어다니기가 상당히 위험했다. 그나마 내가 가져온 탈착가능한 스파이크를 한쪽씩 나눠신고 사이좋게? 전진. 대략 40피트 지점에서 시작해 보기로 했다.

 

 

결과는... 열심히 해보았으나 퍼치 6마리로 끝. 센터피너님의 플래셔로 바닥을 열심히 살펴 보았으나, 물고기는 있는 것 같은데 입질이 없다. 미노우를 늘 사던 가게도 미노우가 없다고 하여 근처 캐내디언 타이어에서 중자 미노우를 사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그나마 9-10인치급 6마리 정도를 챙기고, 해가 진 다음까지 시도했으나 크래피도 구경할 수 없었다.

 

 

오늘의 든든한 바람막이가 되어준 센터피너님의 아이스헛. 바람이 불어 설치하기도 꽤 힘들었었다. 이런 팝업 방식은 설치하긴 쉬운데, 아이들이랑 이정도로 바람 부는 날엔 설치가 오히려 위험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른 남자 둘이 잡고 있어도 날아갈것 같은 바람이 불었다. 재빨리 바닥에 줄을 설치하기 위한 못을 박는 것도 요령인 듯 싶다.

 

 

사진이 보정을 하여 꽤 밝아 보이지만 사실은 거의 바닥이 거뭇거뭇 하게 보일정도로 어두운 시간이었다. 8시반 정도 ?

 

출발하기전에 시즌 마지막 기념사진을 찍자며, 삼발이가 설치된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보내주셨다. 타이머 타이밍을 놓쳐서 나는 어버버.. 센터피너님은 멋진 포즈가 나왔다. ㅎㅎ 이렇게 올해 마지막 얼음 낚시 시즌을 멋지게 장식하는 사진까지 얻었다. 올 겨울 얼음 낚시 시즌엔 나도 장비를 보충하여 재밌는 낚시를 했으면 좋겠다. ^_^

 

Posted by 모루네 박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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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후기2015. 9. 12. 13:24


딸래미와 함께 올시즌 마지막을 장식할, 레이크심코로 왔다. 날씨가 우중충하지만 바람이 불지 않아 헛이 없어도 낚시를 할 수 있었다. 진입로에 물이 흥건해서 차를 얼음에 세우는 것은 포기. 퍼머넌트 헛 철수는 이번 주말까지 해야한다. 거의 대부분의 헛들이 이미 철수한 상태. 그래도 얼음은 단단하다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해야하니 조심 또 조심.

 

 

막상 얼음판에 나와서니 중간중간에 색이 검은 얼음이 있는데, 살짝 비치기도 하고 무섭기까지 하다. ^^ 너무 깊이 들어가지 않기로 하고 적당한 위치를 찾아서 수동어거로 구멍을 뚫고 낚시시작.

 

 

요런 사이즈 녀석들이 계속 올라온다. -_- 시즌 말기라 그런지 미노우도 제대로된 사이즈를 팔고 있지 않았다. 거의 오후시간에 도착한지라, 가게도 거의 문을 닫을려는 분위기. 중자 이상의 큰 미노우만 팔고 있었다. 너무 커서일까? 아니면 퍼치들도 좀더 깊은 곳으로 이동한 것일까. 입질은 많이 하는데, 사이즈들이 정말 작았다.

 

 

딸래미는 낚시대보다 찌만 보고 손으로 줄을 챔질하는 것이 더 낫다고, 저렇게 하겠다 하여 찌와 바늘만 달아줌. 계속 해서 퍼치를 건져 올린다.

 

 

저녁먹을 시간이 다 되어가기에 그만 철수. 오늘 조과는 그다지 좋진 못했지만 시즌 마지막을 그래도 꽝치지 않고 끝냈다는 것에 만족했다. 가장자리로 걸어 나오니 물이 저만큼 고여있었다. 멀리 철수준비하는 퍼머넌트 헛이 보인다. 어거도 장만하고 나름 여러가지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던 얼음낚시 시즌이었다. 벌써 다음 시즌이 기대된다. ^^

 

올 시즌 통해서 경험하고 배운 것들을 정리해 보자면 -

 

1. 얼음 낚시 릭에 스비벨을 쓰지 말자. 물고기가 그 부분을 공략한다. 입질 디텍트에 도움이 안된다. 유니투 유니 낫 등으로 리드라인만 묶자.


2. 얼음 낚시용 찌는 매듭과 찌의 끝부분이 물속에 잠기는 스타일로 정한다. 찌에 얼음이 얼지도 않고 줄이 얼어 채비가 물속으로 잘 들어가지 않는 일등을  방지할 수 있다.


3. 찌와 추는 최대한 작은것으로 예민한 채비가 될 수 있도록.


4. 입질은 참을성 있게 기다렸다가 얼음구멍 밑으로 쏙, 찌가 사라질때 챔질을 하도록 하자.


5. 바늘 묶는 방법에 대한 연습이 좀더 필요하다.


6. 채비는 낚시터에서 신속하게 준비하는 것도 좋다...?

Posted by 모루네 박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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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후기2015. 8. 17. 12:36


이 날은 퍼치 22마리? 라는 기록을 세운 날. 지난번 센터피너님의 아이스 헛에 초대받은 뒤로 두번째? 초대이다. 사실 이 날은 어디로 얼음낚시를 갈까 고민했었는데, 마침 센터피너님도 이쪽으로 낚시를 온다하여 염치불구? 하고 얼음낚시용 텐트를 빌려 쓰기로 했다. 어거와 간단한 짐, 먹거리등등을 갖고 출발했다. 운전하면서 잘 생각해 보니 나도 차에 썰매를 두개? 싣고 다니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아이들 눈썰매용으로 중고로 장만한 것인데, 거기다가 줄을 달고 짐을 끌면 훨씬 일이 적을것 같아 상비용으로 보관해둔 빨랫줄?로 썰매끄는 줄을 만들어 내가 하나, 아들이 하나씩 끌기로 했다. 대신에 짐이 떨어지지 않도록, 번지코드로 잘 묶어 주었다. 무엇보다 아들이 정말 좋아했다 ! ^^

 

 

가는길에 미끼로 미노우를 사고 주차한 뒤 바로 포인트로 고고씽. 아직 해가 완전히 뜨지 않아 어둑어둑 했다.

 

 

도착하고 첫번째 얼음 구멍을 파고나니 멀리서 해가 떠오른다. 이날은 바람이 꽤 심하게 부는 날이었다. 체감온도는 영하 14도. 구멍을 뚫고 나서 테스트해 볼 심산으로 미노우를 한마리 걸어 내려보았는데 담그자마자 입질이 온다! 바로 훅셋을 하고 나니 5인치 정도의 펄치 ^^ 그냥 놔줬다. 두번째 구멍을 뚫고 막 채비를 넣을려고 할 때 센터피너님과 일행분이 트럭을 타고 스팟에 도착했다. 트럭이 이럴땐 참 편하다. ^^ 그래도 아마 난 차를 얼음위에 주차하는 일은 생각하기가 어렵다. ^^;

 

 

두분의 도움으로 금방 설치된 텐트. 실물을 직접 보고 설치해 본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꽤 크다. 접어도 가방까지해서 길이나 무게가 제법나온다. 이런걸 들고다닐려면 정말로 얼음낚시용 썰매는 필수인 것 같다.

 

 

큰 캐스통을 가져왔다고 하셔서 작은 개스통으로 돌아가는 난로도 역시 빌려 주셨다. ^^ 덕분에 정말 따뜻한 낚시를 할 수 있었다. 아들과 사이좋게 나란히 낚시 시작. 이 날은 맑은 날이라 6-7 피트 밑 얼음 구멍이 선명히 보인다. 바닥으로 퍼치가 지나가는 것 까지 볼수 있었다. 문제?는 바닥의 수초가 모두 누렇게 죽어 있어서, 물고기 들이 별로 많지 않았다는 것.

 

 

점심 먹고 오후 되서는 조금 더 기온이 높아지고 바람도 약해 져서, 수심을 확인하면서 몇군데 구멍을 뚫고 그야말로 방랑자 낚시?를 해볼 수 있었다. 헛에서 삼사십 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주변보다 2-3피트 정도 더 깊은 곳 언저리에 구멍을 뚫고 낚시시작. 그야말로 '넣으면' 물려 나왔다. ^^ 사이즈도 점점 커지는 것이, 제대로 퍼치무리의 한가운데 구멍을 뚫은 셈이다.

 

 

그런데 아차, 우리가 낚시하던 곳과 설치된 헛 사이에 빠른 움직임으로 스노우 모빌 두대가 다가왔다. 처음엔 뭘까.. 하고 망연히 바라보다가, MNR 오피서인것을 알고 긴장했다. 추울까봐 아들은 헛 안에 있으라 했는데, 아이만 두고 여기까지 나와있다고 핀잔을 들을까 싶어서, 낚시채비를 거둬들여 얼음바닥에 뉘여놓고 헛 쪽으로 달려갔다.

 

 

그런데 왠걸, 스노우 모빌 한대가 더 다가오더니 내 앞에서 선다. 그러더니 다짜고짜, '낚시대를 물에 드리워 놓고 어디로 달려가느냐!' 하고 호통을 치는게 아닌가. 그래서 '낚시대는 거둬 두었다, 그리고 저기 내 아들이 있는데, 혹시나 무슨 문제가 있을까 싶어 달려가는 거다' 고 이야기하니, 자기가 봤는데, 내 낚시대는 얼음 구멍에 드리워져 있다는 것다. 그리고 그게 얼마나 심각한 낚시법 위반인지를 설명하는 것이다. 재차 나는 낚시대를 거둬두었다고 이야기 했더니, 신경질을 내면서 얼음구멍까지 같이 가자고 했다. 같이 가서 내 장비를 보더니 한숨을 쉰다. -_- 뭐지.. 아마 티켓을 떼려고 하면 따지는 사람들은 많이 봤을테지만 사실을 말하는 사람한테까지 이렇게 대하니 좀 기분이 상했다. 텐트를 나와서 이리 올때도 텐트안의 채비도 거둬두었다. 아직까지 낚시대를 물에다 던져 놓고 잊어버리고 있다가 물고기를 잡은 적은 없기에 끝까지 놔둬 본적도 없지만, 혹시나라도 낚시대가 물로 사라질까봐? 낚시를 하지 않을땐 낚시대를 반드시 거둬두는 습관을 들인 셈이다. 다행히 텐트로 돌아가 보니 아들도 낚시를 하고 있지 않은데다가 내가 거둬둔 대로 낚시대를 그냥 두어 티켓을 뗄 일은 없었다. 주욱 돌아가면서 라이센트를 체크하더니 우리 바로 옆에서 낚시하고 있던 백인 노부부를 검사하러 갔는데, 이게 대박이었다! 두사람 다 60세 전이었는데, 낚시 라이센스도 없이 낚시를 하고 있었다. -_-;; 아마 둘이 합쳐서 천불이상 벌금으로 내야할 듯.

 

 

 

퍼치 22마리 인증샷 ^^

Posted by 모루네 박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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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후기2015. 7. 27. 05:14


 

이곳 온타리오 주에서 낚시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정보에 한참 목말라 하던 중, 우연히 센터피너 님이 운영하는 캐나다 낚시 이야기 블로그를 발견, 그 다음부터 블로그 내용을 정독하게 되었다. ^^ 직접 들려주는 낚시 경험담도 즐겁지만 타겟 어종을 공략하기 위해 여러가지로 공략법을 연구한다든지, 플라이를 자작한다든지 하는 남다른 포스가 블로그를 좀 더 돋보이게 하는 것 같다. 그냥 읽기만 하는 것은 아까와서 방명록에 새로운 포스팅이 있을 때 마다 감사 메시지를 올리곤 했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집근처 팀호튼에서 만나 낚시관련해서 이야기 꽃을 피운후 몇번의 만남의 기회가 있었다. 물론 낚시에 대해선 그 내공의 차이가 거의 하늘과 땅? 차이라서, 나같은 초보자를 배려하기란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선뜻 조행을 따라 나서고 싶다는 부탁을 못하고 있었는데, 지난 겨울에는 대형 프로젝트로 얼음 위에 오두막을 직접 자작하여 올리는 계획을 드디어 실행하고, 그 헛(오두막)에 이렇게 초대까지 해주셨다. ^^

 

 

첫 초대에 아이들까지 따라나서긴 좀 미안해서, 일단 나만 나서기로 했다. 포인트까지 라이드까지 해주시고.. 그야말로 오늘은 황제? 낚시다. ^^ 저녁식사용 왕뚜껑과 음료수는 내가 준비했다. 대신 센터피너님의 스케줄에 맞추어 오후에 낚시 시작, 해가 진 뒤 철수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심코에서 얼음 낚시라고는 헛 오퍼레이터들의 스팟 근처에서만 해본 나로선 모든 것이 신기했다. 얼음위에 눈이 많이 쌓여있어 승용차로는 가기가 무리라서, 진입로의 얼음 위에 주차를 하고 걸어 들어가기로 했다. 저 멀리 스노우 보드에 패러글라이딩용 낙하산을 달고 달리는 사람들이 보인다. 밴쿠버와 달리 산이 적은 이곳에선 스노우 보드를 즐기려면 이런 방법도 있겠다. ^^

 

 

얼음 낚시 도구라곤 2주전?에 장만한 6인치 어거가 전부인 나로선 오늘은 얼음낚시용 낚시대와 간단한 도구, 그리고 먹을 것만 챙겨서 뒤를 따라갔다. 2주전 방랑자 낚시 때도 썰매없이 전부 지고 매고 다녔는데, 이렇게 썰매 끄는 모습을 보니 썰매도 하나 있어야 될 것 같다. 그런데 썰매를 집에 어디다 보관을 해야 하나... -_-

 

 

헛으로 출발하면서 돌아본 얼음위 주차 풍경. 이날 기온이 영하 14도쯤 되었는데 이렇게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니 신기해 보였다. 중앙의 저 아저씨는 동영상 촬영용 드론을 셋팅하고 있었다.

 

 

그렇게 한참을 눈에서 해맨 뒤 드디어 도착한 헛. 어떻게 만들 것인지 정말 궁금했는데 이렇게 직접 보니 정말 신기하다! 바람이 많이 불어 그랬는지 한쪽 켠으로 눈이 많이 쌓여있다. 얼음위에 퍼머넌트 헛을 세운다는 건 정말 많은 일과 시간, 돈이 필요하단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다. 게다가 중간에 도둑까지 한번 맞았다고 하니, 낚시를 편하게 하는 대신에 신경쓸 일이 하나 더 생긴 것이되는 셈이다. 보트를 타면 낚시를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보트를 타지 않는 시간에 해야 되는 일이 탈 때 이상으로 많다는 것을 알게 되면 선뜻 보트를 구입한다는 것을 생각하기 어렵게 된다. 물론 내 경우엔 보트 살 돈이 없으니 큰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된다. ^^; 이 얘기를 듣고 난 뒤 낚시 관련 포럼을 뒤지다가 미국쪽에서 일어난 헛 도둑 관련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건 더 황당하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올려보기로 하겠다.

 

 

그렇게 저녁 늦게까지 낚시를 계속했는데 사실 입질은 별로 기대하기 어려웠다. 중간에 센터피너 님의 친구분 한분도 다녀갔다. 이곳은 수심이 약 7피트 되는 지역으로 햇볕이 강할땐 밑 바닥이 아주 잘 보인다. 센터피너님의 설명으론 시즌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얼음도 두꺼워 지고 얼음위의 눈이 햇볕을 차단하는 현상까지 생겨, 바닥의 수초가 누렇게 죽어가므로 물고기들이 좀더 깊은 곳으로 이동하게 된다고 한다. 시즌 초반에는 이렇게 얕은 곳에서 낚시를 하고 시즌중반이 시작되기 전에 헛을 좀더 깊은 곳으로 이동시켜야 되는데, 올 겨울엔 여러가지 스케줄이 겹쳐 포기하고 이곳에서 낚시를 그냥 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제는 떠날 시간. 밖에 나와보니 정말 춥다. 달이 휘영청 밝게 떠서 멀리 까지 보인다. 대부분 철수하고 한두개의 헛에서만 불빛이 보인다.

 

 

촬영허가?를 받고 올린 사진. 내부는 이렇게 구성하셨다. LED 조명에 얼음 구멍을 열었다 닫았다 하는 뚜껑까지 직접 만들어 달았다. 원래는 좀더 많은 장비를 놔두고 다닐 계획이었는데, 도둑을 맞은 뒤론 내부는 깨끗이 비워두어야 한다고 한다. ㅜ_ㅜ 이 겨울에 얼음판까지 올라와 도둑질을 하는 넘들이 있다니, 분명 낚시를 하는 넘들 중에 동네 사는 넘들이리라. 아무튼 이날은 그래도 싸이즈 좀 나오는 퍼치 두마리와, 해가 진 뒤 반짝 입질을 보여준 크라피 한마리를 잡아서 돌아왔다. 채비 운용 법이나 얼음 낚시에서의 찌 사용법 등등 여러가지 노하우를 들을 수 있었던, 아주 영양가 높은 얼음 낚시였다. ^^ 집에 돌아오니 거의 9시반. 종종 이렇게 낚시를 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다.

 

Posted by 모루네 박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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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후기2015. 7. 9. 13:05



6인치 수동 어거가 마련? 되면서 올해 처음으로 방랑자? 얼음 낚시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방랑자 낚시를 하려면 얼음 위에서 구멍을 뚫고 낚시를 해보다가 입질이 없으면 이동을 하게 되므로 사실 아이들과 같이 낚시하기가 어렵다. 게다가 난 플래셔도 없기 때문에 수심이 깊은 곳은 더더욱 꽝칠 확률이 높다. 따라서 휴대용 텐트도 없는 나의 방랑자 낚시는 '아이들이 집에 있을 수 있고', '바람이 약하거나 거의 불지않는', '주말'에만 가능하므로... 그나마 두어달 안되는 얼음 낚시 시즌 동안 많이 나와야 한두번 일거라는 계산이 된다. ㅜ_ㅜ 어쨌거나 어렵게 얻은 기회, 무조건 출발했다. ^^


적당한 포인트를 아직 모르므로 시작은 일단 2년전 겨울에 처음 시작한 장소에서 했다. 주차도 용이하고 헛 오퍼레이터가 이미 길을 닦아 놓았으므로 일단 그 지점까지는 진입이 쉬운 편이다. ^^ 저멀리 회색으로 보이는 점들이 헛 오퍼레이터가 운용하는 헛들. 난 거기 보다 10-20 미터 이상 더 들어가 보기로 했다. 저 두 아저씨들은 헛을 예약한것 같은데, 내가 이 각도로 사진을 찍을려고 카메라를 들었더니 갑자기 홱, 미끌어 자빠지더니 날 쳐다 보는 것이 아닌가. -_- 왠지 넘어지는걸 사진 찍는 것 같은 형상이 되어버려 허공에 카메라를 대고 있다가 저만치 걸어가길래 사진 한장 찍었다. ㅎㅎ



첫 포인트에 도착하여 한 컷. 간간히 바람이 심하게 불고 얼음 위에 쌓인 눈이 날려 시야를 가린다. 헛들이 있는 부분을 지나서 부터는 눈이 안치워져 있기 때문에 걸어가기도 사실 힘들었다. 기왕 방랑자 낚시 하는거, 제대로 해보리라 미노우까지  미끼로 사서.. 미노우가 들어있는 비닐봉지+종이박스를 같이 들고 다니느라 꽤 힘들었다. 가방을 메고 한쪽 어깨에는 어거를 매고...



풍경은 멋지긴 했는데, 정말 춥다. 영하 11도.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약 영하 17도.



바람도 불고 물 표면에 바로 살얼음이 얼 정도의 날씨 였기 때문에 찌를 사용하는 것은 일찌감치 포기. 추가 바닥에 닿는걸 느끼면 살짝 감아 올리고 있으면 정말 약하게 입질이 들어왔다. 요런 사이즈의 퍼치들이 심심치 않게 올라왔다. 수심은 약 15-20피트. 대부분 미끼를 깊게 삼킨 데다가 부레가 부풀어 올라 바늘을 빼면 피를 흘리는 녀석들이 대부분 이었다. 사이즈에 관계없이 어쩔수 없이 데려가야 하는 상황.



젖은 낚시줄도 계속 얼어버려서 낚시대도 포기하고 지깅스틱에 새로산 방한 장갑을 낀채로 낚시를 했다. 바람을 등지고 앉아 하는데, 바지는 3겹, 상의는 6겹을 입어서 인지는 몰라도 몸이 추운 것은 많이 못 느꼈는데, 손이 너무 시렵다. 장갑의 손목 부분과, 몸을 웅크리면 코트 자락이 딸려 올라와 허리춤이 좀 시려웠다. 다음에 나올땐 길이가 좀더 긴 코트를 입고 나와야 겠다. ^^ 



그나마 크래피 릭 위에 스푼이나 기타 플래싱을 할만한 것들을 달아서 였는지는 몰라도 작은 퍼치들이나마 잡을 수 있었다. 그리고 여러가지 검색을 해보니 스푼을 이용해 고기를 모으고, 스푼에 미끼를 달아 잡는 식의 릭이 많이들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많이 쓰는 방식 하나는 스푼의 트레블 훅을 떼고 1피트 정도 리드를 달아 바늘에 미끼를 달거나 지그헤드에 님프, 또는 플라이를 달아서 프리젠트 하는 방식. 따로 추도 필요없고 잘 먹히는 방법인것 같다. 다른 동영상에서도 소개되었는데, 넓게 펼쳐져 있는 평지 지역에서 얼음 낚시를 하게 될 경우 퍼치들이 스트럭쳐에 모여있는 것이 아니라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바닥의 모래를 뒤집어 나오는 님프나 라바들을 먹고 다니는 경우 이 방법이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지난번에 퍼치를 잡았을 때도 입안 가득히 뭔가 벌레 같은 것들을 머금고 있는 녀석들이 있었다. 미노우를 사용해보고 리액션을 본 뒤 이런 것들로 바꿔서 해 볼 수도 있겠다.


드랍퍼 Droper 릭이라고 해서, 많이들 사용하는가 보다. 라팔라 지깅랩의 트레블 훅에 바로 미노우나 매곳을 미끼로 달아 쓴다는 사람도 있고, 지깅랩 트레블 훅을 떼고 그 자리에 1피트 리드를 달아 미노우나 미끼를 달아서 쓴다는 사람도 있다.


또 하나는 이와는 반대로 위에 플라이를 달고 바닥에 스푼 + 미노우 조합을 하는 방식. 늘 그렇지만 프리젠테이션에 바늘을 하나 이상 다는 것엔 좀 회의 적인 것이, 잔챙이들이 물고 올라오거나 엉키기 쉽상이라는 점. 두개의 수심층을 공략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선 인정한다. 두개 프리젠테이션의 사이를 좀더 떼어 놓는다 하더라도 줄엉킴을 피하긴 사실 어렵다. 게다가 낚시대가 아니라 지깅스틱 같은 것을 사용하게 된다면 더더욱 그렇다.


동영상을 보니 스비벨을 드랍샷 스타일로 묶고 거기에 플라이를 달아서 낚시를 하는 사람도 있더라. 한번쯤 테스트해보면 좋을 듯.



요런 놈들은 계속 올라왔다. 좀 실망스럽긴 했지만 꽝치지 않은게 어디랴. 그나마 내가 여기 나와 계속 앉아 있으니 멀리서 헛에 있는 사람들이 나와 말을 건다. 뭐좀 잡았냐고. 헛 안에선 한마리도 안잡힌 단다. 미끼를 뭘 쓰는지, 바닥에서 얼마나 떨어져 채비를 프리젠테이션 하는지 등등을 물어 보더라. 주변 헛도 방문해 봤는데 입질도 없다고 했다. 괜히 우쭐~ ^^;


지깅하는 방법에 대해 전에 이미 보았던 동영상에서 좋은 팁을 한가지 찾았는데, 강하게 팝핑을 하고 스푼이 중력의 힘으로 폴링하도록 하지말고, 낚시대를 살짝 당겨 낚시대 끝으로 스푼의 움직임을 읽을 수 있어야 입질을 감지하기가 쉽고 플래싱이나 운용 자체에도 이롭다는 것이었다. 지깅하는데 참고하도록 하자.



바람만 불지 않았다면 날씨하나는 정말 끝내주었을 날이었다. 



서너군데 이동하면서 낚시를 해보고 철수 준비를 하는데 멀리 4X4 트럭이 달린다. 시속 60킬로는 되어 보인다. 무섭지 않나???



돌아오는 길은 헛 오퍼레이터가 치워놓은 길 덕분에 헤매지 않고 뭍으로 쉽게 나올 수 있었다. 



차에 타기 전에 한 컷. 캐내디언타이어에서 산 아이템이다. 두께가 4겹이고 눈만 빼고 완전히 가릴 수 있다. ^^ 엄청 따뜻하고 숨쉬기에도 불편하지 않다. 세일이라 14불주고 샀는데, 정말 마음에 든다.


이번 주말엔 과연 낚시를 갈 수 있을까? 사실 얼음 낚시의 난관은 이동이 자유로와야 한다는 것인데, 아이들을 데리고 그걸 할 수 없으니 문제다. 헛에 돈을 내고 물지 않으면 그건 그대로 낭비. 사실 필요한 것은 피시 파인더나 플래셔가 아니라 헛 일지도 모르겠다. 문제는 어디에 보관하는가, 그리고 그와 같이 필요해 지는 슬레드와 난로.... -_-;;


Posted by 모루네 박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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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후기2015. 6. 22. 11:47



저 멀리 헛 들이 보인다. 그다지 가까운 거리도 아니지만 이곳은 라이딩 서비스가 없다. 짐과 미노우 통을 들고 저기까지 걸어가야 한다. 눈이 1피트이상 쌓여 있어서 걷는게 힘든 날이었다.



전반적으로 슬로우 한 날이긴 했지만 입질을 다 놓쳐버린 좀 어이없는 날.


바로 전날인 토요일은 낮 기온이 영하 1도 여서 쾌적한 분위기?에서 낚시들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마나님께서 약속이 있다 하셔서 일요일로 낚시가 옮겨 졌다.


오렌지빌로 갈 것인가, 심코로 갈것인가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혼자 가야한다는 전제조건? 때문에 심코는 별로 고려 대상으로 삼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렌지빌은 헛을 빌려야 하기때문에  비용도 2인분?으로 했다.


눈이 많이 와서 위험할거라는 소리에 마나님께서 처음엔 걱정된다고 하더니 혼자가면 무모한? 짓을 할거라 생각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딸래미를 같이 데리고 가라는 이야기 까지 했다.

그거 다 수긍하고 일요일날 아침에 오렌지빌로 향했다. 도착을 십여분 남겨놓고 잠시 프리징레인 현상? 이 있었으나 그 언젠가 가득 넣어둔 워시액이 도움이 되었다. 열심히 워시액을 뿌리면서 오렌지빌 도착. 바람이 좀 불긴 했으나 헛은 크기도 알맞고 난방도 잘되어 있었다.

피싱 더비에서 혹시나 순위권?에 들지도 모른다는 기대에 참가비 까지 인터넷으로 결재했으나 헛 예약을 확인하러 오피스에 방문했을때 그 기대는 깨졌다. 그나마 아이들까지 등록안시킨 것이 다행. -_-;; 상품은 푸짐한 편이었으나 현재 기록 보유자 리스트를 보니 파이크는 29인치대, 퍼치와 크라피도 거의 내 개인기록을 상회하는 사이즈들이 표시되어 있었다. 역시 고수들은 어디에나..

이쯤에서 눈치챘어야 했는데 미노우를 2더즌 주문하는 실수 까지 하고야 말았다. -_- 미노우를 꽤 자주 갈아주고 했다고 생각했는데 돌아가는 길에 미노우 버켓을 반납할때 보니 1더즌에서 한마리 모자라더라. 결국 1더즌만 사용한 셈.

시작하자마자 파이크 릭 모양새로 셋팅을 해서 낚시대 걸이대에 걸어둔 후 딸래미 낚시대를 셋업하고 있는데 입질이 왔다. 뒤늦게 후킹을 시도했으나 이미 미노우만 따먹은 상태. 입질의 패턴을 보고 이 곳이 퍼치 밭이었음을 눈치 채었어야 했는데, 계속 파이크 형태로 모든 것을 운용한 것도 실수 였다.

그 다음은 라팔라 지깅랩중 제일 작은 퍼치패턴으로 입질을 받았는데 그것조차 놓쳐 버렸다. 이것도 역시 퍼치로 예상된다. 이 때즈음에 두번째 실수를 하게 되는데, 밑밥을 너무 많이 뿌려버린 것이다.

사진 느낌은 좀 지저분한데, 내부는 깨끗하고 꽤 넓은 편이었다.



점심 넘어서까지 밖에 설치한 팁업에서도 소식이 없자 남은 밑밥을 다 구멍에 털어 넣고 피네스 프리젠테이션을 해보리라 하며 가져왔던 제일 작은 바늘과 야광고무 바디를 바닥에 가깝게 배치했다. 조금 쉴 심산으로 작은 찌를 달았는데 뒤늦게야 미세한 입질이 온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감이 많이 떨어진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팁업 스틱이나 낚시대를 들고 있어 봤지만 입질을 디텍트 할 수 없었다. 사실 뭐 그것보다 센 입질이 왔을때도 챔질 조차 못했으니 뭐.. 말 다했다. 사실 생각해 보니 입질 다운 입질은 연어 때 이후론 못받아 본것 같다. 지난번 심코에서도 입질 조차 받지 못했으니 말이다. ㅜ_ㅜ 역시 싼 낚시대가 다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잠시 카메라가 있었으면 바닥에 뭐가 있는지 볼수 있어 좋았을 것을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전에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지만 카메라를 보면서 입질하지 않는 물고기를 보는 것도 고역일 것이라 생각된다. 안그래도 다른 사람 블로그를 보니 오렌지빌에서 가장 수심이 깊다는, 다리 두개를 지나 만날 수 있는 곳 까지 걸어서 갔다와서도 거의 공치는 수준에 가까운 포스팅을 읽고 나니 왠지 좀 무거운 맘이 덜어졌다.

아침의 눈발이 좀 잦아들자 딸래미는 헛 주변에서 눈장난 하고 놀았다.



그 외에도 딸래미가 담가둔 낚시대에서도 입질을 받았었는데 역시 놓침. 이때 즈음 부터 파이크를 포기하고 퍼치 집중 공략을 했었어야 했는데, 무슨 생각을 했는지 알수가 없다. 늘 그렇지만 슬로우 한 날에는 멀티 공략은 집어치우고 싱글 포인트 공략으로 가야 한다.

다른 것은 잘 모르겠지만 밑밥을 뿌린다는 것이 얼마나 부질없는 짓인가 하는 것은 다시한번 확인한 셈. 미노우는 오렌지 빌같이 온사이트로 구입해야 하는 곳 이외엔 사 가져가지도 않겠지만 죽은 미노우를 챙겨오는 일은 그만두어야 겠다. 냉장고 속의 이미 보관된 것들도 쓰레기 버리는 날 잊지 말고 내다 버리도록 하자. -__-

전반적으로 슬로우 한 날. 서로 헛앞에 나와서 좀 잡았냐고 묻기 바쁜 날이었다. -_-



한번은 아주 미세한 입질을 받고 챔질을 했는데, 구멍 앞까지 올라온 퍼치의 배만 보고 놓쳐버렸다. 놀라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하나를 뱉어놓고 도망갔는데, 내가 뿌린 밉밥중의 하나인, 소금 절인 미노우를 뱉어 놓고 갔다. 이거 먹고 배가 불렀으니, 내 미끼를 안무는 것도 당연하다.

여전히 스푼의 운용법은 잘 모르겠다. 슬랩 그래버도 그런의미에선 아직까진 무용지물. 슬랩 그래버 운용을 언더워커 카메라 같은 걸로 보면 참 좋을것 같은데, 언제 기회가 될지 모르겠다. 그냥 내가 일반 낚시대에 소프트워터에서 달아서 테스트 해보는 방법도 있겠다. 마운츠 버그에서 센터핀 대로 하면 테스트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


2시 45분 경에 결국 철수. 돌아오는 길에 또한번의 프리징 레인을 만나지 않을까 조마조마했는데, 나쁘지 않았다. 스노우 타이어를 끼지 않은 차들이 많았는지, 다들 조심조심 운전.

집에 돌아와서 채비를 정리하면서 그동안 먹히지 않은 채비들을 정리하여 봤다. 이제 얼음낚시용 채비통에 여유가 좀 보이기 시작한다. ^^ 좋은 건지 나쁜건지... 어짜피 레이커 잡는 것은 포기? 해야 할 것 같으니 (적어도 올해는) 립리스 크랭크 베잇 종류도 전부 빼고, 지그헤드 + 그럽 + 깃털 조합중 지깅 액션 느낌이 별로인 몇종류의 채비도 제거. 식피시 쥬니어나 지그헤드에 끼우는 미노우 스타일 바디는 얼음낚시든 일반 낚시든 아무래도 입질을 유도하긴 어려운 것 같기도 하다. 물이 탁하거나... 흐름이 있는 곳이어야 할지도.

저 아저씨 열심히 자리 옮기면서 하던데 우리 갈때까지 잡는건 못봤다.



작년에 얼음 낚시를 시작하고 2월이 지나고 얼음 낚시 장비들을 모으고 관련 정보들을 읽기 시작하면서 모인 결론이

1. 시즌 초기엔 대부분의 지역에서 핫 한 반응이 온다. 헛 오퍼레이터를 이용해서 낚시하기 좋은 때인것 같다.

2. 시즌 중반이 넘어가면 이동을 하면서 낚시를 해야 한다. 어거와 플래셔 필수. 100피트 까지 찍지 않는다면 어거만 있어도 어떻게든 커버는 가능하다. 어거만 있으면 보우만빌이나 포트호프도 공략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어쨌거나 어거는 이번 시즌에 구입하는 것은 무리. -_-


3. 아이스 픽과 플로팅 수트는 어찌되었든 필요해지리라 본다. 이건 내년이후의 구매 위시 리스트에..

4.  헛에서 반나절 이상 낚시하는 건 현재 장비로선 좀 무리다. 이게 낚시가 되는 건지 아닌지 알수가 없다. 게다가 같이 간 애들도 피곤 + 지루. 돌아가서도 타박. 헛을 빌려서 낚시하려면 시즌 + 로케이션 + 날씨 + 장비 등등이 모두 잘 맞아 떨어져야 할 듯 싶다.

5. 날씨가 너무 추운날엔 확실히 입질이 뜸하다. 입질이 없는 넘들을 잡는 일은 좀더 연구 + 연습이 필요할 듯. 가격대 성능비를 생각했을 때 이런 날엔 다른 액티비티를 하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  듯 싶다. 이번 주말은 거기에다가 패밀리 데이까지 겹쳤으니, 분명히 사람들이 쏟아져 나올테고.. 헛 오퍼레이터들은 단체 손님으로 바쁠테고...

6. 얼음낚시에 생미끼를 제외한 루어종류가 정말 몇 안되는 것들로 단축되는 것 같다. 내가 가는 곳은 심코, 오렌지빌, 보만빌 정도로 압축 되므로 먹히는 것들이 몇가지 없다는 걸 경험으로 알았다. 이제 당분한 장비는 플라이 만들 때 사용할 바늘과 부대 장비 정도로 압축이 되지 않을까 싶다.

2월도 중반으로 다가가고 있는데.. 작년엔 2월 말전에 얼음낚시를 종료 할 수 밖에 없었지만 이번시즌엔 적어도 두번에서 한번 정도는 더 가보고 싶은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오렌지빌에도 더비 참가비가 아까와서라도 한번 더 가보고 싶은데, 어거는 어떻게든 해결이 되어야 한다. 아니면 그냥 과감히 포기. 이제와서 내가 왜 더비를 신청했을까 하는 후회까지.. ㅜ_ㅜ

이번 주말은 롱위크엔드 일텐데, 벌써 우울하다. 아마도 스웸머 복제나 플라이 제작, 아니면 피싱쇼에 한번 정도 갔다오지 않을까 싶다. 입장료를 생각해선 그냥 세일이나 베스프로샵 가는게 나을지도. 2불 할인 받아도 13불인데, 아무리 싼 것들을 산다해도 거기에 13불을 더한다 생각하면 정말 아닌듯 싶다. 물론 세미나가 있긴 하지만 그것도 뭐..

돌아가는 길. 그래도 눈이 좀 다져져서 미끌어지진 않았다. 겨울엔 정말 조심운전 해야 한다.



한가지 시도해 보지 않은 것이 있다면 센트 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그날 사용한 것들을 박스에서 바로 뜯은 것들, 내손을 많이탄 개조 루어등등이다. 입질이 왔던 것들을 생각하면 미노우이던가 클레오 파트라 그럽이 달렸던 지그헤드 정도다. 라팔라 지깅랩으로도 입질이 살짝 왔으나 금방 놓쳤다. 아무래도 냄새가 틀렸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박스에서 오랫동안 스폰지 등등의 인위적인 냄새가 배었을 테니 말이다. 이로서 모든걸 시도해 보지 않은 것 또한 증명된 셈이다. 낚시가 슬로우 할 때는 낚시를 쉬면서 내가 시도해 보지 않은 것 중에 어떤 것을 더 시도해 볼 수 있을지 잘 생각해 보도록 하자. 많은 시간과 돈을 들이는 레포츠 이니 만큼 더 신중해질 필요가 있다. ^^;



Posted by 모루네 박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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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후기2015. 5. 26. 11:13



도착했는데 벌써 동이 터온다. 풍경이 멋져 보여 한 컷.


작년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심코 수심 100피트 지역에 도전. 게다가 올해 처음으로 심코 입성이다. 결과는 꽝. -_-;


레이크 트라웃을 잡을 수 있을거란 기대?에 리서치도 많이하고 채비랑 준비도 꽤나 많이 했다. 아들이랑 같이 가야 되기에 먹거리와 기타 필요한 것들에 대한 준비도 꽤나 철저히 했다.


날씨가 따뜻할거란 예상과는 달리 꽤 추웠던 데다가, 헛 오퍼레이터가 히터를 특이한 방식으로 조절하고 있었다. 갑자기 더웠다가 추워졌다가 하는데 도통 종잡을 수가 없었다.


2인용 헛이라 너무 좁다. 게다가 얼음 구멍이 저렇게 큰데다가 바닥이 전혀 보이지 않으니 정말 무섭다. 


큰 사이즈의 스위밍 베잇과 스푼을 다량 챙겨서 종류별로 다 지깅해 보았다. 액션에 대해 아직 신뢰가 없다. 플래셔가 있으면 이 액션에 의미가 생길까? 의문이 생긴다. 화이트 피시는 그나마 플래셔로 본다하더라도 잡기가 어렵다는 건데, 이래선 장비에 투자하는 금액에 대한 확신이 서질 않는다. 퍼치가 잡히는 곳은 플래셔가 없어도 상관이 없고, 100피트가 넘는 곳은 내가 갖고 있는 피시파인더는 소용이 없다. 이게 지난주에 작동여부를 확인했는데도 불구하고 100피트 넘는 지역에 넣어 보니 수심이 랜덤하게 바뀌며 나중엔 작동조차 제대로 되질 않았다. 아무래도 중고를 너무 무리해서 산듯 싶다. -_-


15불 내고 산 팁업 셋팅. -_-


이날 레이크 트라웃을 잡은 사람은 없고 대부분 화이트 피쉬를 잡았다고 하던데, 대신에 팁업 사용법을 15불을 내고? 배울수 있었다. 돈 낭비한 것 같긴 하지만 이런 방법이 오래전부터 사용되었던 것이 신기하다. 화이트피쉬의 생태를 어떻게 알수 있었을까 ?


팁업 셋팅을 해놓고 너무 바닥을 뒤집어 놓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입질이 없었다. 그냥 이것만 놔두었어도 화이트피쉬를 잡을수 있지 않았을까. 작년에 수심 깊은 지역에서 했던 실수를 똑같이 다시 한 셈이 되어 버렸다.


헛 밖에서 한 컷. 날씨는 우중충한 날이었다.


레이커를 잡기 위해 액션을 무리하게 하다보니 이미 내려놓은 팁업 라인과 자꾸 걸려 나왔다. 이때쯤에서 그만두었어야 했는데, 역시 당황하거나 액션이 너무 없을때, 그리고 물속을 전혀 읽을수 없을 땐 무리한 액션을 해서 망치게 되는것 같다. 이래선 플래셔나 피시파인더가 있는 편이 나을것 같긴 한데, 아무래도 구입의 정당화가 아직까진 성립이 되질 않는다.


결국 꽝치고 갈준비 하며 한 컷.


호수 끝자락까지 우릴 태워다 준 차. 

아저씨가 우리헛 주변의 모든 헛은 화이트피시 잡았다고 왜 못잡았을까 하고 의아해 했다. ㅜ_ㅜ


생각보다 가파르고 미끄러워 다들 고생좀 하더라. 

이럴땐 스파이크가 필수.

2인용 헛은 생각만큼 작았다. 시작하자마자 아들이 쓸 낚시대를 셋업해 주려고 했는데 손에서 미끌, 아직 한번도 사용도 못해본 스프링 바버가 물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징조 였을까, 성진이가 시작하자마자 무리하게 릴링을 하여 줄이 스풀 밑으로 감겨 버렸다. 그걸 풀어보려고 스풀을 돌려 열었다가 스풀 나사도 역시 물속으로 풍덩 사라져 버렸다. -_-;;


싸구려 물건을 사면 꼭 그 싸구려 값 만큼 고생을 하게 되는 것 같다. 내가 나이가 든 것일까. 이젠 중고물품을 팔려고 고민하기 보다 그냥 버리거나 도네이션을 하게 된다.

'변수'가 중요하다.

내 변수를 인식하고, 포용하고, 그에 맞는 계획을 세우고 실행해야 한다. 이 날은 아들도 동행이고 퍼치잡으러 가는 편이 훨씬 더 성과 좋은 날이었으리라.

아무래도 화이트피시와 레이크 트라웃은 플래셔나 장비가 충당된 뒤에 할수 있도록 해봐야 겠다.



Posted by 모루네 박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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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후기2015. 5. 8. 11:50


올해 첫 얼음낚시를 다녀왔다 ^^


얼음 낚시 준비물 리스트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 체크 리스트 처럼 평상시 잊기 쉬운 장비나 물건들을 챙길수 있도록 출조전 체크 리스트를 만들어 보자.


혼자서 낚시를 갈 기회가 생겨 이리로 향했다. 영하 6도 - 10도 정도가 예상되었으나 웹사이트에서 체크해 보니 헛 오퍼레이션은 아직 시작하지 않았고 3불에 구멍 3개 뚫어주는 서비스와 5불에 1다스 미노우를 서비스하고 있었다.


8시쯤에 도착하기 위해 넉넉하게 출발. 끓인 물을 보온병에 담아 사발면, 줄줄이 비엔나 반봉지와 함께 가져왔다. 파크 입구에 약 5분전에 도착했는데 7-8대 정도의 차가 이미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나혼자 낚시하게 될지 모른다는 우려감은 단번에 ㅎㅎ~


순서대로 기다려 들어가니 차에서 내리는 장비가 다들 장난이 아니다. 썰매, 큰 통, 여러개의 낚시대, 얼음 낚시용 텐트, 어거 등등 다들 많이 해봤는지 도차하자마자 척척, 장비를 챙겨 얼음으로 나선다. 난 일단 화장실 갔다가? 오피스에 들러 미노우 12마리 1버켓과 어거 구멍 뚫기 3개 서비스를 신청했다. 이곳에 오기전에 스팟을 어떻게 선정할 것인가를 놓고 고민했는데, 어느 정도 예상한 바와 같이 스팟은 자기가 정해야 했었다. 일단 레이크가 익숙치 않다고 이야기했더니 댐으로 가까운, 6-8 피트의 넓은 영역을 추천해 주었다. 시즌 초기라서 파이크가 아마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을거라 한다. 어디를 가든 댐 근처에선 잘 잡았던것 같아 그쪽으로 포인트를 정했다. 도착하고 짐을 이리저리 내려놓고 준비를 하고 어거맨?을 불러 구멍을 널찍하게 3개를 뚫도록 했다. 얼음 국자는 정말 잘 산것 같다. 아주 잘썼다.


나만 텐트없이 낚시할거라 예상했는데, 의외로 의자와 버켓만 가져와서 낚시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대부분 의자에 앉아 꼼짝도 안하고 있던데, 아마 팁업과 낚시대를 설치해 놓고 그냥 기다리는 것이었던 듯. 걱정했던 낚시대 걸이대도 가방에 잘 들어가고 들고 오는데 별 문제 없었다. 게다가 지인에게 받은 맥주박스는 의자로 유용하게 썼다. 이렇게 방랑자? 낚시를 할때는 유용하게 쓸수 있을 것 같다.


영하 6도인데 핸드폰을 꺼내 사진을 찍으면 핸드폰이 다운된다. -_- 그리곤 배터리가 없다는 경고까지. 주머니에 넣고 냉기를 좀 녹이면 금방또 괜찮아 진다. 핸드폰은 이런 얼음 야외낚시에선 무용지물인듯. 카메라를 반드시 챙겨오자.


지난주말에 찾아보았던, 얼음판에서 스타워즈? 소리가 나는 현상을 실제로 겪을수 있었다. 이것에 관련된 것은 나중에 따로 포스팅해보기로 하겠다. ^^ 신기한 체험이었다. 시즌 후반에 이 소리가 들리면 얼음에서 신속히 철수해야 한다고 하더라.


팁업으로 올린 23인치 파이크 ^^ 전화기가 방전되어 현장에서 사진을 찍지 못했다.


팁업이 조과에 큰 영향을 주었다. 팁업 자체 셋업을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얼음낚시 책을 읽어둔 것이 도움이 많이 된 듯하다. 설치 자체는 단순하지만 채비는 최대한 단순하게, 그리고 미끼를 자주 체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그대로 했더니 한마리 잡은 셈이다. 철수때가 다되서 팁업에서 한마리 더 신호가 왔는데, 내가 너무 타이밍이 늦었는지, 파이크가 미노우 꼬리나 머리만 물고 도망갔는지는 모르지만 후킹을 시도했는데 빈 바늘만 딸려 올라왔다.


미끼를 계속해서 신선한 놈으로 갈아주어야 한다해서 4시간 좀 안되게 낚시했는데 미노우 12마리를 전부 소비?할 수 있었다. 새로만든 트레블 훅 두개짜리 릭은 아무래도 좀더 개선이 필요한듯 싶다. 그리고 좀더 큰 미끼에 적합한듯. 막상 제일 크다고 생각했던 미노우로 리깅을 해 보았는데도 바늘과 추, 미끼 모두가 한점으로 모이는 듯한 인상이다. 미노우도 자연스러워 보이질 않는다. 고무미끼 큰걸로 바꿔보고 앞뒤로 잘 벌어질수 있도록 셋업을 조정해 봐야 될것 같다.


파이크는 집에 데려와서 보니 23인치. 온몸에 슬라임이 잔뜩. ^^; 캐나다 사람들은 파이크를 snot rocket 이라고 부른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피빼기를 하고도 난리를 쳐 할수 없이 머리를 얼음에 내리쳤다. ㅜ_ㅜ 고통은 짧도록 해주는 것이 최선의 처사라고 배웠다. 그래도 줄을 꽤 풀고 나갔었다. 아마 먹자마자 확, 뛰쳐나간듯. 별 힘없이 딸려 오긴 했는데 얼음구멍 근처까지 오니 그래도 꽤 묵직했다.


팁업에는 20파운드 모노 - 스비벨 - 달러샵 메탈 리더 - 달러샵 넘버원 강화바늘을 달았다. 스비벨 위에 피터 택클샵에서 산 착탈식 싱커로 무게를 조절. 줄길이는 고민을 좀 했는데, 약 2미터 수심인 이곳에서 밑에 죽은 수초가 있다고 가정. 1미터 전후에서 미끼가 보일수 있도록 프리젠테이션 했을때 입질을 받은 걸로 봐선 파이크가 시즌 초반이라 이곳저곳 크루징을 하고 있다는 표현이 맞겠다 싶다.


역시 경험상 프리제테이션은 최대한 단순한 것이 좋은 듯 싶다. 나는 베스프로샵에서 새로산 얼음 낚시대에 처음엔 픽커렐 릭을, 그 다음엔 새로 만든 2 트레블 훅 릭을 사용했는데 입질 조차 받지 못했다.


바람은 등지고 앉아서 피할 수 있었는데 시린 손은 좀 힘들었다. 채비하나 가는 시간을 손이 버티질 못한다. 헛이 이래서 필요한가 보다. 게다가 시간은 없고 커버할수 있는 영역은 얼마 안되는데, 피시 파인더나 플래셔 없이 팬피쉬를 잡겠다는 건 상상하기 어려웠다. 중간에 채비를 팬피시용 작은걸로 바꿔보려 했지만 포기했다. 그나마 채비에 대한 믿음을 갖고 책을 읽어 대충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팁업으로 파이크를 잡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피시파인더가 작동한다는걸 다시 확인한 것이 기뻤다. 얼마나 정확했는지는 알수 없으나 수심도 대충 맞았고 바닥도 읽는다. 다른 구멍에 넣어 보았을때 다른 수치를 보여준것을 보면 역시 작동이 되는 것 같다. 그렇게 작은 소리로도 바닥을 읽을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 어쨌거나 이렇게 수심 얕은 곳에선 별로 쓸모가 없다는 것이 함정이라면 함정. ㅜ_ㅜ


지인에게 증정? 받은 팁업. 오늘의 힛트 아이템.


어거의 필요성에 대해 심히 고민하게 되었다. 혼자 낚시를 갈수 있는 때가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날씨만 허락한다면 헛 없이 어거만 있으면 낚시를 할 수 있다. 특히나 팬피시를 타겟으로 한다면 생미끼도 필요없다. 제일 싼? 어거가 49불 정도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걸 어디두는가가 사실 문제다. 어거 있는 피싱 버디를 구하기도 어렵고.. 고민된다. 한 시즌에 몇번이나 얼음 낚시를 갈 수 있을까? 늘 빈도를 생각하지 않고 당장 필요하다는 이유로, 몇번 사용하면 비용을 뽑을수 있다는 정당화로 물건을 사곤 했는데, 이젠 한정된 시간과 공간도 생각을 해야 한다.


아무튼 시즌 오프너로선 나름 성공적인 하루였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새로운 경험까지.



Posted by 모루네 박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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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장비2014. 12. 1. 14:11


 

요즘들어 몇주째 낚시를 못가고 있으니 몸이 근질거려 죽겠다. -_-;; 얼음낚시를 가기위해 작년부터 모아둔 장비?들을 살펴보면서 오늘도 나 스스로를 위로?해 본다. 올해도 플래셔나 어거 같은 장비들은 아무래도 구입하긴 글렀다. 일단 보관해둘 장소도 없거니와 아이들을 데리고 그런 얼음낚시를 하는 건 아직은 어려운 일이다. 조금더 크면 생각해 볼 수 있겠다 싶어 나중에 장만 하리라 생각은 하지만... 얼음낚시용 텐트에 난방기구, 조리기구 까지 준비하려면 아무래도 머나먼 날의 이야기개 될 것 같다..

 

 

요건 작년에 뭣도 모르고 샀던 얼음낚시용 윌리엄 루어. 가벼운 대신에 루어 바디 중간에 날카로운 바늘이 양쪽으로 두개씩이나 튀어나와 있다. 물속 액션도 괜찮은 느낌인데, 플래셔가 없으면 무용지물 인 것 같다. 매번 갈때 마다 운용해 봤으나 아무런 입질도 받질 못했다.

 

 

달러샵 효자상품? 루어 한가지. 이걸로 베스도 걸어봤고 나름 달러샵 구입용품 중에 본전 뽑은 것 중의 하나. 무게도 제법 나가는데, 바늘 끝에 작은 미끼 하나 달아서 내려 보내면 펄치 잡을 때도 요긴하게 사용할 것 같다. 얼음낚시 나가게 되면 후기에 올려보도록 하겠다. ^^

 

 

작년에 심코에서 대형어종을 건졌다는 사람들이 모두 립리스 크랭크 베잇류로 재미를 보았다고 해서 역시 달러샵에서 구입한 크랭크 베잇 중 하나. 여름에 여러번 써봤는데 물속 액션 느낌은 좋지만 아직까진 물고기를 걸어보질 못했다. 이번 얼음 낚시에 뭔가 걸려주길 바란다. -_-;

 

 

요건 잉어 낚시 같은 것 할 때 쓰는 밑밥 통이라고나 할까, 파이크 낚시 등에서도 이런 걸 쓴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이번에 한번 테스트해 보려고 한다. 여름에 이와 비슷한 느낌으로 필름 통을 이용해서 밑밥통을 만들어 본적이 있는데, 밑걸림으로 한번 만에 잃어버렸다. -_-; 얼음낚시때 밑걸림은 없겠지만 밑밥을 정말로 뿌리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인지 아닌 것인지, 직접 테스트 해 보려고 한다.

 

 

베스프로샵에서 세일하길래 한번 구입해 본 제품. 사이즈도 작고 바늘 끝에 작은 미끼를 달아 흔들면 좋은 효과를 볼것 같아 구입하긴 했는데, 어떨지 모르겠다.

 

 

이번에 처음 구입해본 스프링 바버. 작년 얼음낚시에 아이들에게 준 낚시대에 일반 찌를 달아주어 정말 불편하게? 낚시를 했었다. 난 내 손에 직접 전달되는 입질 느낌이 좋아 찌를 사용하지 않지만 아이들에게 주는 낚시대에 요 스프링 바버를 달아주면 잘 쓸것 같아서 구입.

 

 

올 여름에 보트에서 낚시하다가 얼음낚시대를 분질러 먹었다. 그리하여 구입한 두개의 얼음 낚시대. 12.99 불에 베스프로샵에서 두개를 구입했다. 빨간색과 녹색. 아이들 전용이 될 낚시대들이다. ^^

 

 

얼음 건져낼 국자도 구입. 작년엔 손으로 떠서 했는데, 손도 시리고 잘 떠지지도 않고.. 아무래도 이게 편할 듯 싶다. 미노우 미끼 건질때도 유용하게 쓰일 듯.

 

 

이건 캐내디언 타이어에서 8불?에 구입한 제품인데, 이번에 요긴하게 쓰지 않을까 싶다. 그동안은 나무 막대기에 감아둔 낚시줄을 손으로 얼음구멍에 내려서 손으로 낚시를 했었는데, 이렇게 줄을 감을 수 있는 얼레가 있으면 관리나 보관도 편할 것 같아 늘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캐내디언 타이어에서 우연히 찾을수 있었다. 제품 퀄리티를 봐선 8불이 꽤나 비싸보이는데, 일단은 편하게 쓸것 같아 구입.

 

 

 

 

제품을 뜯어서 박스에 넣고 찍어 보았다. 반짝반짝, 곤충 날개 느낌도 나고 잘 물어 줄 것 같이 생기긴 했는데, 내가 물린 건? 아닌지 모르겠다. ㅋㅋ

 

 

요건 지인에게 기증 받은? 고무 미끼인데, 사이즈가 얼음 낚시에 적합 할 것 같아 따로 담아 두었다. 요번에 지그헤드에 달아서 한번 써보려고 한다.

 

 

요건 올해 봄에 낚시 전시회에서 산 제품. 유튭에서 프로들이 홍보겸 낚시하는 동영상을 통해 처음 접해 봤는데, 물속 액션 느낌이 마음에 들어 구입했다. 거의 일년 만에 사용하게 되는 셈. 과연 얼마나 조과를 올려줄지 기대된다. ^^

 

 

뜯어보니 사이즈에 비해 무게가 꽤 나간다. 다른 것 없이 그냥 줄끝에 달아 내려 보내면 될 것 같다.

 

 

요건 정말 작은 지그헤드. 작년에 얼음 낚시 나간 날 중에 물고기들은 뻔히 보이는데 입질이 뜸했던, 아주 추운 날이 있었는데, 그런 날엔 좀더 작은 미끼로 좀더 섬세하게? 프리젠테이션을 하면 입질을 받을수 있다하여 준비해 본 것들이다. 여기저기서 귀 동냥 받은 것으로 이것저것 돈을 쓰긴 했는데, 올해가 지나면 판가름이 날것 같다. ^^;

 

 

일단 얼음 낚시는 밑걸림에 대한 부담이 적어 채비를 잃어버리는 것에 대한 걱정도 적은 편이다. 채비를 얼음 구멍 바로 위에서 달다가 빠뜨리는 불상사? 만 조심하면 된다.

 

 

저 위의 지그헤드에 달면 좋을 것 같아 같이 사 두었던, 아주 작은 사이즈의 야광 고무 미끼. 물고기 몸통 처럼도 보이고 작은 새우처럼도 보인다.

 

 

역시 이번 씨즌에 사용해 보고 사용기를 올려보도록 하려고 한다.

 

 

요것도 올해초 낚시 전시회에서 구입한 루어. 유튭 비디오 보다가 '이거다!' 싶어서 기억해 두었다가 사두었는데, 너무 큰걸 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입질 한번 받질 못했다. 바늘이 꽤 크다. 왠지 요놈으로 제대로 낚시를 하려면 플래셔가 있어야 할 것 같다.

 

 

뒷면의 설명만 봐선 환상의? 루어다. ^^;

 

 

이건 일반 낚시 때 사용하려고 구입해 둔 것인데, 한번도 입질을 받지 못했다. 모양봐선 정말 잘 물을 거라 생각했는데, 맑은 물에서 낚시해 봐도 물고기들이 뻔히 쳐다보다가 그냥 돌아가 버린다. 이번 씨즌에 사용해 보고 정리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가 결정 될 듯.

 

 

이 님프 고무 미끼로는 펄치, 블루길, 락베스 등등 많은 물고기를 잡을 수 있었다. 실물 님프를 본적이 없어 얼마나 비슷한지는 알수가 없으나 어떤 경우엔 물에 들어가자 마자 물고기들이 경쟁적으로 물던 날도 있었다. 이번 씨즌에 유용하게 쓸수 있으리라 기대해 본다.

 

 

이건 지인에게 기증? 받은 물건들 중의 하나인데, 스윔 베잇이긴 하지만 사이즈가 아주 작고 펄치 패턴이라 왠지 얼음낚시에서도 먹힐 것 같아 하나 만이라도 가져가 보려고 한다. 줄을 매는 곳의 위치가 좀 애매하긴 하지만 잘만 움직이면 펄치 새끼 같아 보일 것 같다.

 

 

뒤늦게? 지인에게 기증받은 스프링 바버. -_- 앞서 구입한 스프링 바버만 리턴하러 베스프로샵에 가는 것도 큰걸음 하는 것이라서 그냥 요것과 함께 번갈아 써봐야 겠다.

 

 

전에 구입해 두었던 피커렐 릭. 이번에 펄치 낚시 가면 한번 제대로 써봐야 겠다.

 

 

요건 작년 얼음낚시 시즌에 만든 자작 2 Way 스플리터. ^^; 모형 박스안에 두었던 강철선 몇가닥을 찾아서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사진을 참고해서 만들어 보았다. 작년엔 저 끝에 다는 스넬훅을 너무 길게 만들에 물속에서 자꾸 엉켜 올라오는 문제가 있었는데, 올해는 짧게 만들어서 사용해 보려고 한다.

 

 

같은 방식으로 만든 2호 스플리터.

 

 

지인에게 기증 받은 것과 내것을 모아 함께 찍어 봤다. 립리스 크랭크 베잇들.

 

 

그동안 모아 둔 것들과 역시 지인에게 기증 받은 스푼들.

 

 

이건 달러샵에서 구입한, 조금 큰 스윔 베잇들인데 한번 가져가서 액션을 보려고 한다. 영 별로면 여름에나 써야할 듯.

 

 

이건 친구에게 선물 받은 립리스 크랭크 베잇중 하나인데, 좀 크기가 크고 물에 뜨는 것 같아 한번 테스트 해 보려고 한다.

 

 

생각해 보니 제일 밑의 펄치 패턴 스윔베잇도 갖고 있던 것이 생각나서 다시 찍어본 사진. 하나 더 있었는데 이번 연어 시즌때 방파제에서 밑걸림으로 분실 했다. ㅜ_ㅜ

 

 

작년 얼음 낚시에서 좋은 조과를 보여준 펄치 패턴의 작은 라팔라 지깅랩. 위의 한두사이즈 큰 지깅랩은 나중에 거의 시즌 끝날때 새로 구입한 놈이다. 이걸 구입하고 단 한번의 출조 뒤 얼음 낚시를 접어야 했어서 큰 놈으로는 아무런 조과를 얻지 못했다. 올해 한번 기대해 본다.

 

 

왼쪽의 트레블 훅은 베스프로샵에서 세일할 때 구입해 둔 것이고 오른쪽의 연어알 패턴 루어는 지난 포스팅에서 자작해 둔 것이다. 작년 얼음낚시때 특이하게 심코에서 이런 연어알 패턴 고무 미끼나 루어로 펄치를 꽤 잡을 수 있었다. 그래서 올해도 준비해 본 것인데 사용할 기회가 얼마나 될지 모르겠다.

올해도 큰 변함없이 헛 오퍼레이터들이 서비스 하는 곳으로 가게 될 것 같은데, 만약 날씨가 좀 좋다면 이동하면서 낚시를 해보고 싶은 욕심은 아직도 있다. 그렇게 되면 썰매와 어거는 필요할 것 같은데, 과연 해볼수 있을지 어떨지. 중고로 구입하고 아직 제대로 사용도 못해본 피시 파인더도 있는데. 이번에 써볼수 있으면 좋겠다. 얼음이 두껍게 얼 그날만 기다리고 있다. ^^ 과연 해가 바뀌기 전에 얼음 낚시를 해볼 수 있을까 ?

 

 

Posted by 모루네 박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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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후기2014. 7. 3. 13:38


 

2014년 2월 9일 레이크 심코 얼음 낚시 허탕

  

일찌감치 일출전에 도착. 도착하고 십분 정도 지나니 주차장이 꽉찬다. -_-


이번엔 처음으로 심코에서 낚시를 시작했던 포인트에서 제일 가까운 헛을 이용해 봤다. 트라웃&화이트피시 전용 헛인데도 불구하고 미니멈 헤드 카운트 같은 것도 없고, 아이들은 반값 할인 해주며 시설도 우수하다. 이동도 봄바디어 차량으로 시켜준다. 매연이 안으로 들어와서 좀 눈이 따갑고 숨쉬기가 불편한 것만 빼면 만족스러웠다. 밑밥도 뿌려준다. 다음에 가게 된다면 이곳을 이용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다음에 간다면 말이다. -_-

 


예약을 확인하고 타고갈 봄바디어(Bombardier)를 기다리는 동안 날이 서서히 밝아온다.

 

매번 갈때마다 성인 40-50불, 아이 20-25불의 돈이 드니, 한달을 기준으로 했을 때 매주말에 간다면 300불 정도의 추가비용이 든다는 계산이 나온다. 얼음낚시를 갈수 있는 주말이 도합 10주 정도 된다고 했을 때, 격주로 가면 비용을 절약해서 플래셔를 살수도 있겠다. 격주로 가고 플래셔를 안산다면 비용은 더 절약 되겠지. -_-;;


오늘은 두편으로 운행한단다. 앞쪽의 차가 나와  딸래미가 이동할 차량.

 

몸을 움츠릴 자리가 없을 정도로 꽉꽉 들어차서 이동. 아들을 데리고온 엄마들도 있다. -_- 장비가 장난이 아니다. 낚시광인듯.

 

포인트에 도착하고 한 컷. 해가 뜨기 시작한다.

 

이번엔 하루종일 입질도 받지 못하는, 사상 초유의 얼음낚시 꽝 날이 었다. 가기 전부터 '이번이 올겨울 마지막? 이니, 마음을 비우자' 고 다짐하고 왔건만, 어찌 입질 한번도 받지 못하는 일이 있을수가 있나. 딸래미가 '아빠랑 나랑 같이 오면 왠지 Bad Luck 이 있는것 같아' 라는 소리까지 했다.  ㅜ_ㅜ

 

포인트에 도착하고 헛을 배정 받앗는데, 안에서 백인 할아버지와 아저씨가 나온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 헛에서 밤을 새고 낚시를 했다고 한다. 대뜸 나오자마자 하는 말이, '이 헛은 저주 받았다' 는 것이다...? -_- '네가 그 저주를 깰수 있으면 좋겠다' 하면서 할아버지가 반병 정도 남은 브랜디를 한병 주고 갔다. -_-  

 

지난번 보다 춥진 않은데, 눈이 정말 많이 쌓였다.

 

중간에 와서 밑밥 뿌리는 장치로 미노우 한 움큼을 물 밑에 깔아주었다. 그래도 깜깜 무소식. 입질이라 생각했던 것은 모두 줄 두개가 엉켜서 생긴 것이었다. 처음에 미노우가 라인에서 떨어져 나간것이 물고기가 입질을 한것이 아닐까도 생각을 헀지만 알수가 없다. 밑밥을 깔아주고 조금 뒤에 가이드가 한번더 들렀었는데, 다른 헛에서 화이트 피시를 3마리 잡았다는 이야기를 했다. 플래셔로 보면 밑에 고기가 많이 있다고 하는 것을 보니 뭔가 프리젠테이션이 잘못된 것인가 싶어 침착하게?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해 봤으나 입질 조차 받지 못했다. 나중에 끝나고 나오는길에 이야기를 들어보니 플래셔가 없던 팀들은 모두 꽝을 친듯.

 

밖에서 노는 딸래미 한 컷.

 

왜 한구멍에서 낚시를 하는데 플래셔가 필요한가? 라고 의문을 가져 봤지만 수심도 깊은데다가 슬로우 한 날이었으니, 미끼를 코앞에 가져다 주지 않으면 물지 않는 것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사실 트라웃을 잡을 생각에 트라웃 위주의 루어 셋업만 준비했고 화이트 피시를 잡기위해선 뭘 해야 할지 잘 몰랐다. 루어도 바꿔보고 유튜브 댓글에서 봤던 루어 바늘마다 매곳과 그럽 이미테이션을 걸어 냄새를 피우는 방법도 시도해 봤지만 별 소식이 없었다. 이런 경우에 물고기가 어디쯤에 있는지, 내 미끼에 관심을 보이는지 알수가 없으니 있어도 못잡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지도 모르겠다. 올 겨울을 대비해서 돈을 모아야 할지도 모르겠다.

 

밤새 사용한 팀이 쓰던 미노우에 한 국자 더해주고 갔다. 건져낸 것들은 이미 죽은 미노우들. 죽은 미노우들을 버리지 말고 소금에 절여두면 밑밥으로 쓸 수 있다하여 저렇게 말려서 가져왔다.

 

한번 빌리는데 69불 정도 든다. 올 겨울에는 그냥 얕은 곳에 퍼치 잡으러 몇번 갔다가 날씨가 여건이 좋은날 미리 예약을 해서 한두번 빌려 쓰고 끝내야 할지도. 그래도 두번 빌리면 150불이니, 돈을 모아서 사는 편이 더 낫겠다. -_-

 

이곳의 헛은 오밀조밀하게 여러가지 장치들이 되어있다. 디자인도 독특한 것이, 비즈니스를 오래 했거나 전부 직접 설계한 것일지도. 중앙의 작은 쇠상자는 난로, 그 옆에는 보시다시피 난방도 되고 요리도 할 수 있는 버너.

 

스프링 바버 사용을 고려해 봐야 할듯.


원줄이나 리드선에 스넬 훅을 물리는 셋업은 확실히 좀 '아닌것' 같다. 스넬 훅 줄이 아주 굵어야 그래도 ㄱ 자 형상이 나온다. 왠지 이렇게 해놓으면 잘 물리지도 않는것 같은게 낚시줄이 보이는게 아닌지 싶다. 나중에 기회가 될 때 블루길 릭은 몇개 사 두어야 겠다.

 

난로 위쪽엔 밤낚시 하는 사람들을 위한 작은 램프와 큰 물고기를 건지기 위한 뜰채, 쇠고리가 달린 막대기도 준비되어 있다.

 

금요일날 업무시간 틈틈히? 적어 두었던 채비에 대한 노트도 들고 가서 이리저리 해봤으나 소용이 없었다. 프리젠테이션이야 어쨌든 전혀 입질이 없으면 마음만 초조하고 어떻게 할 대비가 없는 것 같다. 썸퍼도 몇번 시도해 봤으나 줄엉킴만 심하게 왔다. 유튜브 동영상에서 봤던 것 처럼 다른 낚시대를 전부 거둬들이고 해야 했었다. 지난번 때도 적었으나 괜찮겠지 싶어 8파운드 브레이드 라인을 얼레에 걸어두었던 것을 그대로 사용했는데, 다른 스넬훅 채비에가서 심하게 엉켜버렸다. 결국 끊어 버리게 되었다. 이 라인은 겨울 이전 원줄로 사용하는게 다 일것 같다.

 

입질도 없어서 잠깐 밖에 나와 파노라마 한 컷.

 

물위로 자그마한 새우들이 치고 올라왔다. 바로 퍼치들이 주로 입안에 가득 물고 있던 그 새우다. 잘 생각해 보니 이렇게 작은 새우처럼 생긴 아주작은 바늘과 미끼들도 본 기억이 난다. 입질이 슬로우 한 날에는 이런 것들을 먹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작은 새루 루어나 비슷한 다른 채비들을 찾아보자. 캐내디언 타이어에서도 보았던 것 같다. 한입 미끼이니 조금만 꼬시면 잘 잡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봄바르디어 차량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방금 읽었는데 - 텔레포트 타입 바다낚시대 ?... 이거 편리 할 것 같다.


일단 당황하지 않고 해볼수 있는 것은 모두 해본 것에 만족하자. 새우를 생각한거나 텔레포트 낚시대 등은 또 추가 비용이 드는 부분이니 천천히 생각해도 될듯 싶다.

 

 

유동찌나 바텀 바운싱의 오류를 수정해 보려 했던 것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 못했다. 나는 찌가 필요없었고, 수연이에게 준 얼레엔 선을 스비벨로 연장했기 때문에 유동찌가 통과할 수 없었다. -_- 바텀 바운싱의 경우 스넬훅이 자꾸 원줄에 엉켜 들어 소용이 없었다. 블루길 릭 타입의 셋업은 꼭 필요하다.

 

대시보드 디자인도 아주 투박하다. ^^

 

내 아이스피싱 시즌은 끝난듯 하다. 이번 주말은 패밀리 데이 롱위크엔드인데, 보트& 피싱 쇼 구경으로 마치려고 한다. 금전적인 부담을 계속 무시할 수는 없다. 마나님의 강려크한? 얼음낚시 중지명령도 한몫했다. ㅜ_ㅜ

 

보트 선착장 켠에서 내려 철수 준비하며 한 컷. 이렇게 요번 얼음낚시는 마감했다.

 

플래셔 이야기가 다시 나와서 찾아봤는데, 아무래도 제대로 쓸수 있는 것들은 350불 이상 주어야 한다. 한번 사면 매년 쓸수 있겠지만 상당한 가격이다. 이건 거의 플레이스테이션3나 4 한 대를 들고 다니는 느낌아닌가. -_-

Posted by 모루네 박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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