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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월풀

2013년 12월 28일 나이아가라 월풀 2차 실패 12월 28일 나이아가라 월풀 2차 실패 도착하자 마자 찍은 일출 사진, 뒤에서 나뭇가지 밟는 소리가 나서 쳐다보니 사슴한마리가 산위로 뛰어간다. 특별히? 마나님의 허락을 받아 연말인데도 불구하고 혼자 월풀에 나올 수 있었다. 아이들을 신경쓰지 않고 낚시에 집중하면 꼭 낚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별로 그렇지가 못했다. -_- 새벽부터 서둘러 달려서 해가뜨기 전에 도착, 미끄러질까봐 스파이크도 신고 부랴부랴 내려갔으나 입구에서 만난 낚시꾼들이 '오늘은 낚시가 불가능하다'는 말을 한다. 서둘러 물가에 가보니 물이 엄청나게 불어나 있고 그나마도 흙탕물이라 30센티 수심조차 들여다 보이질 않는다. 어렵게 시간을 내어 온 셈인데, 이렇게 되면 정말 허탈하다. 월풀에 나올 때는 비온뒤 최소한 이틀 뒤, 그리고 .. 더보기
2013년 12월 1일 나이아가라 월풀 12월 1일 나이아가라 월풀 벼르고 벼르다가 결국 나이아가라 월풀에 처음으로 나와봤다. 5시 40분에 일어나서 준비했건만 같이 가는 아들녀석이 멀미를 했는지 도착하기 십분전 쯤에 토하고.. 정확한 주차장 위치를 찾지 못한데다가 이미 주차된 차들이 많아서 눈치보면서 차를 세우고, 갑자기 이 녀석이 대변?을 보겠다 하는 바람에 우물쭈물 하다가 낚시터에 내려섰을 땐 이미 8시 20분 경이었다. ㅜ_ㅜ 게다가 낚시 포인트에서도 이미 사람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선데다가, 얼마나 눈치를 서로 주던지.. 쭈뼛?거리고 수심알아본다고 채비 갈아 끼우다가 시간을 허비해 버렸다. 게다가 바지단도 접지않고 고무장화만 신고 바로 나와서 물에 살짝 들어갔다가 무릎 높이까지 바지가 젖어벼렀다. -_- 소신껏 낚시한다고 생각하고 깊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