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장비2014. 8. 27. 11:33


 

 

집어제 또는 피시 어트랙턴트 Fish Attractant  로 불리우는 제품들은 과연 필요한 것일까? 이 제품은 낚시를 이곳에서 처음 시작할 때 지렁이 사는게 귀찮고 만지기도 싫어서 하나 사본 제품이다. 냄새를 맡아봐도 이 냄새가 지렁이 냄새인지 알수야 없지만 고무 미끼에 열심히 뿌려서 던져 봤는데 역시 진짜 지렁이만 못했다. 여기저기 판매가 되고 있는 곳들의 리뷰를 봐도 찬성반, 반대반이다. 어떤게 맞는 걸까? 이런 제품류 말고도 튜브 형태로 되어서 직접 바르는 형태등 다양한 제품들이 있다. 물고기 잡는데 유리해 진다는데, 누가 과연 마다할 것인가? 이런 걸 쓴날 많은 입질을 받은 사람들은 당연히 신통방통한 제품이라 할테고, 꽝이었던 사람들은 당연히 사기라고 말할 것이다.

 

 

이 동영상을 보고나선 그나마 어느 정도 집어제가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를 하게 된 것이, 우리가 낚시를 나가게 되면 여러가지 제품이나 선스크린 로션, 담배를 피우는 사람의 경우 담배, 비누, 화장품 등등 여러가지 화학제품들을 만지게 된다. 자연히 우리가 만지는 낚시줄, 바늘, 미끼 등등에도 이런 냄새가 뭍게 될터. 집어제는 최소한 이런 냄새들을 '제거' 하는 용도로서 의미를 갖게된다.

 

 

요 제품의 경우 물과 같은 액체라서 솔직히 매번 캐스팅 할 때마다 뿌려야 되나.. 싶은데, 잘 흔들어서 뿌려준뒤 매 10-15회 캐스팅 마다 다시 뿌려주라는 친절한? 설명이 추가되어 있다.

 

 

요건 지난 2월 피싱&보트쇼에서 세일할 때 5불에 산 제품. 주 성분은 아니스 Anise 라는 식물 주출 기름이라는데, 생선 비린내 같은 냄새가 나는 기름이다. 검색해 보면 물고기 들이 이 냄새를 좋아한다고는 하는데, 루어를 쓸때 묻혀는 보지만 역시 확률은 50대 50 인것 같다. 마나님이 이 냄새를 아주 싫어하므로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 -_-

 

 

여러가지 자매품?이 있는것 같은데, 나는 그냥 표준제품 하나만 구입했다. 내가 사는걸 보고 어종별로 대여섯가지 사가던 아시아계 청년이 있었는데, 낚시좀 되나 모르겠다. ^^;

 

 

뚜껑이 요렇게 되어 있어서 로션을 짜듯이 루어에 대고 누르면 기름이 흘러 나온다. 그걸 묻혀서 캐스팅. 웬만하면 손에 묻히지 않는 것이 요령이라고나 할까, 잘못하면 옷이나 낚시대, 릴등등에서 모두 이 냄새가 나게 된다. -_-

 

 

이건 건강보조식품?으로 구입해 두었던 것인데, 대구의 간 기름이라고 한다. 요 냄새도 좋아한다고 해서 작은 병에 덜어내어 낚시도구통에 담아두긴 했는데, 루어로는 아직까지 몇마리 잡아보질 못해서 사실 확률이 50대 50에도 훨씬 못미치는 셈이다.

 

 

어떤 사람이 집어제만 갖고 지그헤드에 묻혀 낚시를 하는 동영상을 찾았다. 물고기르 잡긴 잡는데, '빈바늘에 뿌린 것이 아니므로 못믿겠다' 는 사람들도 꽤 있다. 배고픈 물고기가 지그헤드만을 물고 나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라나. 어쨌거나 집어제를 갖고 계신다면 각종 냄새를 제거하고 좀더 물고기 친환경 분위기로 채비를 제공하는 경우라 생각하면 될 것 같고, 집어제를 써본적이 없으시다면 특히 선스크린을 만진 손으로 채비나 미끼를 만질때만 유의하면 될 듯 싶다. 담배는 내가 싫어하므로 논외. ^^

 

Posted by 모루네 박필준

댓글을 달아 주세요