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DIY2014. 6. 9. 11:30


 

낚시터에서 바늘부터 매고 있자면 시간이 아깝기 마련, 출발 하기 전날 부터 채비를 준비하게 되는데 이걸 마땅히 엉키지 않게 보관할 만한 채비 홀더가 아쉬워진다. 팔고 있는 것들도 있으나 집에 남아 도는 재료들로 만들어 보기로 했다.

 

 

먼저 낚시 받침대로 쓰던 PVC 파이프를 적당히 잘라 일정 간격으로 구멍을 뚫어줬다. 스비벨이나 낚시 바늘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구멍을 넉넉하게 뚫어줬는데, 줄이 구멍과 구멍 사이 정도에서 끝나면 걸어주기도 애매하고 줄이 너무 늘어져 엉키는 문제가 생겼다. -_- 아쉬운 대로 몇번 갖고 다니다가 그냥 스폰지를 길게 잘라 놓은 조각에 감아서 다니는 것으로 대체되었었다.

 

이렇게 줄이 늘어진다. -_-

 

요즘 편하게 사용하고 있는 채비 홀더는 바로 이것이다.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 재활용품 버리는 곳에 우연히 지나다가 발견한 수영장용 누들이다. 공짜라는 것이 제일 중요 ! ^^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바늘을 푹, 꽂은 뒤 끝나는 줄이나 스비벨은 재봉용 바늘로 고정시켰다. ^^

 

 

재봉용 바늘이 없다면 달러 스토어에서 사는 것을 추천 ! 이것 하나에 1불이다. ㅎㅎㅎ ^^ 달러 스토어 만세 !

 

 

'나만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겠지' 하고 검색해 보니 세상에, 엄청난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와 있었다. 아래는 검색한 것들 중에 몇가지만 추려 본 것이다. 자신만의 채비 홀더를 만들 때 참고 하시길.

 

요건 내가 초기에 들고 다니던 것과 비슷하다. ^^

 

이건 시판되는 제품인데, 제작할 때 참고하면 좋을 듯

 

깔끔하게 칸막이와 다양한 색깔까지 ! 조금만 손을 보면 양산해도 될 듯.

 

이것도 시판되고 있는 모델인 걸로 알고 있는데, 역시 스폰지로 되어 있는 것이 편리할 것 같다.


 

 

 

이 아저씨는 배관 파이프를 감싸는 스폰지를 이용해서 채비 홀더를 만드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데, 같은 방식으로 풀장용 누들로 교체가 가능하다. 풀장용 누들은 두께에 따라, 역시 달러 스토어에서 1-2불에 살 수 있다. 이것 하나면 넉넉 잡고 7 -8 개의 채비 홀더를 만들 수 있다. ^_^

Posted by 모루네 박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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