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낚시 자료2016. 3. 2. 12:05


 

 

최근에 읽은 낚시 관련 책들. 이제 도서관에 있는 낚시 책들 중에 내가 관심 가질만한 책들은 한번씩 주욱 훑어본 느낌이다. 간만에 괜찮은 책 하나를 찾았다. BETTER FLIES FASTER. 

 

 

 

플라이를 만들면서 저자가 익힌 노하우를 사진과 함께 풀어놓은 책. 어짜피 나는 전문가? 플라이를 제작할 것은 아니므로 이것저것 참고하기로 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플라이 제작 전반에 대해서 지식이 없는 나로서도 몇가지 괜찮은 팁을 건질 수 있었다.

 

 

뒷면사진. 가격표까지 그냥 붙어 있슴.

 

 

요런 플라이는 플라이 낚시대가 없는 나로선 사실 별로 제작할 필요가 없는데도 저 날렵?하게 생긴 날개는 왠지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몇번 시도해봐도 잘 되지 않았었는데 이 사진들을 보고나니 왠지 할수 있을것 같다. ^^;

 

 

요렇게 몸통을 만들고 컬러펜을 이용해 좀더 곤충의 몸에 가까운 표현을 낼수도 있다.

 

 

이런 스타일 플라이도 별로 만들일은 없을것 같지만 이뻐보여서... 물고기도 관심을 갖을 것 같이 생겼다. ^^

 

 

이 사진과 다음 사진은 많은 도움이 되었던 팁중의 하나. 버블티 등을 마시고 나면 큰 사이즈의 빨대는 늘 버리기 일수 였는데, 하나 씻어서 잘 보관해 두면 이렇게 깃털을 고정시키기 위해 잡을 때나 플라이를 마무리 하기위해 매듭을 지을때 삐져나온 깃털들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요렇게 보빈에 끼워 놨다가 플라이쪽으로 덮어 씌워도 된다. 바이스나 보빈 몸통에 고무줄이나 스프링을 감아서 쓰는 사람들을 보았는데, 아마 비슷한 용도리라 생각된다.

 

 

이건 드라이 플라이를 만들 때 유용한 팁이다. 무스 또는 사슴 털을 올리기 전에 사진에서와 같이 하늘하늘한 CDC 깃털 또는 얇은 스티렌 재질등을 바디에 올려주면 부력을 향상 시킬수 있다. CDC 깃털은 비싸니까 포장용 스티렌을 가늘게 잘라 쓰면 부력도 훨씬 높일수 있고 제작 단가도 낮출 수 있을 것 같다. ^^

 

 

위에서와 같이 컬러펜 등을 이용하여 투톤 바디로 만들어진 플라이.

 

 

이 책은 한권만 빌려오기 뭣해서 한번 빌려 봤는데, 하드 커버이고 루어나 스푼의 운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하여 가져와 봤는데 그다지 영양가는 없었다. 몇권 안 읽어 봤지만 이상하게 영국 사람들이 쓴 낚시 책은 팁이나 공유해야할 경험 같은 내용엔 굉장히 인색하고, 자기 자랑만 주욱 늘여놓은 듯한 느낌이다. 이 책은 2000년도 초기에 씌여진 것 같은데, 그 이전에 쓰여진 책 몇권 중에 자기 자랑?이 많은 책들은 대부분 저자들이 영국사람이었다. ^^; 이 책도 전세계를 다니며 루어나 스푼으로 잡은 물고기 사진들은 정말 많은데, 중요한 운용법이나 팁 등은 아주 짧고 이해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간단히 기술해 놓았다. 한편으로는 그만큼 루어 피싱이라는 것이 심플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이유야 어쨌든 이런 책들을 읽고 있으면 마음은 이미 저 멀리 낚시터에 가있게 된다. 이번 주말에도 별탈없이 낚시를 갈수 있었으면 좋겠다. ^_^

Posted by 모루네 박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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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낚시 자료2015. 11. 16. 11:06


 아이들의 책읽는 속도가 늘어가면서 낚시를 가지않는 주말중 하루는 도서관을 들리는 것이 주요 일과가 되었다. 처음에는 그냥 아이들이 책을 고를 때 까지 이곳저곳 기웃거리는 느낌이었는데, 잘 생각해보니 낚시 서적 코너를 돌아보면 될 것 같아 사서 할아버지에게 낚시 서적 코너를 물어 내가 직접 책을 찾아 보기로 했다. ^^ 그래서 그나마 가볍고, 작고, 출퇴근시 들고다니면서 읽은 만한 책을 일단 두권만 빌려 왔다.

 

 

이 책은 꽤 작은 편인데, 올컬러 페이지와 Dave Mercer 라는 프로 낚시꾼의 재미있는 표정과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들, 그리고 팁이 아주 돋보이는 책이다. 135가지라는 것도 특이하고 주로 보트타고 베스낚시하는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이야기들이 좀 많긴 하지만 낚시 전반에 관하여 팁이 될 만한 내용들이 많이 있다.

 

 

이건 그 중에 더블 유니낫을 매는 법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페이지. 내가 참고하기 위해 이곳에 남겨 둔다. ^^

 

 

뒷면에 씌여있는 내용들.

 

 

이 책은 이미 낚시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그다지 참고할 내용은 없지만 낚시샵을 방문하면 끝없이 펼쳐져 있는 장비들과 채비들을 정리하여 알려주고, 사진으로 그 모습들을 자세히 보여주는 일종의 백과사전같은 책이다. 한번쯤 봐두면 자기가 주로 사용하지 않는 장비들에 대해서도 대충 어떤 느낌인지, 어떤 종류들을 한데 묶어 뭐라고 부르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책. 왠지 보고 있으면 내 장비를 들여다 보면서 시간이 마냥 갈 것 같은 그런 책이다. ^^

 

 

한달에 한번 정도 빌려 보는 낚시책 재미도 쏠쏠하다. ^^ 왠지 요즘엔 책을 사서 보관해 두기가 좀 그런것이, 일단 읽고 나면 짐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전자책을 선호하게 되는데,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Posted by 모루네 박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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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관련 생활2014. 12. 1. 11:10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을 하다보니 가끔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그래서 찾아본 두권의 eBook. 이것들 말고도 많은 책들이 있지만 가격대 성능비가 우수? 하여 정독하고 있는 두권을 소개해본다. 주로 아마존 킨들 앱과 구글 플레이 두가지를 이용하는데, 첫번째 것은 구글 플레이에서 읽고 있고 두번째 것은 킨들에서 읽고 있다. 

 

 

What Fish Don't want You to Know

 

제목도 재치가 있지만 필자가 어렸을적 부터 낚시가서 있었던 일화랄지, 재미있게 낚시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사진보다 흑백 일러스트로 채비나 강, 호수에서 물고기가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을 소개하는 것등 부담스럽지 않게 읽을수 있어 마음에 든다. 처음에 구글 플레이에서 9.99$ 에 샀을 땐 아마존 킨들보다 비싼줄 알고 낙심?했으나 킨들 가격을 보니 US 달러인것을 보고 안심했다. ^^;

 

 

 

Why FIsh Don't See Your Lures!

 

저자인 Greg Vinall 이란 사람은 순전히 낚시를 즐기다가 어류와 수자원에 관련된 학문을 연구하여 박사학위까지 받은 사람이라고 한다. 물의 상태와 깊이에 따라 가시광선 침투율이 달라지는 것에 주목하여 어류의 눈이 색을 어떻게 구분하는지, 깊이에 따라 어떤 색을 구분하는지 중점적으로 설명해 준다. 어려운 설명은 둘째 치더라도 각 챕터별로 정리된 도표만 보아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이 지식을 모두 머릿속에 넣고 낚시를 하기야 어렵겠지만 왜 많은 낚시 고수들이 루어의 크기와 색깔, 소리, 다른 수심의 공략등등에 대해 강조하는지 알기 쉽게 과학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다. 이 박사님의 다른 저서?중에 루어 자작에 관한 책들이 있어 완독후에 읽어볼까 생각중이다. ^^

 

Posted by 모루네 박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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