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5년 3월 14일 토요일 심코 올시즌 마지막 얼음낚시 딸래미와 함께 올시즌 마지막을 장식할, 레이크심코로 왔다. 날씨가 우중충하지만 바람이 불지 않아 헛이 없어도 낚시를 할 수 있었다. 진입로에 물이 흥건해서 차를 얼음에 세우는 것은 포기. 퍼머넌트 헛 철수는 이번 주말까지 해야한다. 거의 대부분의 헛들이 이미 철수한 상태. 그래도 얼음은 단단하다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해야하니 조심 또 조심. 막상 얼음판에 나와서니 중간중간에 색이 검은 얼음이 있는데, 살짝 비치기도 하고 무섭기까지 하다. ^^ 너무 깊이 들어가지 않기로 하고 적당한 위치를 찾아서 수동어거로 구멍을 뚫고 낚시시작. 요런 사이즈 녀석들이 계속 올라온다. -_- 시즌 말기라 그런지 미노우도 제대로된 사이즈를 팔고 있지 않았다. 거의 오후시간에 도착한지라, 가게도 거의 문을 닫을려는 분위기. 중.. 더보기 2015년 3월 8일 심코 얼음 낚시, 퍼치 22마리 이 날은 퍼치 22마리? 라는 기록을 세운 날. 지난번 센터피너님의 아이스 헛에 초대받은 뒤로 두번째? 초대이다. 사실 이 날은 어디로 얼음낚시를 갈까 고민했었는데, 마침 센터피너님도 이쪽으로 낚시를 온다하여 염치불구? 하고 얼음낚시용 텐트를 빌려 쓰기로 했다. 어거와 간단한 짐, 먹거리등등을 갖고 출발했다. 운전하면서 잘 생각해 보니 나도 차에 썰매를 두개? 싣고 다니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아이들 눈썰매용으로 중고로 장만한 것인데, 거기다가 줄을 달고 짐을 끌면 훨씬 일이 적을것 같아 상비용으로 보관해둔 빨랫줄?로 썰매끄는 줄을 만들어 내가 하나, 아들이 하나씩 끌기로 했다. 대신에 짐이 떨어지지 않도록, 번지코드로 잘 묶어 주었다. 무엇보다 아들이 정말 좋아했다 ! ^^ 가는길에 미끼로 미노.. 더보기 올겨울 얼음 낚시를 위해 준비한 장비들 요즘들어 몇주째 낚시를 못가고 있으니 몸이 근질거려 죽겠다. -_-;; 얼음낚시를 가기위해 작년부터 모아둔 장비?들을 살펴보면서 오늘도 나 스스로를 위로?해 본다. 올해도 플래셔나 어거 같은 장비들은 아무래도 구입하긴 글렀다. 일단 보관해둘 장소도 없거니와 아이들을 데리고 그런 얼음낚시를 하는 건 아직은 어려운 일이다. 조금더 크면 생각해 볼 수 있겠다 싶어 나중에 장만 하리라 생각은 하지만... 얼음낚시용 텐트에 난방기구, 조리기구 까지 준비하려면 아무래도 머나먼 날의 이야기개 될 것 같다.. 요건 작년에 뭣도 모르고 샀던 얼음낚시용 윌리엄 루어. 가벼운 대신에 루어 바디 중간에 날카로운 바늘이 양쪽으로 두개씩이나 튀어나와 있다. 물속 액션도 괜찮은 느낌인데, 플래셔가 없으면 무용지물 인 것 같다. 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